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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꾼 십자가의 꿈 : 윤용호 교수의 인문학 강좌 시리즈2 -종교역사편-
윤용호 ㅣ 종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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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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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page/153*226*12/3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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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141341/11871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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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윤용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인문학 강좌 시리즈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페터 한트케 전문가인 윤용호 교수가 『윤용호 교수의 인문학 강좌』 시리즈를 선보인다. 『윤용호 교수의 인문학 강좌』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학편, 종교·역사편 그리고 신화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용호 교수는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황제가 꾼 십자가의 꿈』(종교·역사편)에서 그리스도교 문명과 흥망성쇠를 함께했던 유럽의 역사를 다룬다.
  • 1부에서는 간략하게 이스라엘의 역사를 언급하고 예수의 생애를 다루며 그리스도교가 세계종교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뿌리를 파헤친다. 이스라엘은 AD 70년 로마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유대-로마 전쟁을 일으키지만 참패하면서 유대교는 몰락하게 된다. 이때부터 이스라엘은 오랜 기간 독립국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교는 역설적으로 로마의 이스라엘 통치와 함께 세계종교로 부상하게 된다. 물론 그리스도교가 발돋움하는 것은 장장 250여년이 더 흐르고 나서이다. 그 시기동안 그리스도교는 네로 황제를 비롯하여 도미티아누스 황제, 트라야누스 황제, 하드리아누스 황제, 데키우스 황제 등등 수많은 황제들의 박해를 받으며 갖은 수모를 겪는다.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은 그나마 온건한 처형방식이라 생각될 정도로 기독교인들은 2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온갖 방식으로 처형당한다. 그러나 끈질기게 명목을 유지해오던 그리스도교는 드디어 콘스탄티누스의 시대에 이르러 빛을 보게 된다. AD 312년 콘스탄티누스는 막센티우스와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치르는 와중 어느 날 황혼이 질 무렵 하늘 높이 걸린 휘황찬란한 십자가를 보았다. 그 옆에는 ‘너 이것으로 이겨라’는 문자가 나타나 있었다. 이 명령대로 행한 콘스탄티누스는 그후 막센티우스와의 싸움에서 연전연승하며 로마에 입성했고, 250년 넘게 로마 황제들에 의해 이교(異敎)로 박해를 받아왔던 그리스도교를 AD 313년 밀라노 칙령에서 로마의 정식 종교로 공인한다. 『황제가 꾼 십자가의 꿈』이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윤용호 교수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공인과 391년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의해 로마의 국교로 선포된 것이 유럽에서 기독교문화가 전개되는 시발점이라고 분석한다. 이후로 로마가 동·서로 분열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독교 내에서도 계파가 나뉜다. 즉, 동로마에서는 그리스 정교회가, 서로마에서는 로마 가톨릭 교회로 분열되어 서로를 이단으로 내몰고 자신의 정통성을 주장하였다. 특히 4세기 후반에 훈족에게 밀려나 유럽으로 흘러들어온 게르만족에 대한 포교정책의 일환으로 성상숭배를 허용할 지의 여부에 따라 이를 거부하는 그리스 정교회와 이를 적극 권장했던 서방 교회 간의 정치·종교적인 대립이 확고해진다. 이러한 대립은 계속해서 이어져 프랑켄 왕국의 분열을 비롯하여 가톨릭과 성공회(영국국교회), 구교와 신교 간의 대립으로 이어지게 된다. 정치와 종교가 서로 얽히면서 영토싸움(영국과 스페인의 패권 다툼)과 같은 정치적 사안들에서 신구교의 갈등이, 교리문제(이를테면 면죄부 판매에 대한 마틴 루터의 반발)와 같은 종교적 문제들에서 교황과 황제들 간의 암투가 100년전쟁, 30년전쟁, 위그노전쟁, 후스전쟁 등 그야말로 어지러운 상황을 빚어낸다. 비록 오늘날에 이르러서 유럽에서는 그리스도교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지금의 국경선과 문화, 사상, 철학 등은 모두 그리스도교를 바탕에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정치와 화합하거나 정치에 제동을 걸면서 그리스도교가 국가 간의 형세를 구축하고 무너뜨리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날은 정치와 종교의 분립이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하고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역사는 정치와 종교라는 쌍두마차를 타고 근대까지 달려왔다는 것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머리말 1부 이스라엘 1. 예수 생애 2. 이스라엘의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3. 신약성서와 코이네 헬라어 2부 로마제국 1. 그리스도교와 로마 국교 3부 유럽 1. 게르만족의 등장 2. 프랑켄왕국 3.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4부 유럽의 종교전쟁 1. 잉글랜드의 가톨릭과 국교회(Church of England) 2. 프랑스의 카톨릭과 신교 3. 독일의 신구교 전쟁(1618~1648)  색인
  • AD 312년 갈리아(프랑스)에 주둔하고 있던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로마를 근거지로 삼고 정통파 황제를 자칭하는 막센티우스와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치러야 했다. 갈리아에서 로마로 진격해오던 콘스탄티누스는 어느 날 황혼이 질 무렵 하늘 높이 걸린 휘황찬란한 십자가를 보았다. 그 옆에는 「너 이것으로 이겨라」하는 뜻의 문자가 나타나 있었다. 이 명령대로 행한 콘스탄티누스는 그뒤 연전연승 로마에 이르렀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 콘스탄티누스는 250년 넘게 이교(異敎)로 로마에서 박해를 받아왔던 그리스도교를 AD 313년 밀라노 칙령에서 로마의 정식 종교로 공인한다.
  • 윤용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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