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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일의 역사 
데이비드 보드웰, 김숙 ㅣ 한울 ㅣ On the History of Film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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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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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page/177*242*23/76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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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46069985/894606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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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 기술, 연출 등 영화 테크닉 안에서의 변화와 연속성에 관해 학자들이 어떻게 이해해왔는지를 분석하고, 영화 스타일의 역사를 기술하는 저자 자신의 관점을 보여주는 연구서이다. 영화 스타일을 미세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화제작 과정 자체를 지켜보아야 한다는 관점하에, 제작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있다.
  • 영화 스타일의 변화와 연속성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영화사를 기술해온 원칙과 실천들 영화 연구에서 스타일에 관한 이론적인 논의는 오늘날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 그 이유는 우선, 서구에서 영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던 70년대 이후의 주요한 이론적 동향이 이데올로기적, 문화론적 접근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에서 작가가 누구인가’, ‘작가가 존재하는가’라는 작가성(authorship)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왔던 영화 연구에서 스타일 연구라는 것이 조금은 회의적으로 받아들여졌을 법도 하다. 영화라는 것이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산업적ㆍ제도적 영향력이 특히 강하기 때문에 ‘스타일’에 대한 규명이 다소 모호한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보드웰은, 이런 가운데 끊임없이 영화의 스타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연구자 가운데 하나이다. 이 책에서 보드웰은 이제까지 우리가 해석의 기술에 숙달되어 왔으며, 영화의 해석은 결코 쓸모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범용한 것이 되었고, 이제 다른 것을 계발하기 위해 나아가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그는 이 방향에서 가장 강력한 충동으로 영화 시학의 전통을 꼽고 있으며, 주로 형식과 스타일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성을 제기한다. 보드웰의 스타일 개념은 테크닉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그는 스타일이 플롯 혹은 내러티브와 상호작용하면서 기능하지만 때로는 이와 독립적으로 스타일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관심을 끌거나 주의를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보드웰이 영화 스타일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은 미장센(세팅, 의상과 분장, 조명, 인물의 표현과 움직임 등), 촬영상의 특성들(사진적 영상, 프레임 구성, 쇼트의 지속시간 등), 그리고 편집과 사운드 등이다. 『영화 스타일의 역사?는 이러한 스타일 개념을 바탕으로, 영화사가들이 영화 스타일에서의 중요한 변화들을 설명하고 해석하는 방식, 즉 영화 스타일의 사료편찬 혹은 역사기술(historiography)을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보드웰 자신이 영화 스타일의 역사를 기술하는 관점을 보여준다. 보드웰은 이 책의 서론에 해당하는 1장에서, 영화의 스타일 연구는 영화의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과 관련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폭넓게 영화의 미학사로 간주될 수 있는 것”의 맥락 속에 놓고 있다. 영화의 미학사 안에서 스타일의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 보드웰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을 던진다. 스타일상의 연속성과 변화의 어떤 패턴들이 의미 있는 것인가? 그리고 이러한 패턴들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매개로 보드웰은, 우선 2, 3, 4장에 걸쳐 과거의 연구자들이 발전시킨 세 개의 변별적인 프로그램들을 설명하고, 5장에서 최근의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연구 경향을 분석하면서 자신의 관점을 표명하고 있으며, 6장에서는 이 관점에 입각하여 스스로 스타일의 역사 기술에 관한 하나의 모델을 보여준다. 이 책 ?영화 스타일의 역사?에서, 보드웰은 실제 제작 과정을 염두에 둔 풍부한 사례 분석과, 미묘하고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꼼꼼한 기술로 영화 스타일의 역사를 섬세하게 써내려 간다. 비록 보드웰이 이전의 이론가들을 모두 목적론적이며 신헤겔주의적인 ‘거대담론’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은 일반적인 영화 이론서에서 발견할 수 없는 많은 미덕을 지니고 있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적절한 분석적 개념들을 신중히 고안하여 사실에 입각한 대답을 발견해가는 그의 논의 과정은 매우 흥미롭고 설득력이 있다.
  • 제1장 영화가 보여주는 방식: 스타일 역사의 의미 제2장 제7예술의 옹호와 정의: 스타일 역사의 표준판형 영화 문화와 기본사 표준판형: 중심적 가정 사운드의 도래 바르데시, 브라실라, 그리고 표준판형 제3장 제7예술에 맞서: 앙드레 바쟁과 변증법적 프로그램 새로운 아방가르드 영화 언어의 진화 비순수 영화를 향하여 스타일의 역사에서 주제비평으로 제4장 모더니즘의 회귀: 노엘 버치와 대립항 프로그램 급진화한 형식 제도적 양식과 그 타자들 살아 있는 그림자와 먼 곳의 관찰자 제5장 발전의 가능성: 최근의 조사 프로그램들 단편적 역사 문화, 시각, 그리고 영속적으로 새로운 것 제6장 유난히 정확한 지각: 깊이의 연출에 관하여 이데올로기와 깊이 이해 가능한 이미지 만들기 말 못하는 거인들 깊이, 데쿠파주, 그리고 카메라 움직임 미장센을 다시 정의하기 이미지의 확장과 깊이의 축소 절충주의와 의고(擬古)주의
  • 데이비드 보드웰 [저]
  • 아이오와대학에서 영화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예술과의 영화학 교수이다.
  • 김숙 [저]
  • 홍익대학교 미학과에서 〈크리스티앙 메츠의 영화기호학 연구〉로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디제시스로서의 영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철학 전공.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전임연구원. 장산곶매 영화제작소에서 연출부로 활동하며 〈숲속의 방〉 〈닫힌 교문을 열며〉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제작소 장산곶매〉 다큐멘터리 프로듀싱을 했다. 역서로 《영화 스타일의 역사》 《진짜 눈물의 공포》 《이미지와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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