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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어 생각한다 : 남과 북을 갈라놓는 12가지 편견에 관하여
박한식 ㅣ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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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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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page/148*210*22/51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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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0516274/8960516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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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박한식, 시대의 질문에 답하다 북한은 왜 핵을 개발하고 군사 도발을 하는가? 북한 체제는 과연 붕괴할 것인가? 북한은 1인 독재 체제인가? 김정은과 트럼프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대북 지원은 북한의 핵 개발을 도왔는가? 중국과 북한은 어떤 관계인가? 북한 비핵화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 통일은 가능한가? 세계적인 평화학자이자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의 방북을 중재했던 북한 전문가 박한식이 북한과 남북관계에 대한 질문들에 답한다. 그는 이 질문들에 답하는 과정에서 남북대화를 방해하고 잘못된 대북정책으로 이어지는 편견들을 극복해 나간다. 또한 북ㆍ미관계의 비공식 통로 역할을 했던 경험들을 살려 북한의 여러 말과 행동들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북한과 교류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와 같은 실용적인 지침들 뿐 아니라 평화 통일을 위한 여러 구체적 방안들도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북한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게 될 것이다.
  •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박한식, 시대의 질문에 답하다 북한은 과연 붕괴할 것인가? 한반도 비핵화는 실현 가능한가? 북한의 인권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 김정은과 트럼프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중국과 북한은 서로 어떤 계산을 하고 있는가? 대북 지원은 정말 북한의 핵 개발을 도운 퍼 주기 정책이었는가? 대북관계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통일을 해야 하는가? 아니, 통일 자체가 가능하기는 한가? 북한이 화두가 될 때면 자연히 떠오르는 의문들이다. 북한 관련 뉴스는 연일 보도되지만 사실 의문을 해소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아 난감할 때가 많다. 갑작스럽게 조성되고 있는 화해 분위기가 반가우면서도 마음 한편에 불안이 도사리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북한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강국진 기자가 북한의 실상을 직접 목격한 박한식 교수를 찾은 것도 그래서다. 조지아대학교에서 ‘평화’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국제관계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박한식 교수는 CNN과 BBC를 비롯해 많은 유수의 언론들이 북한 관련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의견을 묻는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북한을 글로만 접하지 않고 50여 차례 이상 방문하여 공산당 간부들과 북한 주민들을 직접 관찰했다. 그렇다고 국제 평화와 북한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한반도 평화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이어왔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들을 석방시키고 북·미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들의 방북을 중재했다.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한국·북한·미국 정부 인사와 학자들의 비공식 대화가 많아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3자 간 트랙 II 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들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아 2010년 예비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간디·킹·이케다 평화상을 수상했다. 미친놈은 상대하지 않는 것이 상책일까? 뜬금없는 핵실험과 군사 도발, 억지스러운 외국인 억류, 갑작스러운 처형과 숙청을 보고 있자면 “대체 왜 저러는 거야?”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만 보면 북한이 미쳤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미친놈은 상대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하니, 북한과의 대화는 모두 무의미하고 심지어 기만적이기까지 하다는 주장이 일리 있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박한식 교수는 북한이 미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는 북한이 폐쇄적이기 때문에 정보 자체가 적은 탓도 있다.(본문 10쪽)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은 현실 정치와 기성 언론의 왜곡 속에서 만들어진 편견과 전후사정과 맥락에 대한 무지이다. 북한을 악마화하는 편견들이 있으니 북한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게 되고 점점 북한에 대한 불신만 키워간다. 대표적인 예가 북한은 1명의 포악한 독재자가 제멋대로 지배하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장성택의 처형이 그 증거로 거론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북한의 지배구조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생각이다. “제가 평양에서 들은 바를 종합해 보면 조선노동당의 여러 최고위급 간부들이 협의한 끝에 장성택을 처형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결정 과정에서 눈물을 흘린 사람도 여럿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 그럼에도 당 차원에서 ‘당과 국가를 위해 살려 둘 수 없다’고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당에서 결정’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시 ‘당의 결정’을 거부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본문 50쪽) 북한의 말이나 행동의 맥락...
  • 머리말 첫 번째, 북한은 과연 붕괴할 것인가 북한 붕괴라는 도그마 민중봉기와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 압박과 인내 모두 답이 아니다 북한은 자본주의화되고 있나 두 번째, 미치광이 혼자 북한을 지배한다는 착각 ‘포악한 독재자’라는 프레임 김정은의 목표는 덩샤오핑 북한은 1인 독재국가인가 장성택 처형의 의미 세 번째, 선군정치는 군부독재와 같은 말이 아니다 북한의 심장, 주체사상 주체사상을 떠받치는 네 기둥 김일성과 기독교 그리고 통일교 선군정치는 군부독재의 이데올로기인가 북한식 성과 평가는 그 기준이 다르다 네 번째, 북한 인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 인권 뒤에 숨은 인권 정치 탈북자 증언,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 정치적인, 너무나 정치적인 탈북자 북송반대, 과연 인도주의적인가 다섯 번째, 북한은 외국인 억류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2009년과 2016년, 두 외국인 억류 사건의 차이 북한이 요구하는 것은 돈이 아니다 여섯 번째, 대북 지원이 핵 개발을 도왔나 대북 지원 내역 뜯어보기 ‘퍼 주기’의 실체 일곱 번째, 중국과 북한, 혈맹과 밀당 사이 피를 나눈 혁명 ...
  • 한반도에 전쟁이 다시 일어나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 전쟁이 없는,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정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친구를 사귀려면 자주 만나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를 알아 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때로는 시답잖은 수다를 떠는 것도 우정을 돈독히 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처음에는 오해도 생기고 갈등도 생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만들려면 포기하지 않고 상대방과 소통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일부에서는 “북한은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뢰’가 있어야만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세상에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순서가 뒤바뀐 것입니다. 신뢰라는 것은 대화의 전제 조건이 아니라 대화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_ 머리말, 9~10쪽 심지어 정책 결정자들 중에서도 북한을 뒷골목의 조폭 집단처럼 묘사하거나, 세계를 망치려 드는 사이코패스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며 ‘이래서야 어떻게 냉정하고 합리적인 대북정책이 가능하겠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미국 클린턴 행정부에서 대북정책 조정관을 지낸 윌리엄 페리도 이야기했듯이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북한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북한 정부와 교섭해야 한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_ 머리말, 10~11쪽 좀 더 냉정히 말해서 만약 북한이 급작스럽게 붕괴한다면 이후 일어날 일은 흡수 통일이 아니라 제2차 한국전쟁이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북한 붕괴’의 결말은 ‘독일’이라기보다 ‘시리아’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다음에 북한의 2500만, 한국의 5000만 주민들에게 올 것은 고통과 갈등, 위험뿐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북한은 붕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붕괴해서도 안 됩니다. _첫 번째, 북한은 과연 붕괴할 것인가, 25쪽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얼마나 현실 적합성이 있고 타당한지 따져 보기 위해서는 북한의 권력 집단이 움직이는 작동방식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북한의 국가 체제를 ‘1인 독재’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오랜 세월 북한을 관찰하면서 내린 결론은 북한은 ‘1인 독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북한을 지배하는 것은 조선노동당입니다. 북한은 조선노동당이 지배하는 일당 독재국가로, 조선노동당을 움직이는 것은 특정한 개인이 아닙니다. _두 번째, 미치광이 혼자 북한을 지배한다는 착각, 44~45쪽 제가 원래 종교철학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주체사상을 종교철학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것이 주체사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주체사상은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주체종교’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주체종교에서는 김일성 어록이 곧 성경입니다. 북한의 고위직 관료 집무실에는 ‘일력’이 있는데, 하루하루 넘길 때마다 김일성 주석의 교훈이 쓰여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묵상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대상이 성경이듯 북한에서는 김일성 어록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종교치고 노래가 없는 곳이 없듯이 북한에서는 김일성 - 김정일 - 김정은 찬송가가 끊임없이 울려 퍼집니다. 김일성 주석을 찬양하는 노래와 예수를 찬양하는 노래가 본질적으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노래가 있고, 신학이 있고, 성경이 있고, 목사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종교 집단이나 다름없습니다. _세 번째, 선군정치는 군부독재와 같은 말이 아니다, 66쪽 선군정치에 대해서...
  • 박한식 [저]
  • 1939년 만주에서 태어났다. 해방 시기에 평양으로 건너와 피난민 수용소 생활을 했으나 분단될 때 조부의 고향인 경상북도 청도로 내려왔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아메리칸대학교에서 석사,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71년부터 2015년까지 조지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쳤다. 조지아대학교에서 가르친 학생의 소개로 당시 조지아 주지사였던 지미 카터와 인연을 맺었고, 키터를 통해 덩샤오핑을 만났다. 덩샤오핑의 도움으로 37년 만에 평양 땅을 밟은 뒤로 50여 차례 평양을 방문하며 북한의 실상을 직접 보고 연구했다. 미국에서 북한 전문가로 인정받아 북한 관련 사안이 떠오를 때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CNN과 BBC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을 받는다. 1994년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과 2009년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주선하였고, 남한 북한 미국의 비공식 대화인 ‘3자 간 트랙 II’ 대화를 추진해 ‘북?미 평화의 설계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1995년 조지아대학교에 국제문제연구소를 설립하고 소장을 역임했으며,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예비 노벨평화상이라 평가받는 간디 킹 이케다 평화상을 수상했다
  • 전체 1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klhe*** 2018/08/10 평점 추천 0
그래서 절대로 통일은 안 ?쨈募? 말을 적어놓았네요. dhu*** 2019/01/11 평점 추천 0
내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고 하고, 종전 선언, 평화협정 이야기가 나오는 지금 이시점에 딱 맞는 책으로 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빨리 읽고 싶어집니다. serap*** 2018/04/26 평점 추천 0
분단 70년동안 쌓인 무지와 편견을 이 책을 통해 풀어보고 싶습니다. 북핵문제나 국제 정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북한 관련 이슈들을 이해하고 나서 '우리의 소원' 인 통일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98b*** 2018/04/26 평점 추천 0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heavent*** 2018/06/23 평점 추천 0
좋습니다. nayad*** 2019/09/22 평점 추천 0
좋은책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jysh*** 2018/04/27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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