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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두 얼굴(리커버) : 사랑하지만 상처도 주고받는 나와 가족의 심리 테라피
최광현 ㅣ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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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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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page/142*211*23/472g
  • ISBN
9788960518636/8960518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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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가족은 왜 상처를 주고받는가 심리학이 가족에게 답하다 왜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끼리 상처를 주고받을까. 가족과 함께여도 여전히 외롭거나 거리감이 느껴질까. 가족에게 내 감정이 폭발하는 이유는 뭘까. 내가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왜 현재 가족에서도 되풀이될까. 나와 가족을 둘러싼 문제는 자신이 나고 자란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가 원인일 때가 많다. 그때 자신의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아픔이 곪아 있는지 직시하고 공감하다 보면 현재 가족의 문제도, 해결책도 보인다. 저자는 독일과 우리나라에서 가족치료사로 활동하면서 따뜻함보다는 가족으로부터 비롯된 슬픔과 아픔, 피해의식과 트라우마를 지닌 이들을 더 많이 만났다고 고백한다. 서로 아끼고 보듬고 사랑을 키워야 할 가정이 잘못하면 불행의 싹을 자라게 하는 인큐베이터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오늘날의 가족이다. 이 책은 가족이 갖고 있는 두 얼굴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이 책 어디든 펼치면 나오는 다양한 가족 사례는 내 가족 이야기인 듯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나와 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내 안의 상처를 다독이고 위로 받을 수 있다.
  • ㆍ 출간 10주년 기념 리커버 ㆍ 1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ㆍ 우수교양도서 선정작 내 안의 상처와 가족, 그리고 치유에 대한 이야기 “가족은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 주는 곳이라고 하지만 과연 오늘날 이런 가족이 얼마나 될까. 가족이라고 하면 편안한 안식처보다 벗어날 수 없는 굴레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족은 나의 힘이 되기도 하고 짐이 되기도 하며, 친밀함 뒤에 미묘한 갈등이 숨어 있기도 하고, 한없이 사랑하다가도 한없이 미워지기도 한다. 가족은 이처럼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4쪽) 가족은 더 이상 화목하고 단란한 스위트홈의 이미지만을 갖고 있지 않다. 가족은 우리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기도 한다. 2013년 출간되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가족의 두 얼굴》은 이러한 가족의 양가적인 모습을 다루고 있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는 대상이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분노하는 대상일 수도 있다. 독일과 한국에서 가족치료사로 활동한 저자는 이러한 극단적인 양가성으로 인해 고통받고 상처 입은 이들을 수없이 목격했다고 말한다. 서로 아끼고 보듬고 사랑을 키워야 할 가족이 오히려 불행의 싹을 자라게 하는 인큐베이터로 작동했던 것이다. 왜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끼리 상처를 주고받을까. 가족과 함께여도 여전히 외롭거나 거리감이 느껴질까. 가족에게 내 감정이 폭발하는 이유는 뭘까. 내가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왜 현재 가족에서도 되풀이될까. 나와 가족을 둘러싼 문제는 자신이 나고 자란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가 원인일 때가 많다. 그때 자신의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아픔이 곪아 있는지 직시하고 공감하다 보면 현재 가족의 문제도, 해결책도 보일 것이다. 어린 시절 가족에게 받은 상처로 지금 내 가족이 아프다! 어린 시절을 외롭게 보낸 어느 남편은 늘 일을 우선시하고 가정을 소홀히 하면서 스스로 가족과 거리감을 두었다. 그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는 여전히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그때 상처 입은 내면아이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내 안에 상처 받은 아이는 성장하기를 거부한다.(29쪽)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언젠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여인도 있었다. 가까운 사람이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느끼거나 버림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몹시 집착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릴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그때 받은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지 않은 채 가정을 꾸리면서 자기파괴적 행동까지 낳았고 과거의 불행을 현재 가족에서도 반복하고 있었다.(48쪽) 이렇듯 어린 시절의 상처, 즉 트라우마는 평생 나를 따라다니는 그림자일까. 그렇지는 않다. 상처가 났을 때 붕대를 감듯 마음속 상처가 무엇인지 직면하고 그곳에 붕대를 감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누구나 어린 시절의 고통을 반복하려는 무의식적 강박이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며 상처를 직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내 마음속 상처는 어디인가: 그곳에 붕대를 감자 세상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 지긋지긋하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관계가 바로 가족이다. 가족은 빙산과 같아서 겉으로 보이는 빙산만 볼 게 아니라 그 아래 커다란 얼음 덩어리도 볼 수 있어야 한다. 일상의 그림자 아래 있는 가족의 감정과 요구를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따라 가족의 운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가족 갈등은 부부 각자가 자신이 나고 자란 원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제대로 극...
  • 시작하며: 가족 문제는 1+1이다 1부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다 1장 현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내면아이 2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여도 외롭다 3장 어린 시절 외로웠던 남편 4장 마음의 상처는 몸에 흔적을 남긴다 5장 너무나 익숙해서 편안한 불행 6장 무관심한 남편의 비밀 7장 내가 자란 가족으로의 회귀 가족과 트라우마: 감추고 부정할수록 더 커지는 상처 2부 배우자 선택의 숨은 이유 8장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린다 9장 상처를 피하려다 더 큰 상처를 만나다 10장 나는 당신의 엄마가 아니야 3부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 11장 가족은 하나의 시스템이다 12장 진실을 마주하는 시간 13장 누가 권력을 쥐고 있는가 14장 문제 가족 안에는 희생양이 있다 15장 가족 착취라는 괴물 16장 바람피우는 남편 17장 가족 간 보이지 않는 삼각관계 18장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은 아들 19장 잊는다고 상처가 해결되지 않는다 가족과 방어기제: 어린 시절의 아픔은 자국을 남긴다 4부 행복한 가족의 비밀 20장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21장 홀로서기를 잘할수록 가족이 행복해진다 22장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소통의 힘...
  • 2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여도 외롭다 가족은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곳이다. 우리가 가족 안에서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감정을 경험하였는가는 평생 동안 간직될 감정의 채널을 고정시키게 만든다. 어린 시절 경험한 외로움이 평생 지속되는 이유이다. 우리는 가족관계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형성하게 될 대인관계에 대한 기본적 믿음과 기대를 갖게 되며 이것은 친구, 연인, 부부, 자녀 등 여러 관계 속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 가족관계는 우리의 인간관계를 찍어 내는 붕어빵 틀이라 할 수 있다. 가족관계가 어떤 틀이었는가에 따라 이후의 수많은 인간관계가 그와 유사하게 만들어진다. 어린 시절 외로웠던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외롭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외로운 감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외로움을 느낄 때 이 외로움이 자기 내면에서 온다는 사실을 모른다. 대부분 자신의 환경이나 가족, 주변 사람을 탓하기 쉽고 자기 자신이 외로움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을 모른다. (23~24쪽) 3장 어린 시절 외로웠던 남편 가족에게 소속되지 못하고 거부당한 경험을 반복한 사람은 자기 정체성과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다. 스스로 무가치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커서 가정을 꾸리면 이런 심리가 가족들에게 무관심하고 자기 일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쳐지는 행동을 낳는다. 사실 속마음이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모를 뿐이다. (34쪽) 6장 무관심한 남편의 비밀 우리는 어릴 때부터 부모를 통해서 알게 모르게 수많은 최면을 의식과 무의식에 형성한다. 부모의 가치와 신념을 무조건 믿으며 그것을 당연시 여기며 산다. 부모의 명령과 수많은 무의식적인 암시들, 즉 예를 들면 ‘너는 공부에 소질이 없어’ ‘너는 언니보다 못해’ ‘무조건 일찍 들어와’라는 말을 들으며 성장한다. 이런 관념들은 깨어질 때까지 절대적 최면으로 작용한다. 최면은 부모와 자녀 사이, 부부 사이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최면 상태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성장해서 집을 떠났을 때 그리고 가족으로부터 자신을 건강하게 분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메시지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다. (64쪽) 8장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린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남녀가 이야기를 하다가 두 사람이 자라온 배경이 너무나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가까운 중ㆍ고등학교를 다녔고 비슷한 습관을 지녔다. 이를 확인한 순간 두 사람의 마음에는 서로에 대한 호감이 급상승한다. “어디 있다가 이제 나타난 거야?”라는 느낌이 확 다가온다. 그런데 심리학적으로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갖게 된 것은 사실 상대방 자체에 대한 호감보다는 자기 자신들의 모습을 상대에게서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이트는 사랑의 본질은 나르시시즘, 즉 자기애라고 말한다. 남녀가 서로를 낯설게 여기지 않으면, 즉 상대에게서 자신의 익숙한 모습을 발견하면 편안해지고 끌리는 것이 사랑의 일반적 법칙이다. 우리는 배우자를 선택할 때 외형적인 모습에만 끌리지 않는다. 밖으로 드러나는 부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어린 시절에 경험한 내 가족의 모습을 재현해 줄 사람에게 강하게 끌린다. (85~86쪽) 14장 문제 가족 안에는 희생양이 있다 상담실에서 마주한 진혁 씨는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강하게 갖고 있었다. 이제 서른을 넘긴 그는 30년 동안 한번도 자기 인생을 살지 못했다고 말한다. 진혁 씨...
  • 최광현 [저]
  •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 그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뿐 아니라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하였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가족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하였다. 트라우마 가족치료는 부부가 서로 나고 자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 때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처를 주고받게 되는 것에 주목한다. 이후 독일 본대학병원 임상 상담사와 루르Ruhr 가족치료센터 가족치료사로 활동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수많은 가족이 안고 있는 갈등과 아픔을 목도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마음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국경을 초월해 어디에나 많았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의 아픔을 상담해 왔으며, 최근에는 상처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면아이 치유와 인형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나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족의 발견》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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