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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도진장본 중국창기사 : 은대 무창부터 민국의 창기까지 잇는 장구한 역사
왕서노, 신현규 ㅣ 어문학사 ㅣ 中國娼妓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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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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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2년 02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656page/153*224*35/96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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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1841054/89618410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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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중국창기사』는 새로운 관점에서 중국의 역사를 살펴본 책이다. 한때는 권력자들의 품에서 손끝으로 온갖 사치와 풍요로움을 누리며 화려하게 주목받다가도 역사의 뒤안길에서 조용히 사라져 버린 창기의 면모를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시대를 풍미한 권력자들의 행보를 추적하였다. 또한 권력자들의 뒤에서 그들을 조종하고 때로는 버림받은 창기들이 어떻게 시대에 따라 변천해 갔는가에 대해 고찰하였다. 저자 왕서노는 창기사를 논하는 의의를 인간 사회의 발달사와 관련짓고 있다. 권력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던 창기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조명하여, 그 시대 권력자들의 생애와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 창기는 고대 사회에서 왜 생겨났는가? 그리고 창기제도는 어떻게 사회 속에 뿌리 깊이 뻗어가기 시작했는가?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대 창기의 연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 주나라, 춘추전국, 당송원명 등 시대에 따라 창기들의 얼굴은 어떻게 사람들의 눈에 비춰졌는지 서술하고 있다. 금번에 출간한 『중국창기사』는 새로운 관점에서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한 번역서이다. 한때는 권력자들의 품에서 손끝으로 온갖 사치와 풍요로움을 누리며 화려하게 주목받다가도 역사의 뒤안길에서 조용히 사라져 버린 창기의 면모를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시대를 풍미한 권력자들의 행보를 따라가고 있다. 바로 그 권력자들의 뒤에서 그들을 조종하고 때로는 버림받은 창기들이 어떻게 시대에 따라 변천해 갔는가에 대해 고찰하는 작업은 중국의 창기사를 곧 중국사로 일컬어도 무방할 만큼 다변해온 인간사 그 자체임을 대변하는 것이다. 저자 왕서노는 창기사를 논하는 의의를 인간 사회의 발달사와 관련짓고 있다. 권력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던 창기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조명하여, 그 시대 권력자들의 생애와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미국의 시장경제체제와 유럽의 유로화에 위기가 찾아옴에 따라, 그 반대급부로 신흥 강대국 중국이 새로운 권력 구도 체제로의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중국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의 중국 관련 역사서는 이미 포화 상태로 많은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색다른 역사서들로 채워져 있다. 금번에 출간한 『중국창기사』는 새로운 관점에서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한 번역서이다. 한때는 권력자들의 품에서 손끝으로 온갖 사치와 풍요로움을 누리며 화려하게 주목받다가도 역사의 뒤안길에서 조용히 사라져 버린 창기의 면모를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시대를 풍미한 권력자들의 행보를 따라가고 있다. 바로 그 권력자들의 뒤에서 그들을 조종하고 때로는 버림받은 창기들이 어떻게 시대에 따라 변천해 갔는가에 대해 고찰하는 작업은 중국의 창기사를 곧 중국사로 일컬어도 무방할 만큼 다변해온 인간사 그 자체임을 대변하는 것이다. 중국 창기의 기원은 어디서부터 왜 시작되었는가? 중국 최초의 창기라고 지목할 수 있는 자는 은나라의 무녀였다. 그들은 사회학자들이 말하는 종교 매음(宗敎賣淫)을 목적으로 삼는 창기들이었다. 세계 각국의 원시 사회에서는 무창의 계급들이 있었는데, 중국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무풍(巫風)이 가장 성행한 은(殷)나라 때 종교 매음의 사실과 무창(巫娼)의 유적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은(殷)에 이르러 여무(女巫)들은 창기들이 갖추어야 할 이른바 재(才), 정(情), 색(色), 예(藝) 등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근대의‘직업 창기’와 같이 남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형색을 아름답게 하는데 힘썼다는 점은 같으나, 전혀 상업적인 목적으로 창기의 업을 수행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저자인 왕서노는 이렇듯 중국 창기의 연원을 설명하기 위해 중국의 초대 국가인 은나라를 시점으로 하여, 그 후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전국시대, 한대, 위진남북조, 당·송·원·명·청, 그리고 민국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연대기순로 서술하고 있다. 무창(巫娼)이 생겨난 은대(殷代), 노예 창기로 변모하던 시기의 서주(西周), 가기(家妓) 및 노예(奴隸) 창기(娼妓)가 공존하던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시대, 그리고 관기(官妓)의 전성 시대였던 당(唐)·송(宋)·원(元)·명(明), 사설(私設) 경영(經營)의 창기...
  • 서문 41 제1장 서론 51 제1절 명칭과 정의 53 제2절 시대 구분 61 제2장 무창巫娼 시대 67 제1절 중국 창기사娼妓史는 어느 시대부터 기술할 것인가? 69 제2절 은대殷代의 무창巫娼 75 제3장 노예奴隸 창기娼妓 및 관창官娼 발생 시대 89 제1절 서주西周의 노예 창기 91 제2절 중국 정식正式 관기官妓의 성립 97 제3절 춘추春秋 시대 이후 여악女樂의 발달 104 제4절 전국戰國 시대 창기娼妓의 발달과 원인 114 제5절 한대漢代의 영기營妓 121 제6절 한대漢代의 관노비官奴婢와 창기 126 제7절 고대古代의 남색男色 131 제4장 가기家妓 및 노예奴隸 창기娼妓의 공존共存 시대 137 제1절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시대의 노예奴隸와 창기 139 제2절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시대의 가기家妓 147 제3절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시대의 남색男色 158 제4절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시대 성기聲妓의 발달과 원인 165 제5장 관기官妓의 전성 시대 173 제1절 당대唐代 창기의 개황槪況 175 제2절 당대唐代의 진사進士와 ...
  • 205쪽 또 백낙천이 재임할 때에는 항상 10여 명의 기녀를 대동하고 서호西湖76와 무구사武丘寺에서 밤놀이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놀이의 시를 지었다. 이렇게 보면 원진과 백거이 두 사람은 외직을 담임하였을 때 산수에서 놀며 시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술을 마시고 기녀들과 사랑에 탐닉하였으니, 그들의 낭만은 최고조에 도달했을 것이다. 당대唐代에는 창기와 함께 자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없었다. 이 때문에 관리들이 야유冶遊를 좋아하는 원인이 되었다. 346쪽 『진여록燼餘錄』에 보면, 원나라가 개국한 뒤에 20가구를 ‘갑’으로 개편하고, 젊고 튼튼한 사람을 ‘갑주’로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의복, 음식을 하고자 하는 대로 다 하였다. 동자나 소녀들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가 무릇 얼마나 되는지 알지 못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원나라 때 창기들은 비구니나 여도사가 되었다. 원나라 말엽 순제順帝의 황음한 행각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기강이 점차 해이해져 몽골인과 색목인들은 동화되었다. 이에 창기娼妓 사업은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 왕서노 [저]
  • 왕서노(작자 왕서노는 일찍이 중국 양주(揚州)의 풍류계에서 10년간 방탕한 시절을 보낸 적이 있었다. 1932년 처음으로 창기(娼妓)의 근원을 천착하여 [중국제일부(中國第一部) 창기사(娼妓史)]를 저술하였다. 연구의 본바탕은 철저하였고 사회학적으로, 또 역사학계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료들의 계통(系統)을 세워 서술(敍述)하고자 하였다.
  • 신현규 [저]
  • 중앙대학교 교양학부대학 교수로 중앙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BS [TV 평생대학] ‘신현규의 조선 기생 이야기(3부작)’, 한국콘텐츠진흥원, 민속박물관대학(사), 에버에듀닷컴 등에서[조선의 기생]을 특강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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