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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작은 연못에 
새싹그림책1 ㅣ 이은빈, 김예린 ㅣ 봄볕
  • 정가
12,000원
  • 판매가
10,800원 (10% ↓, 1,200원 ↓)
  • 발행일
2018년 08월 0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0page/208*211*6/271g
  • ISBN
9791186979600/118697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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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그림책(총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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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민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지역 설화, 가슴 따뜻하고 유쾌한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책으로 탄생하다! 전라남도 고흥읍 호동리 호서마을의 설화 연못 속 달을 건져 올린 사람은 누구일까요? 동서양의 다양한 옛이야기를 발굴해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새싹그림책 시리즈, 고흥 지역 설화 편. 《깊은 산속 작은 연못에》는 전라남도 고흥읍 호동리 호서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깊은 산속 연못에 둥글고 아름다운 달이 떠오를 때 연못에 비친 달을 건진 이에게 신비한 일이 생긴다는 소문이 퍼져 나갑니다. 그러자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달을 건지기 위해 하나둘 연못으로 모여듭니다. 그들 가운데는 신분이 높은 사람, 돈이 많은 사람, 멋진 도구를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누가 연못 속 귀한 달을 건질 수 있을까요?
  • 숲속 동물들이 퍼 나른 바람의 씨앗 아주 깊은 산속, 작고 오래된 절 하나가 있습니다. 절 앞에는 연못 하나가 있는데, 물이 맑고 시원해서 숲속 동물들에게는 귀한 생명수가 되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 연못에는 비밀스런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바로 연못에 비친 달을 건져 올리는 사람은 모든 이들이 아무 걱정도 근심도 없이 행복하게 사는 극락세계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숲속의 동물들은 마치 둥지로 모이를 퍼 나르듯 그 비밀을 세상에 널리널리 퍼뜨리고, 이야기의 씨앗은 멀리 어느 바닷가의 작은 마을에까지 다다릅니다. 바닷가 마을에는 가난한 할머니 한 분이 살고 있었습니다. 비록 형편은 가난했지만, 굶는 동물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콩 한쪽이라도 나눠 먹는 마음 따뜻한 할머니였지요. 숲속의 동물들이 퍼 나른 소문을 할머니도 듣습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 할머니는 마지막으로 연못의 달을 건지고 싶다는 바람을 품게 됩니다. 누가 그 간절함을 건질 수 있을까?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연못위로 뜬 날, 수많은 사람들이 달을 건지기 위해 하나둘 산속 작은 절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들 가운데는 지체가 아주 높은 사람도 있고, 돈이 많은 사람도 있고, 훌륭한 도구를 가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연못의 달을 건질 수 없었지요. 그때, 먼발치서 머뭇거리고 있던 할머니가 낡은 해초 바구니를 들고 앞으로 나섭니다. 그 해초 바구니는 가난한 할머니가 평생을 사용해 온 소중한 바구니였습니다. 할머니는 낡은 해초 바구니로 달을 건지고 간절한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요? 민중들에게 사랑받아 온 가장 오랜 이야기 민담은 오랜 옛날부터 민간에 구전으로, 또 기록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신화, 전설과 더불어 설화를 구성하는 장르입니다. 신들이나 건국의 인물들을 주로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신화와는 달리, 각 지역의 민담은 수많은 평범한 이들의 애환과 삶의 고단함, 바람을 담고 있는 민중들의 서사문학으로 공동체 정신의 뿌리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깊은 산속 작은 연못에》에도 사람들의 소망을 이뤄주는 ‘달’이 등장합니다. 달은 사람들의 간절한 기원을 담은 아주 오랜 상징으로, 옛날부터 달과 관련하여 무수히 많은 신화와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달을 신성시해 왔으며, 정성을 담아 간절히 빌면 기원이 이뤄진다고 믿었습니다. 달을 올려다보며 그 속에 품은 많은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꿈을 심어 주었지요. 민중들의 간절한 바람에 대한 이야기 《깊은 산속 작은 연못에》은 간절한 바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고통 없이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기를 바라고 꿈꿉니다. 옛사람들은 그곳을 ‘극락세계’라는 이상향으로 그려왔지요. 누구나 꿈꾸고 바라는 세상이지만, 과연 어떤 사람들이 그런 세상을 품을 수 있을까요? 신분이 고귀한 사람일까요? 돈이 많은 사람일까요? 아니면 아주 좋은 도구를 가진 사람일까요? 《깊은 산속 작은 연못에》는 착한 이들이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보편적인 주제를 다룹니다. 하루하루 고된 생활을 이어가더라도 정직한 노력으로 성실히 자신의 삶을 이어나가며, 자신이 가진 작은 것이라도 베풀 줄 아는 이들에게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기를 바라는 민중들의 바람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신분이 높거나 재물이 많다고 해서 귀한 것에 이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귀한 마음을 품은 이들이야말로 귀한 존재들이며 소중하고 값진 것에 이를 수 있다는 이 옛이야기의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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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빈 [저]
  • 김예린 [저]
  • 대학에서 무역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중국어와 법학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그림 그리는 것이 제일 좋아하는 일이란 걸 깨달았지요. 그래서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해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키웠던 다양한 식충식물들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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