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북한 과학환상문학과 유토피아 
서동수 ㅣ 소명출판
  • 정가
29,000원
  • 판매가
29,000원 (0% ↓, 0원 ↓)
  • 발행일
2018년 04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77page/152*225*28/685g
  • ISBN
9791159052736/1159052735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05(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북한에도 SF가 있어?” [스타워즈], [인터스텔라], [인셉션], [터미네이터] 등등 ‘SF(Science Fiction)’하면 할리우드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우리에게 SF는 그렇게 기발한 과학적 상상력의 산물이며, 그렇기에 경직된 체제의 나라보다는 보다 자유롭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에 어울릴 것 같다는 집단의식이 적잖이 깔려 있다. 그런 면에서 SF와 가장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나라, 흔히들 동토의 왕국이라 부르는 북한에 SF가 존재하고 있다면? 그것도 이미 1950년대 중반부터 활발히 창작되고 있었다고 한다면? 놀랍게도 모두 사실이다. 북한은 국가정책 차원에서 SF 창작과 발간을 적극적으로 밀어줬다. 우리나라가 SF를 일종의 서자(庶子)처럼 주변부에 두었다면, 북한은 대중을 계몽시키는 중요한 여러 적자(嫡子) 중의 하나로 보았다. 그래서 그들에게 적합한 이름을 부여했다. “과학환상문학” 북한이 자신들의 SF를 부르는 정식 명칭이다.
  • 최초의 북한SF 연구서, 세 가지 질문들 하나――기원: 북한 과학환상문학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그 모든 것에 기원(origin)이 있듯이, 북한의 과학환상문학도 발생 기원이 있다. 그 기원은 안과 밖에서 찾을 수 있다. 안에 해당하는 것이 우리의 문학전통, 이른바 자생적 기원론이라면, 밖은 외부의 영향에 해당한다. 그런데 북한의 과학환상문학에서는 외부의 영향이 두드러져 보인다. 특히 소련의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었다. 사회주의 국가의 아비였던 소련이 보여준 거대한 과학의 힘은, 걸음마를 막 시작하던 북한의 눈에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아들이 아비를 흉내 내는 것은 당연한 일, 그래서 북한은 소련의 압도적인 과학의 힘을 동경하고 모방하기 시작했다. 소련의 과학담론과 정책 그리고 기술을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고, 이를 대중에게 널리 알려야 할 필요와 사명을 느꼈다. 일찍이 문학이 진리를 전파하는 유용한 매체임을 알고 있었던 북한은 과학의 진리를 ‘이야기(story)’ 속에 담기 시작했다. 그래서 북한 과학환상문학이 세상에 등장한 것이다. 둘――표면: 북한의 과학적 상상력과 유토피아의 정체는? 북한은 ‘과학적 상상력’이란 개념에 특히 공을 들여 설명한다. 그들의 과학적 상상력이야말로 서구의 과학소설과의 차이를 드러내는 중요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북한에게 과학은 절대적으로 인간에게 복종하는 영역이다. 그래서 서구처럼 인공지능이 인간을 공격하거나, 킹콩처럼 인간에 의해 괴물로 변하거나, 좀비 등의 상상력은 “아무런 인식교양적 의의도 없는 공허하고 막연한 환상”으로 치부해버린다. 대신 북한의 “우리 식의 과학환상문학”은 “허황한 공상이 아닌 력사와 과학발전의 합법칙성과 생활의 진실에 기초”한 “근거있는 과학적 환상”이라고 부른다. 북한이 근거 있는 환상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세계는 그야말로 유토피아이다. 북한은 그 세계를 “자연과 사회를 인간의 자주적 요구에 맞게 대조 변혁할 수 있으며, 심지어 우주세계까지 인간의 창조적 힘으로 점령하여 참된 삶의 보금자리”라고 말한다. 로봇이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켜주고, 신약의 발명으로 질병의 공포가 사라지고, 우주를 조국의 식민지로 만들어 무한한 자원을 개발하여 모든 인민이 배불리 먹고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 그 세계를 위해, 오늘도 조국과 당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과학자들의 숭고함! 북한이 상상하는 유토피아는 물질과 영혼이 하나 되는 완벽한 이상세계이다. 셋――이면: 그들은 왜 유토피아의 도래를 두려워하는가? 그런데 흥미로운 지점은 그들 스스로가 그토록 열망하는 유토피아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표면상 북한은 유토피아를 향해 질주한다. 과학자들은 미국과 일본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매번 새로운 발명품을 완성한다. 또 외계인을 도와줄 뿐 아니라 그들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작품 속에서는 완결된 세계가 도래하지 않는다. 그곳은 아름답고 풍요롭지만 늘 외부의 위협과 내부의 균열에 노출되어 있다. 사실 북한 과학환상문학은 이 위협을 막고 균열을 봉합하는데 온 에너지를 다 쏟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북한에게는 더욱 두려운 것이 있다. 진정한 두려움은 그것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데서 기인하듯, 북한 역시 도래할 미래의 모습에 대해 스스로 확신할 수 없다는 불안이 존재한다. 불특정한 미래의 그 세계는 북한의 생명과도 같은 ‘생물학적 수령’을 특정할 수 없으며 이념체계도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과학환상문학에는 북한문학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수령’이 등장하지 않는다. 조국이나 당도 ...
  • 머리말 1부 북한 과학환상문학의 존재의미와 장르 인식 1장_ 북한 과학환상문학의 개념과 창작원리 2장_ 북한 과학환상문학의 내적형식 2부 북한 과학환상문학의 형성과 소련 1장 소련 과학담론과 정책의 영향 2장_ 소련 우주과학의 영향 3장_ 북한의 과학담론과 과학환상문학의 전개양상 3부 북한식 사회주의 유토피아와 팬텀 1장_ 사회주의 낙원의 역사적 조건들 2장_ 파타포적 상상력과 향유 없는 유토피아 3장_ 복제되는 수령과 팬텀의 효과 4장_ 억압을 욕망하는 아이들과 실재의 귀환 4부 유토피아의 타자들, 유사인류 1장_ 로봇이라는 내부의 타자와 인민의 은유 2장_ 외계인을 향한 제국의 시선과 인종주의 보론/ 유토피아의 전복과 파국의 상상력 참고문헌
  • 서동수 [저]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