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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 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
와타나베 이타루 , 정문주 ㅣ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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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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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page/152*210*20/453g
  • ISBN
9788994418735/8994418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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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빵집 ‘다루마리‘의 경제혁명에서 자본주의 대안을 찾다! 진정한 삶과 노동의 의미를 찾는『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일본의 작은 마을 작은 빵집에서 벌어지는 소리없는 경제혁명에 일본열도가 주목하고 있다. 바로 오카야마 현 북쪽의 가쓰야마라는 시골마을의 빵집주인 와타나베 이타루 저자이다. 저자는 자본 의 논리에 따라 부정이 판치는 세상이 싫어 자신의 생활을 지켜나가며 삶의 균형을 찾고자 빵집 ‘다루마리’를 탄생시켰다. 그의 양심있는 자본가의 모습에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천연균-발효라는 두 역할을 조화롭게 접목시켜 우리에게 마르크스 강의를 색다르게 들려준다. 21세기 일본 도쿄와 산업혁명이 일어난 19세기 영국 런던의 노동현실을 비교하며 마크크스와 천연균이 만난다. 균형은 순환속에서 유지되는 것이며 균의 의해 발효와 부패가 일어나야 하는데 현실은 자연의 섭리를 일탈한 부패하지 않은 음식, 즉 부패와 순환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았다 주장한다. 이에 ‘부패하는 경제’만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한다.
  • 아마존 일본 사회·정치,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부패와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았다” 일본 변방 가쓰야마의 작은 시골빵집 다루마리에서 일어난 소리없는 경제혁명 전세계적으로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공산주의의 몰락과 함께 사회주의보다 우월한 체제로 인식되었던 자본주의가 자본의 불평등과 불공정성의 면모를 급격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세계 지식인들 사이에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한 변방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한 빵집주인의 소리없는 경제혁명에 일본 열도는 주목하고 있다. 오카야마 현 북쪽의 가쓰야마라는 이름도 생소한 시골마을 빵집주인이자 제빵사인 와타나베 이타루가 그 주인공이다. 원래 그는 막연히 시골에 사는 농부를 꿈꾸다 서른이 넘어서야 간신히 유기농산물 도매회사에 취직하였다. 동경하던 시골과 농사에 관련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벅찼던 것도 잠시, 원산지 허위표기니 뒷돈 거래니 하는 부정을 저지르는 회사에 염증과 회의를 느꼈다. 그는 점차 삶의 진정성을 갈구하며 자신의 내면이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천연균을 연구하셨던 할아버지, 마르크스를 탐닉하셨던 아버지. 이들의 역량을 물려받은 그는 ‘작아도 진정한 자기 일’을 하고 싶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마침내 빵집을 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자본의 논리에 따라 부정이 판을 치는 세태가 싫어 ‘바깥’ 세상으로 탈출하려고 제빵 기술을 배웠는데, 그 ‘바깥’ 세상이어야 할 빵집 공방마저 경제 시스템의 한가운데 놓여 있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된다. 가혹한 노동과 부조리한 경제구조, 위협받는 먹거리…. 이런 실상을 접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그의 삶의 철학은 더욱 굳건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빵집 ‘다루마리’에서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감, 서툰 작은 정의감을 실천하게 된다. 기존 사회로부터 벗어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활도 지켜나가며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일본인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전해주었다. 이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는 출간 후 일본 아마존 사회?정치, 경제 분야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하였고,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관심과 격려, 칭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양심 있는 자본가로서의 그의 모습은 불안정하고 모순 가득한 현실을 애써 피하며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대안적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골빵집 주인의 마르크스 강의, 빵의 발효와 부패 사이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적 삶을 찾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마르크스 강의를 9강에 걸쳐 펼쳐내며 ‘마르크스’와 ‘천연균-발효’라는 두 영역을 조화롭게 접목시키고 있다. 빵을 만들면서 빵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균들이 들려주는 목소리가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의 인물인 마르크스의 목소리와 닮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21세기 일본 도쿄와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19세기 영국 런던의 노동현실을 비교하고 있다. 성인은 물론 어린아이들마저 저임금?장시간 노동을 강요받았던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재에도 가혹한 노동환경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상품의 조건, 가격의 비밀, 임금의 정체, 이윤의 탄생과정, 기술혁신의 무용(無用)에 이르기까지. 그러면서 마르크스와 천연균과의 만남은 시작된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물...
  • 프롤로그 제1부 부패하지 않는 경제 제1장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 나의 샐러리맨 시절,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산 서른, 불합리한 세상의 세례를 맞다 | 말로만 듣던 원산지 위조……? | 작아도 진짜인 일을 하고 싶다 | 빵을 만들어보렴 제2장 마르크스와의 만남 - 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산 개점 직전, 치열한 경영회의 | 빵집을 농락한 투기자금 | 리먼 쇼크와 금융위기의 한가운데에서 | 우리가 아는 그 마르크스? 제3장 마르크스와 노동력 이야기 빵집 잔혹사(21세기, 도쿄) | 빵집 잔혹사(19세기, 런던) | 150년 전과 꼭 닮은 현실 | 노동력이 관건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1 상품이란 대체 무엇인가?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2 상품의 ‘가격’에 숨은 비밀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3 내가 받는 ‘임금’의 정체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4 이윤의 탄생 과정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5 노동력을 팔았지만 결국…… 제4장 균과 기술혁신 이야기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탄생한 빵 | 신의 존재를 느끼게 해주는 발효라는 신비한 작용 | 효모에도 개성이 있다 | 음식을 ‘부패시키지 않는’ 슈퍼효모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6 ‘기술...
  • 자연의 균형 속에서는 누군가가 독점하는 일 없이도, 누군가가 혹사당하지 않고도 생물이 각자의 생을 다한다. 부패가 생명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자연의 섭리를 경제활동에 적용시키면 어떻게 될까? 각자의 생을 다하기 위한 배경에 부패라는 개념이 있다고 한다면 부패하는 경제는 우리 각자의 삶을 온화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고, 인생을 빛나게 해주지 않을까? [경제를 부패하게 하자] 중에서 언제였던가. 단골손님이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께 빵을 보내달라는 주문을 한 적이 있다. “아버지는 빵을 참 좋아하셨거든요. 돌아가시기 전에 꼭 빵을 대접하고 싶어요. 다루마리의 빵을 드시고 편안하게 눈을 감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의뢰였다. 늦지 않게 보내드릴 수 있을까? 평소보다 더 진심을 담아 빵을 구웠다. 그 빵에 쏟은 우리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택배 포장에도 온갖 정성을 쏟아 급히 보냈다. 얼마 후 다시 연락을 받았다. “저희 아버지는 다루마리의 빵을 드시면서 돌아가셨습니다. 입에 문 빵 한 조각을 맛있게 천천히 음미하면서, 미소를 띈 채 조용히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 댁 빵이 저희 아버지의 마지막 만찬이었습니다.” 빵은 생명의 양식이 되고 마음의 양식이 된다. 빵은 먹는 이의 몸과 마음을 살찌운다. 우리 집 빵은 정말 그렇게 하고 있을까? 그렇게 매일 나 자신에게 물으며 빵을 굽다보니 어느새 5년이 흘렀다. 주변에 우리를 지지해주는 사람들도 늘었다. 이렇게 기쁘고 고마운 일은 또 없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윤보다 더 소중한 것을 위해 빵을 굽고 싶다. [마지막 만찬이 된 다루마리의 빵] 중에서 아버지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세미나 학생들한테 네 가게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시골에서 비싼 빵을 파는데 안 망하고 몇 년이나 잘하고 있다고. 환경에도 부담을 주지 않고 사람의 몸에도 좋은 빵을 만든다면서 좋은 재료와 기술을 고집하는데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말이다. 그랬더니 학생들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 ‘자본주의가 만든 식품은 대부분 허섭스레기 같은 거예요. 사람을 값싸게 부리기 위한 사료 같은 거지요. 그런데 이런 세상에서 진짜 음식을 만든다니 아드님이 만드는 빵에는 가치가 있는 거네요.’ 내가 살짝 결론을 유도한 측면도 좀 있다만(…) 너희가 하는 일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나는 참 좋았다. 게다가 사는 사람, 먹는 사람도 먹거리에 관해서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지. 너희가 만드는 빵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을 통해서 전국에 공급할 수는 없겠지만, 너희 빵에는 값싼 빵과는 다른 가치가 있다. 글로벌화다, 식량문제다, 지구 공동체의 회복이다 하는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빵을 가지고 접근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 거지. 그것을 풀뿌리 차원에서 부딪치는 다루마리를 응원하마. 그러니 힘내라.” [아버지와의 화해] 중에서 돈을 쓰는 방식이야말로 사회를 만든다. 자리가 잡히고 균이 자라면 먹거리는 발효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소상인과 장인이 크면 경제도 발효할 것이다. 사람과 균과 작물의 생명이 넉넉하게 자라고 잠재능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경제. 그것이 시골빵집이 새롭게 구워낸 자본론이다. 빵을 굽는 우리는 시골 변방에서 일어나는 조용한 혁명의 태동을 오늘도 느끼는 중이다 [돈은 미래를 선택하는 투표권] 중에서
  • 와타나베 이타루 [저]
  • 젊은 시절 마르크스 연구자인 아버지를 따라 헝가리에서 1년 간 생활하다 깨우친 바가 있어 일본으로 돌아와 학업을 마친다. 졸업 후 유기농 채소 유통회사에서 직장인의 삶을 살다 같은 회사에서 만난 아내 마리코와 결혼 후 천연균을 직접 채취해 빵을 발효하는 전통 방식의 빵만들기를 연구하고 이윤을 남기지 않는 ‘타루마리’ 빵집을 개업한다. 현재는 빵뿐 아니라 맥주도 직접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가 있다.
  • 정문주 [저]
  •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한 후 한일 정부, 유엔 산하기관, 기업, 학술 관련 현장에서 전문 통번역사로 활약 중이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도쿄대 리더 육성 수업》, 《도쿄R부동산》, 《일상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등이 있고, 저서로 《2030 일본어로 쉽게 말하기》가 있다.
  • 전체 13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발효’와 ‘부패’사이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 경제를 생각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iskra5*** 2015/10/01 평점 추천 0
"부패와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았다" qudtnls*** 2015/09/27 평점 추천 0
"자연의 균형 속에서는 누군가가 독점하는 일 없이도, 누군가가 혹사당하지 않고도 생물이 각자의 생을 다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모든것은 자연의 순리대로 될때 평화롭다는것을요. fnb*** 2015/10/07 평점 추천 0
2008 경제위기 이후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과 불평등, 불공정성에 대한 성찰이 잇따르는 이때 자본주의에 맞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켰던 맑스주의를 '빵굽기'에 비유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잘 풀어 쓴 수작이다 gp*** 2015/10/10 평점 추천 0
21세기 일본 도쿄의 모습과 19세기 영국 산업혁명 당시 런던의 노동현실을 비교하는 책 내용을 무척 신선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readsch*** 2015/09/28 평점 추천 0
30대 초 사회시작하는 친구들에게 꼭! 읽어보라 추천해주고싶습니다. 삶과 생각의 일치 그리고 본인에 일에대한 진실된 마음 choikyuh*** 2015/08/07 평점 추천 0
‘이윤’보다는 소중한 것을 위해 빵을 굽고 싶다. 라는 정신을 배울수가있다. qudtnls*** 2015/09/27 평점 추천 0
ㄱㅇㄱㅈㅅㅌㄱㄱㅁㅂ fly1*** 2017/05/12 평점 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 yong*** 2017/07/28 평점 추천 0
가게를 하거나 기업하시는 분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네요. noel*** 2015/09/29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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