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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 : 한자어는 수박 같아서 속을 봐야 알 수 있다
전광진 ㅣ 속뜻사전교육출판사(LBH교육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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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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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page/144*206*45/102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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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3858365/899385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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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①초등학교 全학년 全과목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어 1만 7천 개 수록! ②한글전용 교과서! 온통 한자어! 한자어의 속뜻을 속 시원히 풀이! ③한자를 몰라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음. ④한자어는 물론 한자 공부도 저절로 될 수 있음. ⑤인터넷사전은 QIQO(Quick in, Quick out), 속뜻사전은 SINO(Slow in, No out)라는 특장이 있음.
  • 〈전국 초등학교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저는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이 가장 부럽습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큰 꿈을 가슴에 품고 뜨겁게 사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각 가정에서는 꿈과 기대가 한껏 부풀어 있는데, 과연 학교 교육이 이를 잘 부응하고 있는지? 그것이 참 걱정입니다. 초등 교과서에 출현하는 한자어만을 대상으로 사전을 편찬하려는 것은 바로 그런 우려에서 비롯됐습니다. 먼저 ‘애국가’의 후렴을 적어 보겠습니다. “無窮花 三千里 華麗 江山, 大韓 사람 大韓으로 길이 保全하세!” 이렇게 적는 것을 한자혼용, 또는 국한혼용이라 합니다. ‘무궁화’ ‘화려’같은 단어를 한자어라고 하고, ‘사람’, ‘길이’같은 낱말을 고유어 또는 순(純)우리말이라 합니다. 그런데 한자혼용 문장은 읽기조차 힘들 수 있기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같이 적는 사례가 일반화됐습니다. 이런 것을 한글전용이라고 합니다. 즉, 한자어라 하더라도 한자가 아니라 한글로만 표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속’ 내용과 상관없이 ‘겉’ 포장만 바꾸는 그런 형태입니다. 현행 초등 교과서에 쓰인 한자어는 한글전용으로 쓰여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두고 사람들의 견해가 둘로 나뉩니다. 한자어가 한글로만 쓰여 있으니 ‘한글만 알아도 된다’는 주장, 한글로 쓰여 있더라도 그 속은 한자에 바탕을 둔 것이니 ‘한자도 알아야 한다’는 주장, 이상 둘로 대립되고 있습니다. 많은 선각자와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후자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교육부는 전자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한자를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한글만 알아도 한자어를 잘 알 수 있다는 판단!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영어를 알면 ‘홈런’(home run), ‘포볼’(four ball), ‘골인’(goal in), ‘볼펜’(ball pen), ‘펜팔’(pen pal) 같은 외래어를 속속들이 잘 이해할 수 있듯이, 한자를 배우면 ‘화려’(華麗), ‘강산’(江山), ‘보전’(保全) 같은 한자어의 속뜻을 쉽게 알 수 있을 텐데 말이지요. 공교육이 한자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한자 지식의 필요성을 자각한 학부모들은 사교육에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식의 ‘빈익빈(貧益貧), 부익부(富益富)’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글만 아는’ 사람과 ‘한자도 아는’ 사람은 생각의 깊이가 다르고 성공의 높이가 다릅니다. 한자는 ‘생각의 도구’(Thinking Tool)입니다. 생각이 깊어지려면 한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 갑니다. 이 사전의 편찬은 이렇듯 생각이 깊은 사람을 조기(早期)에, 그리고 적기(適期)에 양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면 한자 지식을 어떻게 습득해야 좋을까요? 한자 혼용(混用) 교과서로 공부하는 일본은 ‘선(先) 한자-후(後) 한자어’ 방식으로 가르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자 교육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글 전용(專用)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선(先) 한자어-후(後) 한자’ 방식으로 가르쳐야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정규 수업에서 한자는 물론 한자어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현행 초등 교과서에서 한자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지만, 한자어는 무수히 많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교과 현실이 일본과 크게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필자는 한자 자전(字典)이 아니라 한자어 사전(辭典)을 편찬하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그래서 2007년에 ≪우리말 한자어 속뜻사전≫을, 2010년에 ≪속뜻 국어사전≫(原名 ‘초중교과 속뜻학습 국어사전’)을 편찬했습니다. ...
  • (1) 본문 : 교과서 한자어를 한글 자모순으로 배열 (2) 부록 : ① 고빈도 단음절어 한자 풀이 100 교과서에 자주 쓰이는 단음절 한자어(한자)를 선정하여, 자전 방식으로 풀이해 놓음으로써 낱글자로 쓰이는 한자를 자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되도록 하였습니다. ②고빈도 한자어 1000 초중등교육과정에서 사용되는 교재용 어휘로 자주 쓰이는 것 가운데, 상위 1000개를 빈도순으로 열거해 놓음으로써 한자어 어휘력 신장의 받침돌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③고품격 사자성어 179 초등학생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을 고품격 사자성어 179개를 한자 급수별로 열거하고 속뜻을 풀이하여 알기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④만화 고사성어 50 옛날이야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 50개를 선정하여 만화 형식으로 풀이함으로써 매우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⑤당시 한 수 성공한 사람은, 성공할 사람은 부모님 은혜를 늘 가슴에 품고 있다고 합니다. 大成을 거둔 학부모님들께, 大成을 거둘 학부모님들께, 唐詩 한 수에 우리 후세들에 대한 사랑과 꿈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 전광진 [저]
  • 1955년 경북 김천(金泉)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 대만사범대학에서 문학석사를, 국립 대만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중(一中) 김충현 선생에게서 서예를 배우던 당시, 중국 금문(金文) 서체의 아름다움에 깊이 매료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는 중국 문자학 연구에 깊이 천착하게 되었다. 대만에서 그가 써낸 언어문자학 관련 논문은 당시 중국 학계를 놀라게 했을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서도 그 학술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았다. 경희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대 중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특히, 조선일보에 매일 연재되는 <생활한자>의 집필자로 유명하다. 1999년 3월 2일부터 연재되어 이미 2,500회를 넘어섰으며, ‘최장수 한자칼럼’이라는 기록을 매일 갱신하고 있다. 논문으로 '양주금문통가자연구(兩周金文通假字硏究)', '한장어동원사연구(漢藏語同源詞硏究)' 등 총 16편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중국문자훈고학사전>, <중국언어학총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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