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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틀란티스 
프란시스 베이컨, 김종갑 ㅣ 에코리브르 ㅣ (The)New atla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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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2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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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page/153*224*0
  • ISBN
9788995218709/8995218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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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기술과 과학문명에 대한 무한한 신뢰, 진보에 대한 낙관과 희망을 바탕으로 프랜시스 베이컨이 제시한 유토피아 이야기. 토머스 모어가 <유토피아>에서 그리스도교적 공산사회를 유토피아로 제시한 것과는 달리 베이컨은 이 책에서 과학적 산업사회를 표현하면서 과학적 통제와 관리를 통해 인간사회를 만들려는 이상과 과학관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 ▶기획 포인트 새로운 세기를 맞아 부풀었던 희망도 차츰 사그라들고, 새해가 밝았음에도 정치적 불안정과 물가 상승에 따른 우리 국민의 마음은 어둡기만하다. 이때에 희망이란 말은 얼마나 허황되고 진부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더 좋은 세상이 도래하리라는 믿음이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다. 베이컨의 유토피아는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캄파넬라의 [태양의 나라]로 대표되는 공산주의적 유토피아와 달리, 사유재산과 금은 보석 등이 존중되며 그리스도교적 가부장적 가족제도를 기초로 한 과학적 유토피아를 지향한다. 전자의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많이 발간되었으나, 후자에 관한 책은 처음으로 소개된다. 유토피아의 다른 한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 ▶내용 프랜시스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는 중세라는 암흑의 시대를 지나고 르네상스를 맞아 새로운 이상국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인간의 지식과 힘에 대한 확신, 기술과 과학문명에 대한 무한한 신뢰, 진보에 대한 낙관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페루를 출발해 중국과 일본을 향해 항해하던 배가 표류하다 구원처럼 육지에 이르게 된다. 벤살렘 왕국이라 불리는 그곳이 바로 베이컨이 그리는 유토피아의 모습이다. 천혜의 자원과 풍부한 물자, 일하지 않고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세상, 이것이 가능한 까닭은 발달된 과학문명 때문이다. 그 핵심에 솔로몬 학술원이 있다. 학술원 회원의 입을 빌려 들려주는 벤살렘 왕국의 모습은 베이컨의 유토피아에 대한 생각과, 지식과 과학문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지금 그가 꿈꾸던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자연 훼손에 따른 생태계 파괴, 빈부 격차의 심화, 인간 소외 등 수없이 많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물론, 물질문명에 대한 자기 비판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여전히 우리 삶을 지탱하는 최소 단위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 안에서 정신과 육체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을 때 우리의 삶은 좀더 만족스러워지지 않을까. 우리에게 자기 반성의 기회뿐 아니라, 잊고 사는 우리의 꿈과 희망을 되새겨볼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이 새삼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저자 소개 지은이: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1561~1626) 1561년 영국 런던에서 대법관이던 니콜라스 베이컨의 막내 아들로 태어난 그는 궁정가이자 정치가이며 법률가였고, 인본주의자이자 문필가로서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엘리자베스 여왕 치하에서 국회의원이 되었고, 제임스 1세 때에 사법장관, 검찰총장 등 요직을 거쳐 1618년에는 대법관에 올랐다. 날로 권세가 높아가던 중 뇌물수수혐의로 의회의 탄핵을 받아 관직과 지위를 박탈당하였다. 그 뒤 다시 정계에 복귀하지 못하고, 조용한 저택에 칩거하면서 연구와 저술 활동에만 전념하였다. 이때에 《헨리 7세의 치세사》《자연사 및 실험사》《삶과 죽음의 역사》 등 그의 주요 저서들이 많이 쏟아져나왔다. 1626년 어느 눈 오는 날, 당시 닭고기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냉동효과를 실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독감에 걸려 사망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실험과학의 첫번째 순교자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기술과 과학문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그의 유토피아는 토마스 모어의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그리스도교적 공산사회와 대조를 이룬다. 지금 그가 꿈꾸던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이 새삼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옮긴이:김종갑 ...
  • 독자에게...5 새로운 아틀란티스...9 프랜시스 베이컨과 과학적 유토피아/김종갑...91
  • 프란시스 베이컨 [저]
  • 1561년 1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국새상서(國璽尙書) 니콜라스 베이컨 경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철학자이자 법률가였다. 베이컨은 어린 시절부터 여러 학문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베이컨은 [학문의 진보]에서 이성적 사고와 과학적 방법론을 강조했다. 현재는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베이컨이 이러한 주장을 했던 시기에는 ‘신의 섭리에 근거한 생각’이 당연시되는 사회였기 때문에 베이컨의 주장은 굉장히 혁신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1573년~1575년)에서 공부한 후 스물셋의 나이로 하원의원이 되었다. 1603년 제임스 1세가 즉위한 후로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1605년[학문의 진보]를 출판했다. 1617년 국새상서, 1618년 대법관으로 임명되었으며 1621년에는 세인트 올번스 자작이 되었다. 그러나 왕실과 의회의 대립이 첨예화되던 와중에 뇌물 수수 혐의로 의회의 탄핵을 받아 관직을 박탈당했다. 그 뒤 조용한 교외에서 칩거하면서 [바람의 역사], [삶과 죽음의 역사] 등을 저술했다. 1626년 3월 닭을 냉동시키는 실험을 하다가 폐렴에 걸려 사망했다.
  • 김종갑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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