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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 10대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대화법
이임숙 ㅣ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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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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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page/153*210*21/47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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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6458980/893645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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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 대화는 달라야 합니다.”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의 따뜻하고 힘 있는 사춘기 대화법 초등학교 고학년 사춘기가 되면서 갑작스레 변한 아이가 걱정스럽고, 아이의 닫힌 방문 앞에서 막막해하는 부모들을 위한 사춘기 대화법. 『엄마의 말 공부』의 저자이자, 20여 년간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따뜻하고 힘 있는 말을 강조해 온 이임숙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영유아기와 아동기를 지나 성인기를 준비하는 10대에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화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까칠하고 예민한 사춘기 아이의 진심을 알고 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면,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청소년과의 특별한 5단계 대화법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여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접근법을 제안한다. 풍부한 상담 사례와 대화 예시가 제시되어 있어 더 생생하고 쉽게 다가오는 책이다.
  •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의 10대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대화법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공부』를 통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작지만 큰 말의 힘을 이야기한 이임숙 소장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대화법을 정리했다. 저자는 강연과 상담에서 만난 사춘기 부모들의 절박함과 안타까움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였다고 말한다.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었음에도 끝까지 남아 사춘기 아이에 대해 묻는 부모들, 말을 채 꺼내기도 전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부모들을 보며, 영유아기, 아동기와는 다른 시각, 다른 접근이 필요한 사춘기 대화법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잘 자라오던 아이도, 무언가 마음속에 상처가 있었지만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아이도, 사춘기가 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다. 급격한 신체 변화와 심리 변화 때문에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이 시기 아이들은 부모의 섣부른 공감이나 단호한 훈육이 통하지 않는다. 평소와 다름없는 소소한 잔소리에도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버린다. 화를 내자니 아이가 더 반항할까 봐 겁이 나고, 그대로 두자니 아이가 엇나가는 건 아닐까 걱정스럽다. 저자는 10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와 대화법은 다를 수밖에 없고, 달라야 함을 강조한다. 이 시기 부모는 아이가 하는 일을 지지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아이가 겪는 어려움을 상담해 줄 수 있는 ‘상담자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부모 자신이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그동안 아이와의 관계가 나빠 아이에게 부모로서 ‘해고’된 상태라면 부모의 상담자 역할은 요원하다. 까칠하고 예민한 말과 행동에 숨어 있는 우리 아이들의 상처와 진심 저자는 “내가 만약 열다섯 살로 돌아간다면, 나는 나의 부모님께 어떤 도움을 청하고 싶을까?”라는 말로 이 책을 시작한다. 부모 세대의 청소년기와 요즘 세대는 무척이나 다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진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든든하게 잡아 주고 힘 있게 끌어 줄 그런 어른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0대가 되어 방문을 닫고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비명을 지르는 아이들조차 아주 간절하게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열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따뜻한 충고에 마음이 든든해지는 그런 부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롤로그 中)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춘기 아이들의 상처는 대부분 부모로부터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점점 엄마 잔소리가 심해져서 요새는 제가 저를 때려요. (…) 그러면 엄마가 겨우 멈춰요.”(172면)라고 말하는 아이, 미친 듯이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갔지만 자신이 모은 돈으로 상담을 받을 테니 부모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 아이,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엄마가 버린 것에 충격을 받아 자해를 한 아이…….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말수가 줄고, 웃음을 잃어버린 것을 부모는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말투가 좀더 퉁명스러워지고 태도가 반항적이 되면 부모는 “사춘기가 무슨 벼슬이라고.” 하면서 별거 아닌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의 이런 말과 행동은, 자신이 아프다는, 도와달라는 신호이다. 저자는 아이들의 이런 소리 없는 외침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은 척, 초연한 척하는 것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된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이고, 해결할 방법이 없기에 차라리 아무래도 상관없는 척하는 것뿐이다. 이런 문제 행동들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부모는 아이의 신호를 알아차...
  • 프롤로그 1부 우리 아이, 왜 이러는 건가요?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아이의 변심에 화가 나는 부모들 문제가 터진 후에 후회하는 부모들 우리 아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2부 아이의 방문을 두드리기 전에 알아야 할 것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심리 1 - 부모의 피드백이 마음의 방향을 결정한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심리 2 - 상상 속의 관중이 나를 보고 있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심리 3 - 나는 특별하다, 내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심리 4 - 성격대로 살지 못하면 문제가 더 많아진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심리 5 -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방황한다 이건 모두 정상이에요 이건 문제가 있다는 신호예요 3부 청소년과의 대화는 달라야 한다 우리 아이의 고민 상담자 아이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려면 청소년과의 아주 특별한 5단계 대화법 1 - 멈추기 청소년과의 아주 특별한 5단계 대화법 2 - 함께 웃기 청소년과의 아주 특별한 5단계 대화법 3 - 믿어 주기, 인정하기, 감사하기 청소년과의 아주 특별한 5단계 대화법 4 - 아이의 긍정적 의도 알아주기 청소년과의 아...
  • [첫문장] “내가 만약 열다섯 살로 돌아간다면, 나는 나의 부모님께 어떤 도움을 청하고 싶을까?” 내가 바랐던 부모 역할을 10대가 된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우리 아이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원치 않는 충고와 훈계는 아이를 더 엇나가게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작가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의 입을 빌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 말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부모와 자식은 다릅니다. 10대가 되어 방문을 닫고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비명을 지르는 아이들조차 아주 간절하게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열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따뜻한 충고에 마음이 든든해지는 그런 부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프롤로그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은 척, 초연한 척하는 것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된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에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이고, 해결할 방법이 없기에 차라리 아무래도 상관없는 척하는 것뿐이다. 이런 문제 행동들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부모는 아이의 신호를 알아차리고 적절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 청소년기 아이들의 문제 행동은 문제이면서 동시에 도와 달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 울고 떼쓰는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했던 아이들은 커 가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그 마음을 문제 행동을 통해 드러낸다. 그러니 이런 행동을 문제로만 본다면 아이의 진심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아이의 문제 행동은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면서 동시에 아이가 보내는 암호 같은 ‘신호’이다. - 이건 모두 정상이에요 청소년기의 우울증을 ‘가면 쓴 우울증’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른들은 기분이 나쁘면 우울하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들은 그냥 ‘심심하다.’ ‘재미없다.’ ‘짜증난다.’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말이나 비행과 반항으로 표현한다.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증상을 알아차리기도 어렵고 “우울하니까 도와주세요.”라고 말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아직 우리 사회의 분위기는 아동 청소년이 우울증이라 하면 “애가 무슨 우울증이야?” 하고 놀란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우울증은 아이의 심리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에 이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이건 문제가 있다는 신호예요 아이 또한 어른들의 도움을 무조건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는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어른들이 자신을 도와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비난하고 다그치는 게 아니라 따뜻하고 힘 있게 끌어 주기를 바란다. 어릴 적 자전거를 처음 가르칠 때처럼, 뒤에서 안전하게 붙잡고 밀어 주다가 스스로 페달을 밟고 앞으로 달려갈 때는 손을 놓아 자신의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 달라는 의미이다. 그런 방법이라면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기꺼이 부모의 도움을 받아들일 수 있다. - 우리 아이의 고민 상담자 어린 아기에게 필요한 부모의 역할은 ‘보호자’이다. 유아기에는 좋은 ‘양육자’와 ‘훈육자’가 되어야 하고, 초등학교 학령기에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 과정을 잘 거치고 나면 부모는 아이가 하는 일을 지지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아이가 겪는 어려움을 상담해 줄 수 있는 ‘상담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가 청소년기를 잘 거쳐 드디어 성인이 되면 부모는 아이와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 우리 아이의 고민 상담자 사춘기가 된...
  • 이임숙 [저]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심리와 어린이 책을 공부했으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 의사소통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상담센터와 공공기관, 도서관, 교육지원청, 기업 등 여러 사회기관에서 대화법, 그림책 독서치료, 인지학습치료, 마음글쓰기 등에 관한 치료교육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정서와 학습 모두에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독서문화진흥유공 국무총리표창(2017)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엄마의 말 공부』, 『엄마의 말 공부2』, 2014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이자 중국과 대만에 수출된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인 『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참 쉬운 마음 글쓰기』와 2009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상을 수상한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가 있고, 그 외에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육아 불변의 원칙』,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하루 10분, 엄마 놀이』, 『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현장에서 효과적인 독서치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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