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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큰글자도서) : 일과 사랑,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정신분석학적 처방
리더스원(더숲)1 ㅣ 유범희 ㅣ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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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4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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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page/203*294*0
  • ISBN
9791192444895/119244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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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원(더숲)(총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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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시대,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 유범희 박사가 다시 ‘프로이트’로 당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다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2015년 대한정신건강의학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절반이 분노조절이 잘 안 돼 노력이 필요한 상태이며, 특히 10명 중 한 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정신건강의 문제는 개인적 질환을 넘어 보복운전, 묻지마범죄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끊임없이 야기할 만큼 그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이처럼 개인과 사회가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때, 우리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해주는 정신분석 심리서 『다시 프로이트, 내 마음의 상처를 읽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인이 갖고 있는 무의식의 상처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해가는 다양한 임상사례를 통해, 일과 사랑, 인관관계에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저자인 유범희 박사는 30년간 공황장애ㆍ불안장애ㆍ우울증ㆍ조울병ㆍ수면장애 등의 정신질환 환자들을 진료ㆍ연구하고, 세계 최초로 특정 유전자가 공황장애 발병과 치료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다. 저자는 정신분석학이 심각한 정신질환자나 반사회적 성격장애자에게만 적용되는 특수한 학문이 아니라, 우울ㆍ불안ㆍ공포증과 같이 우리 주변에 흔히 발견되는 문제를 가진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성장과 경쟁의 그늘 속에서 통제되고 억압되었던 감정들이 수많은 문제가 되어 터져 나오는 작금의 한국사회에서, 정신분석적 마음치료는 더 이상 소수의 사람들만을 위한 학문이나 치료법에 그치지 않고 상처 입은 모든 현대인들에게 유효하다. 그렇기 때문에 100년 전 인간의 마음을 최초로 체계적으로 규명한 프로이트의 연구가 여전히 새로운 가치를 지닌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불안한 자아부터 분노로 가득 찬 자아, 우울증에 빠진 자아, 병적 자기애에 빠진 자아까지…. 우리는 책 속에서 ‘나도 모르는 내 안의 나’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은 공허한 위로를 건네기보다는 무의식에 숨어있던 아픈 상처를 세상 밖으로 드러내면서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보여준다. 나아가 그 치유와 치료의 과정에서 덧붙여진 ‘무의식’을 기반으로 한 프로이트의 다양한 정신분석 개념들은,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좀 더 의학적 관점에서 객관화하여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프로이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발전되고 보완되어 가는 정신분석 이론을 소개하고 있어, 정신분석 상담이 현대에 와서도 꾸준히 환영받고 있는 이유를 짐작케 한다.
  • 늘 불안해하고 작은 일에도 크게 상처받는 사람들, 쉽게 분노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 “당신의 무의식은 괜찮은가?” 현대인들에게 정신문제는 더 이상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며 숨길 일이 아니며, 정신분석 역시 부담스럽다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 절대 아니다. 애초에 프로이트도 정신분석이 ‘신경증적인 비참한 상태를 보통 사람들이 겪는 평범한 불행으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했다.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나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긴 시간 정신분석을 받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아주 평범한 보통사람들이다. 다만 그들은 상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거나, 원인 모를 플라스틱 강박에 시달린다거나, 조증과 울증을 반복해 느낀다거나, 섭식장애를 앓는다거나 하는 식의 몇몇의 작은 문제 상황을 겪을 뿐이다. 혼자서는 엉킨 마음의 매듭을 풀 수 없는 사람들, 그래서 일상 속 사소한 문제에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정신분석에 기반한 따뜻한 심리치료로 그들의 치유과정을 돕는다. 이 책은 일반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보편적 공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건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과 관련된 흥미로운 정신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정신분석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한껏 높여준다. 사람들의 무의식에 나치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심고자, 부정적 대상을 묘사하는 형용사로 ‘nasty'를 쓸 때마다 일부러 ’나치‘와 비슷하게 발음했던 윈스턴 처칠의 일화가 대표적인 예다. 그밖에도 자기애가 강해 자화상을 많이 그렸던 화가 렘브란트와 에곤 실레, 무대불안 때문에 27년간 라이브 공연을 피했던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우울증 속에서도 무의식 속 환상을 예술로 승화시킨 고흐와 헤밍웨이 등 유명인들의 사례를 통해 그간 어렵게만 느껴왔던 정신분석과 친해지게 할 이야기가 가득하다. ‘남몰래 아픈 나’를 치유할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한 필독서 현대인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상처를 입었는지, 왜 마음이 아픈지, 어떻게 상처를 치유해야 할지는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정신분석은 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정신분석 치료의 효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정신분석은 불완전한 인간을 완벽한 존재로 바꿔주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신경증적 갈등과 그에 따른 비현실적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줌으로써, 좀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무의식 속에 꽁꽁 숨어있어 본인조차도 모르고 남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기억 속 상처. 이 상처를 꺼내 직면하게 하고 스스로 치유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정신분석이다. 그간 저자가 만난 수많은 환자들은 이러한 정신분석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더욱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면서 절제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점차 적절히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한 뼘도 채 안 되는 작은 뇌 속에 담긴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은, 저 광활한 우주를 이해하는 것만큼 어렵고 힘들 수 있다’고. 30년 가까이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작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 온 자신에게도, 이 일은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덧붙인다. 고통받는 마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공감 능력만 있다면, ‘마음 읽기’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고 말이다. 이 책의 목적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의 벽이 높은 우리 사회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것이다. 나아가 저자는 사회...
  • 프롤로그: 무의식은 우리를 알고 있다 1장 | 무심코 저지르는 내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 무의식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매일 생각과 감정을 무의식 속에 묻으며 살아간다 19 / 실수는 의식과 무의식의 절묘한 타협이다 21 / 무의식이 우리에게 전하려는 것 28 2장 | 모든 것은 내 마음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 마음의 구조 내 마음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31 / 불안은 마음속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신호다 37 3장 | 스트레스와 불안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다 - 심리적 방어기제 심리적 방어기제란 무엇인가 43 / 홀로코스트, 관동대지진 한국인 학살 등_ 원시적 방어기제 44 / 스트레스성 두통, 정신적 퇴행, 광신도의 신봉_ 미성숙한 방어기제 49 / 다중인격장애, 노이로제로 인한 신체 증상_ 신경증적 방어기제 51 / 마더 테레사, 에볼라 의료진, 유머_ 성숙한 방어기제 53 4장 | 내 기억이 때론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 기억의 메커니즘 뇌는 중요한 것만 압축해서 기억한다 59 / 기억은 왜 왜곡되는가 64 5장 | 나를 사랑하는 것도 병이 될 수 있다 - 자기애와 자기애성 인격장애 100명 중 한 명은 자기애성 인격장애 71 / 화가들이 자화상에 집착하는 이유 75 ...
  • 우리는 종종 어이없는 행동이나 말실수를 무심코 저지르곤 한다. 아무리 꼼꼼하고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실수를 하는 것일까? 그럴 땐 대개 단순히 부주의했다거나 잠깐 다른 생각을 하다 그랬노라 변명을 한다. 하지만 정말 그게 다일까.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우리 마음속에 ‘무의식(unconscious)’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했다. 무의식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속의 또 다른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의식에서 받아들이기에 너무 불쾌하거나 부담스러워서, 우리 마음속 자동 검열 기능을 통해 잘려나가 버린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묻혀 있다. 매일매일 우리는 많은 생각과 감정을 무의식 속에 묻는 작업을 하면서 살아간다. 사실 그렇게 깊숙이 감춰져 있다 보니 대개 무의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의식하지 못하고 지낼 때가 훨씬 더 많다. 하지만 무의식은 종종 의식의 수면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내서 우리의 행동에 아주 큰 영향력을 행사하곤 한다. 특히 무의식속에 묻혀 있는 내용물과 관련된 감정이 너무 격렬하게 일어나거나, 아니면 외부에서 무의식을 자극하는 어떤 계기가 발생했을 때 더욱더 그렇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전쟁 중 대중 연설을 할 때면 부정적 대상을 묘사하는 형용사로 ‘nasty’라는 단어를 많이 썼다고 한다. 그런데 처칠은 일부러 이 단어를 ‘나치’라는 말과 비슷하게 발음했다. 대중들에게 나치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무의식중에 강화하려는 치밀한 계산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 〈무심코 저지르는 내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중에서 어느 날 경석 씨는 또 박 부장에게 불려가 심하게 야단을 맞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마음속에서 박 부장의 얼굴을 주먹으로 세게 후려치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이 일어났다. 간신히 그 충동을 억누르기는 했으나 스스로도 너무 당황스러웠다. 바로 그때부터 경석 씨의 손 떨림 증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증상은 계속 악화되어 갔다. 경석 씨가 겪는 이런 증상을 정신분석적 관점으로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경석 씨가 박 부장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싶었던 그 순간은 이드(원본능)의 하나인 공격성이 너무 커져 이미 통제가 어려워진 상태로 볼 수 있다. 만약 그때 이드 속의 강렬한 공격성이 민낯으로 바깥세상에 드러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래서 자아는 비상수단으로 오른손의 떨림 증상과 마비 증상을 일으켰던 것이다. 손을 마비시켜서라도 무의식 속의 강렬한 공격성이 밖으로 드러나는 걸 막으려 했던 셈이다. 이렇게 이드와 자아, 초자아는 늘 견제와 타협을 반복하면서 정신세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 애쓴다. - 〈모든 것은 내 마음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중에서 원시적 방어기제는 자아가 발달하는 비교적 초기 단계부터 만들어지는 것으로, 부정(否定)과 투사(投射)가 대표적이다. ‘부정’ 이란 어떤 사건이 지닌 의미를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부인하려는 것으로, 그 목적은 고통스러운 현실로부터 회피해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데 있다. 예를 들어 불치병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 병이 다 나으면 크루즈 세계여행을 떠날 거라고 미리 계획을 세우며 즐거워하는 경우가 그렇다. 자신의 죽음에 대한 끔찍한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불치병의 존재 자체를 부인해 버리는 것이다. 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준비를 제대로 못한 사람이 시험 전날 밤 늦게까지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며 노는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시험 준...
  • 유범희 [저]
  • 저자 유범희는 30년간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조울병·수면장애 등의 정신질환 환자들을 진료·연구하고, 세계 최초로 특정 유전자가 공황장애 발병과 치료반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한국의 대표적 정신과의사. 여러 언론매체와 정신의학계로부터 최고의 명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를 수료한 후 전임의 과정까지 마쳤으며,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와 과장을 지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 정신건강의학과 방문교수 및 연구원을 지냈으며,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한국정신신체의학회장·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대한불안의학회 부이사장과 공황·범불안장애 연구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유범희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아픈 마음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정신과의사의 필수 덕목은 열린 귀와 따뜻한 마음’이라고 말한다. 차분하고 따뜻한 대화와 상담을 통해, 피상담자가 자신의 기억서랍을 열어 스스로 마음을 치유해가기를 원하고 그 과정을 돕고 싶어 한다. 그가 정신분석학에 근거한 심리치료를, 약물치료와 같은 생물학적 치료보다 우선시하는 이유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GSK학술상,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정신신체의학 학술상, 대한불안의학회 보령학술상, 대한수면의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조선일보>에서 「유범희의 마음읽기」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정신병리학의 기초』 『성·꿈·정신분석』 『마인드 머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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