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병역거부의 질문들 : 군대도, 전쟁도 당연하지 않다
오봄문고1 ㅣ 이용석 ㅣ 오월의봄
  • 정가
12,000원
  • 판매가
10,800원 (10% ↓, 1,200원 ↓)
  • 발행일
2021년 11월 1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96page/114*188*16/178g
  • ISBN
9791190422970/1190422972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5/31(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시리즈 도서
오봄문고(총6건)
병역거부의 질문들 : 군대도, 전쟁도 당연하지 않다     10,800원 (10%↓)
식물의 시간 : 서로를 책임지는 느린 존재들의 이야기     10,800원 (10%↓)
미국 정치 평전 :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치 독점, 그리고 소외된 목소리     9,900원 (10%↓)
섭식일기     10,800원 (10%↓)
임신중단에 대한 권리 : 비합리는 헌법재판소에서 시작된다     9,900원 (10%↓)
  • 상세정보
  • 1939년 최초의 수감 기록 이래 지난 80여 년의 역사에서 병역거부자는 총 1만 9,000여 명에 이르렀다. 종교적 신념에서 평화주의, 퀴어페미니즘, 남성성에 대한 성찰에 이르기까지 병역거부자들은 병역거부의 의미를 끊임없이 확장하며 계속 등장해왔다. 군대 아니면 감옥이라는 선택지 앞에서 옥살이를 감수하면서까지 한국 사회에 던지고자 했던 병역거부의 질문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2020년 대체복무제 시행을 이끌어낸 평화운동 단체 전쟁없는세상에서 19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저자 이용석이 병역거부와 평화운동을 둘러싼 이야기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전한다.
  • “그래도 남자라면 군대는 가야지” 당연한 군필? 평화주의로 새로 고침!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저자 김초엽,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저자 홍세화 추천! 20세기까지 여호와의증인 신자들을 중심으로 이뤄져오던 병역거부는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그 기반이 대폭 확장되었다. 2001년, 종교가 아닌 양심의 자유를 말하며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오태양의 병역거부는 순식간에 병역거부를 둘러싼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간 특정 종교인의 예외적인 행동으로 여겨졌던 병역거부는 오태양의 등장과 함께 인권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말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이 책은 바로 그 시기부터 지금까지의 20여 년을 평화주의 시선으로 살피며, 수많은 병역거부선언이 한국 사회에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 파고든다. 저자는 2003년 창립한 평화운동 단체 전쟁없는세상의 창립 멤버이자 2005년 병역거부를 한 당사자이며, 병역거부운동의 시작과 현재를 함께하고 있는 19년 차 평화활동가다. 저자는 병역거부를 하는 개인으로서의 고민과 병역거부운동을 하는 평화활동가로서의 고민을 다면적으로 아우르며 군사주의 사회의 폭력성을 사유하고 기록했다. 이를 통해 병역거부가 단지 ‘군대에 가지 않을 자유’를 논하는 문제가 아님을 설득한다. 병역거부 다시 보기: 군사주의 바깥을 상상하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의심과 혐오를 거두지 못한 채 병역거부자를 바라본다. 그 시선은 이런 말들로 발화될 것이다. “안보의 무임승차자!” “남자답지 못한 놈, 겁쟁이!” “양심적 병역거부? 도대체 양심이 뭐야?” “비폭력 평화라니, 휴전 중인 나라에서 너무 이상적인 소리 아니야?” 이러한 물음표들은 ‘강력한 군대가 평화를 지킨다’는 군사주의적 안보의식에 기인한다. 군사주의적 안보의식이 팽배한 사회에서 병역거부자들이 말하는 양심, 비폭력, 반군사주의, 시민불복종은 ‘뜬구름 잡는’ 소리로 여겨지고, 병역거부는 순식간에 ‘기피’와 동의어가 된다. 대한민국 헌법은 누구나 각자의 윤리의식과 사상에 따라 자신의 양심을 지킬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지만, 군사주의 안보의식이 ‘당연한’ 사회는 총을 들지 않을 양심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체복무제가 시행된 2020년 이전까지, 병역거부자는 ‘범법자’ ‘비겁자’로 낙인찍히며 감옥으로 향했다. 저자는 자신 역시 병역거부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비폭력이나 양심, 반군사주의나 시민불복종으로서의 병역거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우연히 병역거부운동을 시작했지만 자신에게도 “군대 문제는 마냥 미뤄두고 싶은 숙제”였다는 것이다. 당연히 처음부터 병역거부를 결심하지도 못했다. 이에 따라 책에는 꽤 오랫동안 비폭력과 양심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던 저자가 내린 답이 친근한 서술로 정리되어 있고, ‘군사주의에 저항하는 시민불복종’으로서의 병역거부를 깨닫게 되는 생생한 순간 또한 그대로 담겨 있다. 비폭력이나 양심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 채 우연히 병역거부운동을 시작한 저자는 이 책 안에서 병역거부가 평화운동임을 깨닫고, 이를 실천해 감옥에 수감되고, 무기산업 등 다른 문제로도 시야를 확장하며,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그리하여 대체복무제 도입이라는 큰 성취를 마주하면서도, 냉정한 시각으로 그 이후를 고민한다. 저자의 이야기에 담긴 이러한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군사주의 바깥을 상상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된다. 병역거부의 역사: 평화에 대한 상상력이 확장되어온 발자취 저자는 2001년 오태양, ...
  • ○ 프롤로그 군대를 거부할 수 있다고? 병역거부에도 계보가 있다 도대체 양심이 뭐길래 평화와 비폭력을 상상하기 이등병이 쏘아 올린 작은 평화 다양한 ‘겁쟁이’들의 등장 아빠는 박노자를 읽기 시작했다 병역거부자들의 슬기로운(?) 감방생활 병역거부를 포기한다는 것 병역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실패가 길이 되려면 “너희는 총알도 아까우니 칼로 찔러 죽여야 해” 감옥 가는 남자, 옥바라지하는 여자? 전쟁수혜자를 막아라 난민을 선택하는 사람들 「병역법」이 달라졌다 대체복무제가 도입되기까지 비판을 넘어 대안을 말하기 ‘가짜’ 병역거부자, ‘가짜’ 난민, ‘가짜’ 트랜스젠더? 대체복무제라는 출발점 ○ 질문하는 순간들 ○ 에필로그
  • 81년 동안 반복된 역사가 있다. 첫 번째 수감 기록 이래, 약 80여 년 동안 1만 9,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옥에 수감되었다. 그들의 죄는 병역거부, 남을 해치지 않겠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5쪽) 그렇게 나는 비폭력도, 반군사주의도, 시민불복종도 모른 채 병역거부운동을 시작했다. 평화주의자여서 병역거부를 했다기보다는, 병역거부운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평화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사실에 가깝다. 그렇게 병역거부를 만나고 보니 병역거부의 의미도 역사도 모든 게 새로웠다. 한국에서 병역거부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누가, 왜 병역거부를 했을까? (15쪽) 오태양의 등장은 나와 같은 당시 입영 대상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대부분의 남성이 군대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야 가득해도 군대를 거부할 수 있다는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고, 실제로 그게 가능한 줄도 몰랐기 때문이다. 시력이 안 좋아도 반드시 군대에 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꼭 가고 싶습니다!”라고 외치는 젊은 남성이 등장하는 광고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오태양의 등장으로 비록 감옥에 갈지언정 군대에 가지 않는 걸 ‘선택’할 수 있다는, ‘병역거부’라는 선택지가 갑자기 뚝 생겨난 것이다. (18~19쪽) “집에 침입한 강도가 당신의 여동생을 강간하려고 한다. 당신 옆에는 칼이 있다. 당신은 그 칼을 휘둘러 강도를 제압할 것인가?” 인터넷 게시판이나 저잣거리에서 보거나 들었다면 ‘사람들이 비폭력의 양심을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갔을 텐데, 재판정의 판검사가 이런 질문을 해댄다니 놀라웠다. 이건 질문이 아니라 함정이고 공격이기 때문이다. 질문을 가장한 이런 공격은 대답하는 사람이 딜레마에 빠지도록 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다. (31쪽) 유민석의 등장 이후로 많은 병역거부자는 더 이상 용감하지 못한, 강인하지 못한, 다시 말해 소위 ‘남자답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지 않았고, 그 나약함의 자리에서 병역거부를 사유하기 시작했다. 이런 사유들은 종교적인 이유 혹은 사회운동적인 이유처럼 조직적인 형태를 띠지는 않았지만 병역거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61~62쪽) 병역거부자들의 다양한 양심은 당연하게도 당대의 국가폭력과 만난다. 2000년대 초반에는 이라크 파병과 김선일의 죽음이, 2000년대 중반에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 집회에서 정부와 군대가 보여준 폭력성이 병역거부자들의 양심을 흔들었고, 2010년대에 들어서는 용산 참사와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파업에서 철거민과 노동자들에게 무자비하게 행사된 공권력의 폭력이 병역거부자들의 결심을 굳혔다.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세월호 참사와 국가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가 병역거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64쪽) 2020년대의 한국은 전 세계 전쟁 시장에서 중요한 행위자가 되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방비를 쓰는 10개국에 7년 연속으로 포함되었고, 무기수출 점유율에서도 세계 10위를 기록 중이며, 그 점유율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는 국가다. 한국산 무기와 시위 진압 장비는 바레인, 예멘, 태국, 인도네시아 파푸아바랏 등지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협하고 더러는 시민들의 목숨까지 빼앗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무력갈등, 그리고 그로 인한 피해에 한국은 상당한 책임이 있다. (129~130쪽)
  • 이용석 [저]
  • 평화운동 단체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병역을 거부하며 평화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평화활동가가 되었다. 프로야구 기록지 살피기, 보드게임 하기, 라디오 듣기, 책 읽기, 그리고 평화운동을 할 때 신나고 재밌다. 이런 주제들로 수다 떠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 평화의 시선으로 세상을 다시 읽는 《평화는 처음이라》(빨간소금, 2021)를 썼고, 공저로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국가인권위원회, 2020) 《난민, 난민화되는 삶》(갈무리, 2020)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