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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스 하이에크 : 세계경제와 정치 지형을 바꾼 세기의 대격돌
니컬러스 웝숏(Nicholas Wapshott), 김홍식 ㅣ 부키 ㅣ Keynes Hayek : the clash that defined modern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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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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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page/158*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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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0513761/896051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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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거장의 치열한 대립 속에 경제학의 지형이 한눈에 펼쳐진다! 세계경제와 정치 지형을 바꾼 세기의 대격돌『케인스 하이에크』.《타임스》창간 편집인이자《뉴욕 선》수석 편집자를 지낸 노련한 저널리스트 출신의 저자 니컬러스 웝숏이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경제학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해온 운명적인 라이벌,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세기의 대결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케인스 시대, 하이에크 시대를 각각 맞이하며 엎치락뒤치락하다 2008년 금융 위기와 더불어 다시 두 사람의 논쟁이 재조명되는 최근의 흐름까지 살펴본다. 이 책은 시대적 상황과 개인적 배경부터 논쟁이 촉발되고 격화하며 전개된 과정, 후예들과 학계로 번지고 각자의 진영이 형성되어, 급기야 각국 정부의 경제 정책의 토대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두 라이벌의 100년에 가까운 대결을 차근차근 풀어냈다. 논쟁의 세부적인 정황과 개인사 같은 구체적인부분부터 두 거장의 충돌이 경제 사조를 형성하고 시대의 사상과 이념, 정치관으로 확산되는 큰 흐름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 지난 100년의 경제학은 이 두 천재의 대결이다 케임브리지에서 하버드까지, 다우닝 가 10번지에서 백악관까지 경제학의 오늘을 만들고 세계 정치 지형을 바꾼 세기의 대결 오늘날까지 세계 경제와 정치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경제학계 숙명의 라이벌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100년에 가까운 대격돌을 담았다. 논쟁의 세부적인 정황들과 전개 과정, 개인사와 같은 구체적인 부분부터, 둘의 대결이 경제 사조를 형성하고 시대의 사상과 정치관으로 확산되는 큰 흐름까지, ‘케인스 vs 하이에크의 미시사와 거시사’를 한데 아우른 책이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저자는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원전들을 충실히 분석해 두 사람의 대결을 훌륭하게 재구성한다. 균형 있는 관찰자의 시각을 시종일관 유지하면서도, 논쟁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과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 인물 심리에 대한 치밀한 분석까지 곁들여 케인스와 하이에크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이 책은 출간 직후 화제를 뿌리며 미국 아마존 경제 부문 베스트셀러 2위까지 올랐다. 우린 여전히 케인스 하이에크의 시대를 살고 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 19세기 말에 태어나 20세기 중반과 후반에 각각 세상을 떠난 두 경제학자. 운명적인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은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경제학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해 왔고, 그들의 독자적인 사상이 경제학계는 물론 정치권으로까지 번져 각국의 경제 정책을 좌우했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벌어진 이 두 죽은 천재 학자들의 리턴 매치는 오늘의 세계가 여전히 그들의 자장 안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줬다. 금융 위기가 닥치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시장이 경기 침체를 소화할 때까지 지켜볼 것인지, 더 악화되지 않도록 수조 달러의 정부 차입금을 지출할 것인지 결정해야 했다. 하이에크냐 케인스냐의 갈림길에서 부시는 결국 케인스를 택했다. 2008년 10월 23일자 미 시사 주간지 《타임》은 “돌아온 케인스”라는 기사를 내보내며 케인스의 화려한 재기를 선언했다. 부시에 뒤이은 오바마 새 행정부도 막대한 예산을 경제에 주입했다. 하지만 국가 채무를 전대미문의 수준으로 불리는 일이라는 ‘티파티 운동’ 측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혔다. 정치 평론가 글렌 벡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잊혔던 하이에크의 책 『노예의 길』에 관심을 가지라고 촉구했고, 이 덕분에 『노예의 길』은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의 2010년 6월 9일자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1위를, 세계 최대 오프라인 서점 체인 반스앤드노블의 주간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출간된 지 66년 만에, 저자가 사망한 지 20년 가까이 되는 책이 온?오프라인 최대 서점을 석권한 것이다. 왜 아직도 케인스 또는 하이에크인가? 이 책 『케인스 하이에크』는 이 경제학의 두 맞수가 벌인 세기의 대결을 조명함으로써 그 해답을 찾고자 하는 시도다. 지난 100년의 경제학은 이 두 천재의 대결이다 케인스와 하이에크는 1930년대 대공황의 시대에 불황의 해법을 놓고 치열한 지상 논쟁을 벌였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이 두 사람의 대결에 초점을 맞춰 일목요연하게 살핀 책은 그동안 없었다. 100년에 가까운 대결을 연대순으로 담은 이 책은 논쟁을 단순히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상황과 개인적 배경부터 논쟁이 촉발되고 격화하며 전개된 과정, 후예들과 학계로 번지고 각자의 진영이 형성되어, 급기야 각국 정부의 경제 정책의 토대로 발전하기까지의 단계들을 차근히 되짚는다. 케인스의 시대, 하이에크의 시대를 각각 맞이하며 엎치락뒤치락하다 2008년 금융 위기와 ...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서문 1 매력 넘치는 영웅 : 케인스는 어떻게 하이에크의 우상이 되었나 (1919~1927) 무명 경제학자, 세계적 학자에게 편지를 띄우다 | 압도적인 풍모, 황홀한 음색의 소유자 | 전시의 특수한 경제 상황에 흥미를 느끼다 | 평화 회의는 어디로 귀결되는가 | 패전국의 영웅이 되다 2 제국은 사라지고 :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 속에서 물가만이 상승하다 (1919~1924) 전선에서 접한 경제학 | 사라진 것은 제국만이 아니었다 | 오스트리아학파의 새내기 | 케인스의 경고가 맞아 들어가다 | 길 잃은 자유방임 | 가난한 ‘미국 나들이’ 3 싸움의 전선이 형성되다 : 경제학에서 말하는 ‘자연적’ 질서란 없다 (1923~1929) 낭비하더라도 쓰는 게 낫다 | 자유방임의 종언을 선언하다 | 금 본위제로 복귀하기로 한 영국 | 인위적인 개입이 문제다 | 토끼와 거북이, 경주가 시작되다 4 케인스의 고군분투 :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첫 대면 (1928~1930) 로빈스, 하이에크를 점찍다 | 정신없이 보낸 7년의 산물, ‘미완성작’ 『화폐론』 | 저축과 투자는 다르다 | 공공사업을 두고 재무부와 대립하다 | 새로운 열변의 장, 맥밀런위원회 | 영국이 수입 관세...
  • 케인스는 전쟁 배상금 문제를 거론했다. 케인스는 독일을 시골 가난뱅이들이 사는 나라로 밟아 놓자는 것이 프랑스의 주목적이라고 폭로했다. 또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파산 상태의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구제 자금을 마련하려는 부가적인 의도도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두 나라 모두 독일 자체가 파산 상태라는 사실, 이미 파산했기에 항복했다는 사실, 또 독일이 세금이나 융자로 배상금을 마련할 처지가 못 된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인스는 복수욕에 불타는 연합국 국민에게도 “독일의 향후 지불 여력을 고려한 배상 금액은 세간의 기대에 크게 미달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독일은 사실상 잉여 생산물 전체를 영구적으로 연합국에 양도하기로 약속한 셈”이기 때문에 베르사유 조약이 고집하는 배상금은 독일이 마련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선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케인스는 베르사유 조약을 두고 “독일을 매년 산 채로 가죽을 벗기는” 꼴이며 “문명의 역사를 통틀어 잔인한 승전국이 범한 가장 충격적인 행위”임이 곧 드러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 본문 41쪽 “패전국의 영웅이 되다” 중에서 하이에크는 주머니 사정이 너무 빠듯해 편도 운임만 챙겨 대서양을 건너는 배에 올랐다. 게다가 전보 보낼 돈을 절약하려고 젱크스에게 도착 일자를 알려 주지도 않고 출발했다. 1923년 3월 하이에크는 단돈 25달러만 손에 쥔 채 뉴욕 맨해튼 서안의 여객선 부두에 내려 젱크스의 뉴욕 대학 연구실로 찾아갔다. 하필이면 그때 젱크스가 자리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 돈도, 아는 사람도 없이 낯선 땅에 홀로 있는 신세가 된 것이다. 하이에크는 젱크스가 돌아올 때까지 돈을 벌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맨해튼 6번가의 한 식당에서 접시 닦이 일거리를 하나 구했다. 그가 개수대에 손을 담가야 할 순간을 한 시간 앞두고 젱크스가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았다. 하이에크가 육체노동을 하게 될 뻔했던 거의 유일한 기회가 그렇게 사라졌다. 하이에크는 92년을 사는 동안 한 번도 민간 부문에서 일해 본 적이 없었다. - 본문 67쪽 “가난한 ‘미국 나들이’” 중에서 하이에크는 케임브리지에서 내놓는 해결책들은 아주 그럴듯해 보이지만 논리적 결함이 많다는 것을 보여 줬다. 아무리 선의에서 나온 정책이라도 그것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 경제 불황을 돈을 차입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하면 사태는 더욱 나빠질 뿐이라는 것을 지적했다. 그 대신 하이에크는 냉정하지만 진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즉 신속한 해결책을 포기하라는 것, 달갑지는 않지만 균형을 상실한 경제는 시간만이 치유할 수 있다는 것, 케인스처럼 듣기 좋은 말로 신속한 처방을 제시하는 의사들은 경계해야 한다는 것, 그런 사람들은 사기꾼이고 엉터리 약장수이며 돌팔이라는 것, 지름길이라고 해서 애써 가 봐야 결국 출발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 손쉬운 선택지는 없으며 장기적 과정을 거쳐야만 진정한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것, 시장은 그 자체의 논리, 그 자체에 맞는 자연적 해결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에크는 케인스 같은 정치적 선동가가 아니었기에, 사람들이 원하는 진정제를 제시하는 역할은 하지 않았다. - 본문 154쪽 “인위적인 저축과 개입은 악영향만 끼친다” 중에서 케인스는 자신과 대립하는 분석이 아무리 얼토당토않더라도 늘 본능적으로 비판에 정면으로 맞섰다. 논쟁을 통해 배우는 것, 이것이 케임브리지의 분위기를 지배한 집단 정서였다. 케인스가 논쟁에 끼면 토론은 언제나 화려하고 다채로운 언어로 전개됐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논쟁가인 그는 적수와 ...
  • 니컬러스 웝숏(Nicholas Wapshott) [저]
  • 영국 언론인, 저술가. [타임스] 창간 편집인, [뉴욕 선(New York Sun)] 수석 편집자를 지냈으며, 현재 뉴욕에 살면서 [로이터] 등 다수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과 마거릿 대처(Ronald Reagan and Margaret Thatcher: A Political Marriage)](2007)를 비롯해 정치인 및 학자를 집중 분석하는 책을 주로 썼고 [캐럴 리드(Carol Reed: A Biography)](1994) [렉스 해리슨(Rex Harrison)](1991) [중간에 선 남자(The Man Between: A Biography of Carol Reed)](1990), [피터 오툴(Peter O'Toole: A Biography)](1981) 등 유명 인사의 전기도 다수 썼다.
  • 김홍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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