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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 인스타그램부터 가짜 뉴스까지 Z세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구본권 ㅣ 북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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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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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page/138*206*17/25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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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799236/118979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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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없이 못 사는 우리, 미디어에 반(反)하는 법을 배우다! 디지털 인문학자 구본권의 미디어 안내서 『로봇 시대, 인간의 일』,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 등을 집필한 이 시대의 디지털 인문학자 구본권이 이번엔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지침서를 썼다.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는 뉴미디어와 올드미디어를 아우르는 책이다. 먼저 저자는 뉴미디어와 급격히 가까워진 Z세대를 위해 SNS,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뒤이어 언론과 가짜 뉴스를 쉬운 언어로 풀어낸다. 미디어와 밀접한 생활을 하는 십 대를 우려하는 많은 어른들과 달리, 저자는 미디어를 ‘유해 물질’로 취급하지 않는다. 대신에 온전히 이해하고 적절히 사용한다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는 유익한 존재가 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미디어에 반한 청소년에게 이렇게 말한다. ‘미디어에 한 번쯤 반(反)해도 되지 않을까?’ 미디어를 어떤 태도로,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문학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법을 찬찬히 일러 준다.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위한 징검다리 같은 책이다. ‘비판적 사고력’의 첫걸음을 떼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SNS 친구가 적다’며 투덜대는 청소년에게 ‘던바의 수’를 인용해 실감 나는 조언을 하고, ‘최애’ 유튜버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학생에게는 게이트키퍼가 부재한 유튜브의 맹점을 말해 준다. 이 외에도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미디어 인사이트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뉴스 입문의 안내자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미디어라는 광활한 세계를 전문가의 어깨 위에서 둘러 봄으로써 미디어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하루 종일 유튜브에 빠져 있다면? 미디어 활용법을 알아야 한다! 스마트폰은 이제 사치재가 아닌 필수재다. 어린 시절부터 전자 기기를 장난감처럼 접했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95% 이상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며, 하루 평균 2시간 넘게 사용한다. 청소년들은 유튜브 같은 스마트폰 속 미디어 세상에 깊숙이 빠져 있다. 스마트폰을 아예 쓰지 않는 게 답일까? 모든 도구가 그렇듯 미디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내 몸과 마음에 해를 끼치지만, 잘만 활용하면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미디어 활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미디어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와의 관계를 정립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은 미디어 리터러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다잡도록 돕는다. 매력적인 만큼 위험한 세상, 뉴미디어와 올드미디어를 디지털 인문학자의 관점에서 탐구하다 저자는 미디어를 이렇게 바라본다. “모든 것엔 양면성이 있습니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 또한 짙은 법이지요.” 매력적인 미디어 뒤편에는 중독, 현혹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뜻이다.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책이다. 저자는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고 올드미디어를 막연히 어려워하는 십 대들을 위해 미디어를 5가지 분야로 나눠 차근차근 설명한다. 첫 번째 이야기, “SNS”에서는 ‘사람을 연결하는 소셜 미디어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소셜 미디어가 바꾼 우리의 삶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조명한다. 곧이어 ‘던바의 수’를 근거로 온라인 공간의 허상을 지적하고, 소셜 미디어를 하며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실험을 통해 증명한다. 잊히지 않는 ‘디지털 기억’에 된통 당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거리낌 없이 자신을 공유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한다. 두 번째 이야기, “유튜브”에서는 ‘유튜브의 매력과 최신 쟁점’을 들여다본다. 유튜브가 ‘넘사벽’이 된 산업적 배경과 인기 요인을 읽기 쉽게 정리하고, 매력 요인으로 꼽힌 ‘알고리즘’이 때로는 정보 편식을 유도한다고 지적한다. ‘유튜버 꿈나무’ 청소년들의 눈이 번쩍 뜨일 유튜버의 실상도 실었다. 이후 저자는 유튜브에서 허위 정보가 유통되는 문제와 그 규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동시에 짚는다. 세 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에서는 ‘인스타그램이 소셜 미디어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배경’을 탐구한다. 인스타그램의 성장 과정과 특성을 Z세대와 연관 지어 살피고 있다. ‘이미지’가 공식어인 인스타그램의 문법이 실은 오래된 전통을 자랑한다는 흥미로운 분석도 내놓는다. 마지막으로 자화상 작품을 보여 주며 청소년들이 ‘인스타그래머블’한 순간에 대한 집착을 덜도록 유도한다. 네 번째 이야기, “언론”에서는 ‘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말한다. ‘게이트키핑’과 ‘어젠더 세팅’을 설명하면서 미디어 이해의 기초를 다진다. “언론은 왜 필요할까?”라는 날이 선 질문에 저자는 역사적 사례 등을 근거로 언론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관심 있는 주제만 골라 읽을 수 있는 ‘모바일 뉴스’의 맹점을 지적한 후, 지금 당장 적용 가능한 뉴스 독해법을 하나하나 소개해 준다. 다섯 번째 이야기, “가짜 뉴스”에서는 ‘가짜 뉴스의 탄생과 위험성’을 짚는다. 저자는 가짜 뉴스가 창궐하는 배경을 들추는 데 그치지 않고, ‘필터 버블’과 ‘울림통 효과’를 활용해 가짜 뉴스가 더 강력해진 지금의 미디어 환경을 살펴본다. 유발 하라리의 도발적 주장을 인용해 가짜 뉴스를 믿...
  • 첫 번째 이야기. SNS 너와 내가 연결되다 · SNS 친구, 진짜일까? · SNS, 그곳은 안전할까? · 이제 그만 나를 잊어 줘 ★ 슬기로운 SNS 활용법 두 번째 이야기. 유튜브 유튜브의 역사 · 우리가 유튜브에 빠지는 이유 · 제2의 도티가 되겠다고? · 유튜브, 좋기만 할까? · 유튜브를 규제해도 될까? ★ 슬기로운 유튜브 시청법 세 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래머블’의 탄생 · 우린 이미지로 소통한다 · 인스타그램이 대세인 이유 · 인스타그램 속 나, 진짜일까? ★ 슬기로운 인스타그램 사용법 네 번째 이야기. 언론 무엇이 뉴스가 될까? · 언론은 왜 필요할까? · 권력이 된 언론 · 스마트폰 시대, 뉴스 읽기 ★ 슬기로운 뉴스 독해법 다섯 번째 이야기. 가짜 뉴스 가짜 뉴스가 나타났다! · 소셜 미디어, 가짜 뉴스를 만나다 · 허구를 믿는 인간의 뇌 · 쫓아내자, 가짜 뉴스! ★ 슬기로운 가짜 뉴스 판별법
  • 던바 교수에 따르면, 페이스북 친구가 1,000명이 넘더라도 꾸준히 연락하는 사람은 150명에 불과합니다. 그중에서도 가깝게 소통하는 사람은 20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페이스북 친구 수가 많다고 해서 인간관계가 그만큼 풍요로워지는 것은 아니에요. 친구가 늘어날수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울일 수 있는 관심은 줄어들어 오히려 피상적인 관계도 늘어나지요. 본문 26쪽(첫 번째 이야기. SNS - SNS 친구, 진짜일까?) 〈레미제라블〉이 2020년을 배경으로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장발장이 마들렌으로 이름을 바꾸더라도 성공하지 못했을 수 있어요. 과거 소셜 미디어에 남긴 글과 사진이 발목을 잡아 신분이 탄로 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꼭 장발장과 같은 전과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과거를 지우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출발하기를 원하는 누구나 ‘잊힐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과거가 낱낱이 기록되는 디지털 시대에는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본문 37~38쪽(첫 번째 이야기. SNS - 이제 그만 나를 잊어 줘)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균형 잡힌 사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시청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알고리즘의 지배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 정보 편식은 사람들 간 분열을 조장하고, 건강하지 못한 개인과 사회를 만듭니다. 따라서 1인 미디어의 맞춤형 알고리즘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기는 게 문제는 아닙니다.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요. 다만 가치관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알고리즘의 추천에만 의지한다면, 사고가 한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본문 75~76쪽(두 번째 이야기. 유튜브 - 유튜브, 좋기만 할까?) 허위·왜곡 정보도 불법 콘텐츠와 동등한 선에서 제재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헌법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사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고, 그것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평평한 지구설도 생각의 표현이자 주장입니다. 과학적 입장에선 황당할지라도 이를 막거나 처벌할 수는 없습니다. 본문 82쪽(두 번째 이야기. 유튜브 - 유튜브를 규제해도 될까?) 인스타그램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이미지 위주로 소통하는 세대가 등장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문자 소통의 역사가 더 짧지요.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문자로 소통하게 된 지는 1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1446년 훈민정음이 반포되었지만 1894년 갑오경장 때에 이르러서야 한글이 국문으로 공식 인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곧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게 되어 한글 사용이 금지되었고, 해방 후 모든 사람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 뒤에야 문자 소통이 일반화됐습니다. 그럼 그전까지는 어떻게 의사소통했느냐고요? 본문 101~102쪽(세 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 우린 이미지로 소통한다) 미디어는 ‘세상을 보는 창’입니다. 창을 통해 바깥세상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세상의 전부를 볼 수는 없어요. 미디어를 창문에 비유한 이유는 창에 담기는 정보만 우리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많은 정보와 다양한 모습 가운데서 우리가 마주하는 장면은 미디어가 우리에게 보여 주기로 마음먹은 것들뿐이지요. 게이트키핑과 어젠더 세팅을 떠올려 보세요. 언론 보도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는 게 아니라 의도에 따라 선택된 결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141~142쪽(네 번째 이야기. 언론 - 권력이 된 언론) 가짜 뉴스에 걸려들지 않...
  • 구본권 [저]
  • 저자 구본권은 우리 시대 디지털 인문학자.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박사학위(언론학)를 받았으며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1990년부터〈한겨레〉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빛과 그늘을 함께 보도해온 IT 전문 저널리스트로, 국내에 ‘잊혀질 권리’에 관한 논의를 처음 제기하며 관련 서적을 번역하고 논문을 발표해왔다. 기술과 사람이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방도를 궁리하며 글 쓰고 강의한다. 아날로그 세대가 디지털 사회로 이주하면서 생기는 문제들에 주목한 그는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2014)에서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지침을 제시했다. 네이버캐스트에서 ‘디지털 리터러시’로 연재되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은 책으로《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인터넷에서는 무엇이 뉴스가 되나》《별별차별》(공저), 옮긴 책으로《잊혀질 권리》와《페이스북을 떠나 진짜 세상을 만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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