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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과학 소설사 
소설 역사서1 ㅣ 고장원 ㅣ 채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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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8년 10월 10일
  • 페이지수/크기
408page/153*224*0
  • ISBN
9788996014034/899601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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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협소설사     16,92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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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세계 SF 역사를 본격 대해부하다! 『세계과학 소설사』. 과학소설은 SF 콘텐츠의 소재가 되며 대중문화에서 큰 역할을 차지해 왔다. 과학소설이 우리의 대중문학과 대중문화에서 차지하는 파급력은 과소평가 할 수 없으며, 출간되고 있는 수도 매년 증가되고 있다. 이 책은 과학소설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개괄하며 과학소설 출판 시장의 현황과 각종 정량지표, 북한 소설도 함께 살펴본다. 이 책은 고대와 중세, 근대뿐 아니라 20세기초부터 1950년에 이르는 주요 과학소설 작가들과 그들의 대표작을 아우른다. 단지 작가와 작품들의 역사적 나열에만 그치지 않고 이러한 흐름을 통시적으로 추적한다. 특정작품이 어떤 역사적 맥락에서 탄생했으며 어떠한 평가를 받을만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개략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채로운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이 가득 포함되어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과학소설에서 중요한 분기점을 이루었거나 문학사상 의미를 부여할만한 작가와 작품 관련 이미지가 200컷 이상 수록되어 있다. 또한 주요한 사건과 작가, 작품을 연대순으로 요약하고 있어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 문학사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채륜출판의 장르문학사 정립 프로젝트! 무협소설사, 그리고 이번에는 ‘과학소설사’이다! 이제 SF 하면 소설은 물론이거니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컴퓨터 게임을 통해 즐겨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으리라. 특히 할리우드 영화와 일본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최근의 컴퓨터 게임은 SF 콘텐츠의 뒷받침이 없었던들 과연 오늘날과 같은 거대한 상업시장을 형성했을지 의문이다. 채륜출판에서 저자와 함께 5년여에 걸쳐 기획한 〈세계과학소설사〉는 이러한 SF 콘텐츠 시장의 본령이라 할 과학소설의 역사를 되짚어보려는 대중적인 시도이다. 〈매트릭스〉와 〈신세기 에반게리온〉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같은 멀티미디어 예술작품의 원료가 하나같이 과학소설에서 빚어졌음을 감안할 때, 우리의 대중문학과 대중문화에서 과학소설이 차지하는 그 파급력은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다. 요 몇 년 새 과학소설 작품들이 매년 40여 종 내외씩 국내에 출간되고 있는 현실이 그 반증이다. 그러나 매년 수십 종의 타이틀이 창작 또는 번역 출간되고 그동안 출간된 작품들 수가 수백 종에 이름에도 정작 이 장르문학을 통시적으로 꿰뚫어서 이해시켜줄 만한 적절한 가이드북이 부재한 상태였다. 몇 권의 과학소설 관련 장르해설서가 나오긴 했지만 이는 SF 또는 과학소설이 무엇인지에 대한 장르적 해설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이 장르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개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고장원의 〈세계과학소설사〉는 우리나라 과학소설 독자들과 SF 팬들을 위해 씌어진, 이 장르문학 최초의 역사서로서 단지 20세기 초 미국 과학소설의 편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멀리는 그리스, 로마와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대사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신화와 채 분리되지 않던 과학소설의 원형을 찾고자 했으며, 아울러 15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유럽 과학소설의 흐름과 일찍이 19세기 전반부터 등장한 미국 과학소설의 초기 사정을 다루었다. 이 책의 미덕은 단지 해외 역사만을 둘러보는데 있지 않다. 후반부에서는 우리나라 과학소설 출판시장의 현황을 각종 정량지표를 바탕으로 하여 살펴보는 동시에 북한 과학소설의 개략적인 역사와 그 태생적 한계를 객관적으로 조망하였다. 우리는 이미 SF보다 더 SF 같은 현실에서 산다! 지칠 줄 모르고 끊임없이 앞으로만 달려온 현대과학은 과학소설이 예견한 비전의 상당수를 이미 실현시켜 사실상 작가들의 상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선이 흐려진 지 오래다.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같은 정밀과학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현실을 과학소설은 전문적인 논문이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이야기로 풀어낸다. 그래서 우리는 입체영화, 모바일폰, GPS, 엑스레이, 유전자 복제 그리고 편리한 교통수단 따위를 통해 과학이 이미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깨닫게 되며 과학소설은 이러한 삶의 변화를 단지 과학적 기술이 아니라 감성적 묘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준다. 작고한 영국의 과학소설가 아서 C. 클락은 “앞선 문명의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처럼 보일지 모른다.”고 지적한 바 있다.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우리는 앞에서 언급한 문명의 이기(利器)들이 개념적이거나 막연해 보였지만 과학소설 작가들은 이미 수십 년에서 심지어는 수백 년 앞서 그러한 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세계과학소설사〉는 단지 작가와 작품들의 역사적 나열에만 그치지 않고 이러한 흐름을 통시적으로 추적한다. 작가와 작품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세계과학소설사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읽히는 과학소설의 대부분은 국내창작보다는 해외의...
  • 프롤로그 SF의 매력, 왜 우리는 SF에 빠져드는가? : SF보다 더 SF 같은 현실 SF의 여러 가지 이름 : 과학소설 명칭의 작명을 통해 본 과학소설 개념의 변천사 과학소설의 여러 가지 이름 1) 과학적 로망스 2) 의사과학 이야기 3) 초과학소설 4) 사이언티픽션 5) 과학소설 6) 사변소설 7) 사이파이 과학소설의 족보를 다룬 국내의 다양한 문헌들 과학소설의 족보를 다룬 국내의 다양한 문헌들 선구적인 과학소설의 역사 전 세계 과학소설의 족보는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까? 1. 고대(古代): 신화와 과학이 분리되지 않던 시대 2. 15세기부터 본격적으로 태동한 유럽의 유토피아 문학 3. 유희문학으로서의 선구적 과학소설 4. 근대 유럽 과학자들이 손수 집필한 과학소설 5. 17~18세기의 유럽 과학소설 6. 19세기, 최초의 현대적 과학소설이 등장하다! 7. 20세기로 넘어가는 전환기의 과학소설 미국의 초창기 과학소설 : 과학소설의 본 고장, 미국의 19세기부터 1950년대까지의 과학소설 역사 1. 작가 개인의 비전에서 상업적 대중문학 시장으로!: 미국의 과학소설 시장의 형성이 갖는 의미 2. 과학소설 전문잡지 탄생 이전의 미국 과학소설의 역사 3. 과학소설 ...
  • 열자 탕문湯問편에 보면 언사偃師가 주周 목왕穆王에게 바친 기계인機械人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언사가 제작한 그 기계인은 노래도 하고 춤도 추었을 뿐만 아니라 눈으로 자신의 뜻을 표현할 수도 있었다. 그 기계인이 그런 눈빛으로 목왕의 비빈들을 유혹하는 바람에 목왕은 언사가 진짜 인간을 기계인인 것처럼 분장시켜서 자신을 속였다고 여겨 언사를 죽이려고 했을 정도라고 한다. 이 또한 오늘날의 로봇을 소재로 한 과학소설들의 원형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주나라의 목왕 일행이 변경을 여행하던 중 서쪽 지역의 한 부족에 들렸다가 언사(偃師)라는 솜씨 좋은 기술자를 만났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주 목왕은 그 장인의 솜씨를 볼 요량으로 그를 불러들였다. 언사는 또 한 사람과 동행했는데, 그를 자기가 손수 만든 광대 인형이라 소개했다. 왕이 보기에 그 인형은 외모와 하는 짓이 하등 사람과 다를 바가 없어 적이 의심스러웠다. 인형은 시키는 대로 춤도 추고 노래도 불러 주위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재주가 끝나갈 무렵 인형이 왕의 옆에서 구경을 하던 후궁에게 윙크를 하는 것이 아닌가? 크게 노한 왕은 군사들이 시켜 언사를 죽이려고 하였다. 깜짝 놀란 언사는 급히 광대 인형을 불러 눈앞에서 해체하였다. 그것은 가죽과 나무를 아교로 붙이고 옻칠과 단청을 해서 만든 진짜 인형이었다. 이를 보고 왕의 노여움은 놀람과 감탄으로 바뀌었고 언사에게 극진한 대접을 해주었다고 한다. -99~100페이지 달나라 여행을 다룬 그의 연작소설 두 편을 놓고 100년 남짓 학자들과 과학소설 애호가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지만, 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마치 베르느가 훤히 내다보고 예언한 듯 한 사건이 1968년 12월 일어났다. 그때 인류 최초로 달까지 날아간 유인 우주선 아폴로 8호가 지구로 귀환하면서 낙하한 태평양 위의 착수지점着水地點은 베르느의 소설에 나오는 착수지점으로부터 불과 4km밖에 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더욱이 공교롭게도 소설에서처럼 유인 우주비행사를 태운 달 여행을 처음 성공시킨 나라는 미국이었고 로켓의 발사장소 또한 플로리다였다. -이 사실은 아폴로 8호 선장 프랭크 보먼이 베르느의 손자에게 보낸 편지에 드러나 있다.- 이 정도면 우연의 일치가 몇 번 겹쳤다고 보기에는 무리한 감이 있지 않은가. -144페이지 룩셈부르그 태생으로 독일에서 교육받은 젊은 발명가 휴고 건즈백Hugo Gernsback, 1884~1967이 뉴욕으로 건너온 것은 1904년의 일이다. 크고 둥근 머리에 오똑한 코 그리고 작달막한 키의 건즈백은 일렉트리코 임포팅 컴퍼니Electro Importing Company를 세웠고 4년 후 기술공학 관련 전문잡지 모던 일렉트릭스를 창간했다. 기술관련 기사가 가득한 이 잡지의 1911년 4월호에다 손수 창작한 장편소설 랠프 124C 41+, 서기 2660년의 로맨스Ralph 124C 41+, A Romance of the Year 2660의 첫 번째 연재분을 끼워 넣었다. 후일 과학소설 전문잡지의 편집장으로 더 알려졌지만, 건즈백은 무선 서비스나 텔레비전 방송 같은 당시 뉴미디어 분야의 발명가이자 사업가였기에 여러 면에서 발명가 에디슨과 유사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 듯하며, 이러한 성향은 처녀작 장편소설 랠프 124C 41+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오죽하면 이 장편의 일본판 제목이 27世紀の發明王이었을까. 우리나라에는 일본판 제목을 빌려와 27세기 발명왕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천재적인 발명가인 주인공 랠프가 뉴욕의 연구소에서 화상통화의 혼선 탓에 알프스 산장의 여주인공이 일촉즉발의 눈사태에 직면해 있음을 알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랠프는 실...
  • 고장원 [저]
  • 과학칼럼니스트이자 SF작가, 평론가. 2005~2006년 서울벤처정보통신대학원 대학교 초빙교수(디지털 마케팅 전공)를 역임했다. 제일기획과 대홍기획, SK그룹 그리고 CJ미디어 등에서 광고와 IT기반 콘텐츠 사업기획 그리고 드라마 제작과 방송연계 비즈니스를 담당했다. 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 동아사이언스 주최 과학기술창작문예와 과천과학관 주최 SF어워드 심사위원을 수차례 맡았다. 수십 년간 SF와 과학의 긴밀한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주간경향'과 '사이언스타임즈', 'SK이노베이션 블로그' 등 여러 매체에 SF와 과학 관련 칼럼을 장기 연재한 바 있다.
    [특이점 시대의 인간과 인공지능]과 [SF란 무엇인가?], [세계과학소설사], [SF의 법칙], [외계인신화, 최초의 접촉에서 외계인침공까지], [대재앙 이후의 세계와 생존자들] 그리고 [스페이스오페라란 무엇인가?] 등 다수의 관련 저술을 펴냈다. 늘 SF가 미래를 여는 문학의 최전선이라 여기는 이로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하나로 녹여내 과학기술과 인류 사회의 미래를 조망하는 데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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