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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으로 쉽게 풀어쓴 죽음과 삶 통찰의 교과서 『티베트 사자의 서』. 이 책은 죽음의 순간 오직 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삶과 죽음의 본질을 깨닫고, 바르도 세계의 기회와 환상을 통찰하여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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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머리에 : 생사의 명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이 책의 구성과 일러스트 해설 죽음의 여정을 보여주는 지도 1장 해탈을 여는 문 :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01 티베트 사자의 서 : 사후 영혼을 지도하는 교법 02 파드마삼바바와 티베트의 매장서 발굴승 : 경전의 연원 03 의연하게 죽음을 대면한다 : 이 책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 04 중음과 중음의 유형 : 생명의 신비한 모습 05 밀교의 해탈의 길 : 생전, 임종, 사후 06 정토 : 해탈 후 성불의 국토 07 마음 : 중음 세계의 주인 08 업력 : 생명의 오염원이자 중음 세계 최대의 영향력 09 빛, 색, 소리 : 중음신이 만나는 것 10 적정존, 적분존, 분노존 : 죽음의 길에서 만나는 신들 2장 죽음의 찰나 : 임종 중음 01 『중음문교구도대법』의 독송 방법과 절차 : 임종자의 가족과 독송자가 꼭 알아야할 사항 02 궈경문 : 임종자의 사망 직전 찰나의 최초 법문 03 사대의 분해 : 생명을 마칠 때 04 제1광명의 출현 : 해탈할 절호의 기회 05 생명의 바람 : 해탈을 얻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비밀의 통로 06 포와법 : 의식을 정토로 이끄는 가장 수승한 법문 07 임종자의 세 가지 의식 : 혼미한 ...상태에서 어떻게 광명을 볼 수 있을까 08 대수인 : 광명을 깨닫는 비밀한 기술 하나 09 공성과 심령이 합쳐져 하나가 된다 : 광명을 깨닫는 비밀한 기술 둘 10 의식이 육신을 떠나 정환신에 진입한다 : 제1광명의 인식에 실패한 후 11 제2광명을 깨닫다 : 해탈할 두 번째 절호의 기회 12 모자母子 실상實相의 만남 : 제2광명을 깨닫는 관건 13 붉은 명점과 흰 명점이 심륜에서 만나다 : 심념의 본성을 깨닫는 순간 14 선정 : 죽음을 깨닫는 최상의 방법 15 즉신성불 할 가장 좋은 기회 : 임종 중음 3장 내재적 광명과 어두움 : 법성 중음 01 49일 사후 여정이 시작되다 : 진정한 죽음 02 영혼에게 중요한 교법 : 법성 중음에 들기 전 독송자가 반드시 염송해야 하는 것 03 오온과 사대의 출현 : 생명의 원소가 다시 출현 04 연속으로 나타나는 여러 신들 : 법성 중음의 환상 05 대일여래 불부와 불모의 만남 : 제1의 환상 06 금강살타아촉여래 불부와 불모의 만남 : 제2일째의 환상 07 보생여래 불부와 불모의 만남 : 제3일째의 환상 08 아미타阿彌陀 불부와 불모의 만남 : 제4일째의 환상 09 불공성취 불부와 불모의 만남 : 제5일째의 환상 10 적정제존寂靜諸尊의 출현 : 제6일째의 환상 11 여러 지명주존持明主尊의 출현 : 제7일째의 환상 12 대광영 헤루까 불부불모의 출현 : 제8일째의 환상 13 금강부 헤루까 불부불모의 출현 : 제9일째의 환상 14 보부 헤루까 불부불모의 출현 : 제10일째의 환상 15 연화부 헤루까 불부불모의 출현 : 제11일째의 환상 16 업부 헤루까 불부불모의 출현 : 제12일째의 환상 17 분노의 여신들과의 만남 : 제13일째의 환상 18 4위의 수문 여신과 28위의 요가녀를 만난다 : 제14일째의 환상 19 중음의 경계 중 생전의 수행이 중요한 영향을 미침 : 최후 단계에 대한 총괄 4장 윤회냐 해탈이냐의 선택 : 투태 중음 01 새 감관과 지각을 갖게 된 영혼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당부 : 고통과 괴로움으로 가득찬 투태중음에 진입하기 전 02 신통 : 초월적 능력 03 일곱 자기 험난한 환상 : 투태 중음의 시련 04 명계의 선악 심판 : 대심판이 시작된다 05 일체가 모두 공성이다 : 어떻게 심판에 대처하는가 06 마음에 존재하는 기쁨과 착한 생각 : 탐욕과 분노, 원한에 대한 태도 07 전생의 몸 형태가 희미해지고 내생의 몸 형태가 분명해진다 : 육도윤회 업력의 유혹 08 태문을 닫음 : 어떻게 육도의 유혹을 뿌리치고, 태에 들어 전쟁하는 것을 피할 것인가 09 영혼에게 신중히 태문을 선택하도록 인도한다 : 만약 투태와 윤회를 막지 못한다면 10 육도의 광경 : 윤회의 세계로 들어서다 11 색명귀졸이 태에 들 것을 재촉하다 : 끊임없는 도망 12 다섯 가지 필승의 법문 : 색명귀졸에 대응하기 13 의식을 바꾸어 청정한 불국토로 나아간다 : 최후의 선택 14 신중하게 태문을 선택한다 : 정말로 태문에 든다 15 상황을 역전시키는 최후의 법보法寶 : 축생도에 들려 할 때 인도로 바꾸어 태어나는 법 16 근기의 차이에 따른 6가지 해탈의 단계 : 총결1 17 듣는 것이 해탈을 획득하는 관건이다 : 총결 2 18 영혹의 가족과 독송자에게 하는 마지막 부탁 : 총결3 부록 중유문교득도밀법(번역문) 中有聞敎得度密法(원문)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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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드마 삼바바(Padma sambhava) [저]

• 티베트 불교의 대성인. 8세기 인도 우디야나국의 왕자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나란다 불교대학에서 전통 불교를 전수받았고, 오늘날의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등지를 두루 다니면서 여러 스승을 따라 수행했다. 깨달음을 얻은 후, 티베트의 티송데첸 왕의 요청으로 티베트에 건너왔다. 티베트 밀교 역사상 최고의 대성취자로서 티베트 사람들은 그를 문수보살, 금강수보살, 관음보살 세 존자가 합일한 화신으로 믿고 있다. 또는 제2의 붓다라고 칭하기도 한다. 파드마삼바바는 뛰어난 비밀 교법을 여럿 남겼는데, 주로 바위틈이나 동굴 등에 숨겨놓았다. 교법을 통한 깨달음에는 시기가 있기 마련인데, 그때까지 경전의 훼손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숨겨진 경전을 ‘복장’이라 하고, ‘테르퇸’이라 불리는 전문 발굴자가 시기에 맞게 경전을 찾아내어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파드마삼바바의 경전 중 가장 잘 알려진 [티베트 사자의 서]는 14세기에 카르마 링파에 의해 처음 발굴되었고, 티베트 일대 국가에 전파되었다가 20세기 초 옥스퍼드대학 교수였던 에반스 웬츠에 의해 서구사회에 소개되었다. 이 비밀의 경전을 접한 심리학자 카를 융은 ‘가장 차원 높은 정신의 과학’이라고 극찬하며 직접 장문의 해설을 쓰기도 했다. 완전하고 순수한 법력으로 ‘연꽃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불리는 파드마삼바바는 여전히 티베트 최고의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 정성준 [저]

•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BK21 연구교수 및 불교문화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고, 현재 동방대학교 교수 및 동국대학교 티벳장경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티벳불교명상의 역사적 단편 고찰"(한국불교학), "선과 밀교의 소통 고찰"(종교교육학), "불교딴뜨리즘의 띠라까 형성 연구"(인도철학) 등이 있고, 저서로는 [밀교학의 기초지식], [인도후기밀교의 수행체계]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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