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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글방 
세계문학 일러스트 에디션1 ㅣ Ernest Miller Hemingway, 안정효 ㅣ 민음사 ㅣ Shakespeare and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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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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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10% ↓, 2,200원 ↓)
  • 발행일
2024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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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page/120*233*0
  • ISBN
9788937456930/893745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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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세계문학 일러스트 에디션(총3건)
셰익스피어 글방     19,800원 (10%↓)
럭턴 유모의 커튼     19,800원 (10%↓)
달빛     19,800원 (10%↓)
  • 상세정보
  • 결국, 남는 것은 한 폭의 그림! 고전을 감각하는 또 하나의 방법 민음사에서 ‘세계문학 일러스트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모파상의 「달빛」, 울프의 「럭턴 유모의 커튼」, 헤밍웨이 「셰익스피어 글방」 등 고전 작가의 ‘숨은 명작’에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감성을 더했다. 이 시리즈는 전통적인 의미의 ‘읽는 고전’, 오디오북으로 확장된 ‘듣는 고전’에 이어 ‘감각하는 고전’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16면의 아코디언 북을 펼치는 순간,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풍경처럼 모습을 드러내고 화폭을 좁히고 넓히는 손끝의 힘이 이야기를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3인 3색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도 돋보인다. ‘소녀들과 몽환의 작가’ 권서영, ‘팔레트와 물감으로 사랑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는 작가’ 진청, ‘단단한 풍경을 그리는 작가’ 정다은이 고전 소설을 동시대적인 가치와 감각으로 해석했다. 매 작품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 후기’와 작품 이해를 돕는 ‘편집자 레터’가 아름다운 디자인의 엽서로 동봉되어 있다.
  • “우린 온 세상의 책들을 모두 다 읽을 수가 있고, 여행갈 때 가지고 떠나도 돼” “그래도 괜찮은 건가?” “그럼” 크게 성공한 아티스트들의 무명 시절을 엿보는 것은 특별한 감동이 있다. 특히 헤밍웨이처럼 삶의 굴곡이 많았던 작가라면 더 그렇다. 『노인과바다』를비롯한수많은명작들로거장의반열에오른헤밍웨이에게도스스로의재능에의구심을품고흔들리던시기가있었으니까. 이십 대 초반 언론사 특파원으로 발탁되어 5년간 파리에 머물던 시절, 작가로서의 미래는 불투명했지만 그때 헤밍웨이 곁에는 막 결혼한 여덟 살 연상의 아내 헤들리가 있었다. 그들은 가난했고, 책을 사랑했다. 어느 겨울날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헤밍웨이가 집으로 돌아온다. ‘셰익스피어 글방’이라는 이름의 멋진 서점을 발견했다고 아내에게 자랑한다. 친절한 주인이 책도 몇 권 무료로 빌려주었다고 했다. 하루 종일 크림 탄 커피를 마시며 카페에서 일한 헤들리는 남편을 설득해 책을 대여한 돈을 제대로 치르러 ‘셰익스피어 글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부부는 가벼워진 주머니만큼 홀가분한 마음으로 센 강변을 산책하며 귀가한다. 이날 헤밍웨이가 빌린 책은 톨스토이의 『전쟁과평화』, 도스토옙스키의 『도박사』등이었다. 그리고 헤들리는 곧 헨리 제임스를 읽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 ● 단단한 풍경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정다은 “저는 이번 작업을 하면서 책이 가진 힘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순식간에 그 장면에 들어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여행할 수 있는 것처럼, 비록 가진 것 없고 무명이었지만, 헤밍웨이는 ‘책’을 통해 세상을 엿보기도 하고 아내와 함께 즐거운 미래를 꿈꾸기도 하니까요.” -작업 후기 정다은 작가는 복잡한 인생을 단순하게 살고 싶어서, 세상을 단순한 형태로 해석하여 그림을 그린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그리는 풍경은 단순하다기보다 단단하다. 그리고 다정하다. 그런 그가 1920년대 파리 센 강변의 풍경과 그곳에 자리 잡은 작은 서점을 그렸다. 수중에 돈이 없던 이십 대의 헤밍웨이가 머뭇대며 들어갔던 ‘셰익스피어 글방’. 한겨울 네모난 창밖으로 흘러나오는 빛이 이토록 따뜻할 줄이야…… 당대 주목받던 젊은 작가들이 미국 명문 대학교 출신이었던 것과 달리 대학을 나오지 않은 헤밍웨이는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이곳에서 엄청난 양의 책을 빌려 읽었다고 전해진다. 정다은 일러스트레이터는 헤밍웨이가 ‘셰익스피어 글방’을 찾아낸 첫날, 난로가 뿜어내는 온기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들이 무명작가의 방문을 기다리는 그 순간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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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nest Miller Hemingway [저]
  •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가 일생 동안 몰두했던 주제는 전쟁이나 야생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의 선천적인 존재 조건의 비극과, 그 운명에 맞닥뜨린 개인의 승리와 패배 등이었으며, 본인의 삶 또한 그러한 상황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드라마틱한 일생이었다.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종군 경험에서 취재한 소설 <해는 또다시 뜬다>, <무기여 잘 있거라>로 문명을 획득한다. 1936년 스페인 내란에서 얻은 인상을 그린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는 미국 사실주의의 대표적 걸작으로 냉철한 시각, 박력 있는 표현으로 헤밍웨이 문학의 절정을 이룬다. 그의 사상과 예술 추구의 작가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 <노인과 바다>는 1952년 출판되었는데, 이 작품은 그에게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으며 <킬리만자로의 눈>, <있는 이 없는 이>, <노인과 바다> 등 그의 여러 작품들이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 <여명의 진실>,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 등의 작품이 있다. 헤밍웨이는 1961년 7월 62세의 나이로 의문의 엽총 자살로써 생을 마감했다.
  • 안정효 [저]
  • 1941년 12월 2일 서울에서 태어나 중동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코리아 헤럴드》, 《코리아 타임스》, 《주간여성》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 편집부장을 지냈다. 1975년 가브리엘 가르샤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번역을 시작하여 150권가량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1977년 장편 수필 『한 마리의 소시민』을 《수필문학》에 발표했고, 1982년 존 업다이크의 『토끼는 부자다(Rabbit Is Rich)』로 제1회 한국 번역문학상을 받았으며, 1985년 《실천문학》에 『전쟁과 도시』(『하얀 전쟁』으로 개제)를 발표하여 등단했다. 장편 소설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가을바다 사람들』, 『은마는 오지 않는다』, 단편집 『학포 장터의 두 거지』, 『동생의 연구』, 중편집 『미늘』 등을 발표했다. 1989년 영문판 『하얀 전쟁(White Badge)』을 뉴욕(Soho Press)에서 출간하여 《뉴욕 타임스》 추천 도서(Books of the Times)로 선정되었고, 이듬해 『은마는 오지 않는다(Silver Stallion)』 역시 《뉴욕 타임스》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 1992년 『악부전(惡父傳)』으로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에 『은마는 오지 않는다』를 『돌아온 장군(Generalens genkomst)』이라는 제목으로 덴마크에서 출간했고, 1993년에는 일본어판 『하얀 전쟁(ホワイト·バツジ)』을, 2002년에는 『은마는 오지 않는다(Der silberne Hengst)』와 『착각(Illusion: Drei Erz?blungen)』을 독일에서 펴냈다. 이 이외에도 창작교실 『글쓰기 만보』와 『자서전을 씁시다』를 비롯하여 번역 지침서 『번역의 공격과 수비』를 선보였고, 『고전시대 명배우 45』, 『반항시대 명배우 50』, 『낭만시대 명배우 55』 같은 영화 관련 책을 펴냈으며, 2017년에 『3인칭 자서전/세월의 설거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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