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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헤어웨어 이야기 : 신화에서 대중문화까지
원종훈 ㅣ 아마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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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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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page/150*225*27/56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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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7752791/89577527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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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카락에서 헤어웨어까지, 욕망의 역사를 훑어본다 이 책은 유사 이래 인간이 머리카락을 어떻게 생각하고 즐기며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서이다. 동서고금 인간의 머리카락에 얽힌 변천사와 그 이상을 다루고 있다. 인간은 헤어스타일을 자신의 생존과 정체성을 어필하는 도구로, 존재의 심벌로, 시선권력을 즐기는 패션으로도 활용한 다양한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총 3개의 파트(Part)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은 주로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등장하는 머리카락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에서, 중국과 몽골, 고대 이집트, 중세 북유럽, 한국의 삼국시대까지, 드넓은 시공간으로 이어진다. 머리카락이 어떻게 신비와 과시와 신성의 결정체로서 표현되는지를 말한다. 파트2는 혁명과 연애를 주제 삼아 머리카락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중세 유럽의 수도원에서, 17, 18세기 유럽에서 소용돌이 친 혁명, 비슷한 시기 동양에서의 이야기로 중국 청나라, 조선 후기까지 연결된다. 그렇게 열정과 자유와 영원불멸을 꿈꾼 중세인들을 만난다. 파트3은 전통과 자유를 표현하는 머리카락의 이야기다. 조선의 신여성에서 출발하여 현대 대중문화까지, 20세기 전반을 관통하는 인간과 머리카락 사이의 매혹적인 관계가 이어진다.
  • -머리카락의 역사, 인간 욕망의 드라마 -인류 역사는 머리카락의 시간, 머리카락은 인류의 시간을 연결한다 -머리카락만큼이나 풍성한 고대, 중세, 현대의 헤어웨어 이야기 이 책의 모든 내용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머리카락이다. 그렇다. 이 책은 머리카락을 사랑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머리카락과 인간사의 관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의 향연이 쉴 새 없이 전개된다. 110여 장의 올 칼라 도판과 함께하는 머리카락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이 책에는 머리카락과 관련된 무수한 이야기들이 총망라되어 전개된다. 그 이야기들을 이어가는 조각과 고리들은 동서양의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기업의 로고, 고문헌, 고지도, 우표, 영화포스터, 공연페스티벌, 소설, 인형, 애니메이션, 영화 등이다. 책 속에 수록된 110여 장의 특별한 그림들을 통해서 머리카락에 얽히고설킨 온갖 색깔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머리카락에서 가발, 그리고 헤어웨어의 신화와 전설, 종교, 혁명, 예술, 대중문화 속에서 펼쳐지는 드라마 이 책에는 화려한 색채의 드라마가 꿈틀거린다. 그리스로마 신화, 슬라브 신화, 켈트 민담, 북유럽 신화, 성서, 중국과 몽골의 전설, 삼국사기에서 건져낸, ‘신화와 전설’이라는 드라마로 시작한다. 그런가 하면 혁명, 전쟁, 셰익스피어의 작품, 황제의 초상화, 음악, 조선왕조실록, 조선의 풍속화, 조선의 미라, 백과사전을 재료로 하여, ‘혁명과 연애’라는 드라마가 탄생한다. 마지막은 문학, 애니메이션, 대중스타, 영화와 범죄 소설, 대중음악 등을 엮어 ‘전통과 자유’라는 드라마로 마무리된다. 헤어스타일의 변천사를 뛰어넘는 머리카락에 담겨 있는 세밀하고 매혹적인 파노라마 이 책은 헤어스타일의 변천사 이상을 다루고 있다. 그것은 인간이 머리카락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며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이 책은 총 3개의 파트(Part)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은 주로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등장하는 머리카락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에서, 중국과 몽골, 고대 이집트, 중세 북유럽, 한국의 삼국시대까지, 드넓은 시공간이 이어진다. 머리카락이 어떻게 신비와 과시와 신성의 결정체로서 표현되는지 접한다. 파트2는 혁명과 연애를 주제 삼아 머리카락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중세 유럽의 수도원에서 17, 18세기 유럽에서 소용돌이 친 혁명, 비슷한 시기의 중국 청나라, 조선 후기까지 연결된다. 그렇게 열정과 자유와 영원불멸을 꿈꾼 중세인들을 만난다. 파트3은 전통과 자유를 표현하는 머리카락의 이야기다. 조선의 신여성에서 출발하여 현대 대중문화까지, 20세기 전반을 관통하는 인간과 머리카락 사이의 매혹적인 관계가 이어진다. 씨크릿우먼 헤어웨어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집필하게 된 머리카락의 역사서이다! 아름다움의 주관적인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시대와 공간(환경, 지역)이다. 아름다움은 시대와 공간에 따라 표현양식과 기준이 천차만별이다. 아름다움, 미(美)를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변하지 않는 인간 개개인에 내재된 본능적인 욕망과 매혹이 시대와 공간 속에서 어떻게 변모하고 진화해 왔는가를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느끼는 것이다. 욕망과 매혹이 실현되어온 산물이, 매개체가, 상징이 인류 문화의 또 다른 세계가 아니었을까? 그 세계가 머리카락이다. 머리카락에는 감춰진 이야기들이 자리하고 있다.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호사스럽고, 게다가 노골적이고 과시적이기까지 한 시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머리말 인간은 머리카락을 사랑했다 프롤로그 머리카락의 향연 PART 1 신화와 전설 : 신비, 과시, 신성 Story / 고구려 고분벽화 속의 여인들 chapter 1 | 신비로움과 마법, 그리고 유혹과 구원 01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 02 슬라브 신화, 물의 여인에게 빠져든 거장 03 켈트 민담, 대문호를 사로잡은 요정의 세계 04 중국의 전설, 기이한 이야기 05 몽골 설화, 새머리 모양의 기원 chapter 2 | 신화의 고리 06 황금가지의 터부 07 여왕 디도, 그 숙명의 고리 08 영원히 나무로 변신한 다프네 09 니소스 왕의 보랏빛 머리카락 10 복수와 자비의 여신 11 메두사라는 이름의 여인 12 성서, 삼손과 압살롬 13 악마의 속임수 14 삼국사기, 궁중에서 생긴 음모 15 라푼젤과 악마의 황금 머리카락 세 개 16 그 노래를 조심하라 chapter 3 | 감춰진 세계 17 고대 이집트인들이 숨긴 비밀의 코드 18 로마제국, 귀족의 품격과 주술 사이 19 장발長髮왕, 미발美髮왕 20 북유럽 신화, 시프의 황금빛 머리카락 PART 2 혁명과 연애 : 열정, 자유, 영원불멸 Story / 송나라 서긍의 눈에 비친 고려여인 chapter 1 | 신과 혁명을 위하여 21 톤슈라, 중세...
  • 그렇다. 아름다움에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 보편적인 요인이 있다. 아름다움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서는 변하지 않는 보편적 가치와 변하는 주관적 가치를 찾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아름다움의 보편적인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욕망과 매혹이다. 아름다움은 인간 욕망의 표현과 실현이자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의 수단이다. 뛰어난 미모로 이름난 중국의 양귀비(楊貴妃, 719~756)는 20종 이상의 헤어스타일로 자신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고 전해진다. 양귀비는 당나라의 번영을 이끈 황제 현종(玄宗, 685~762)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결국 황제의 권력은 양귀비의 화려한 헤어스타일에 취해 일순간 길을 잃고 권위에 오점을 남겼다. -12p, 프롤로그에서 여인들의 머릿결에서 형형색색의 빛이 흘러내렸다. 그것은 기묘한 일이었다. 유화, 연희, 도화랑. 세 여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벽화 속에 고요히 서 있었다. 여인들의 자태는 긴 세월의 풍화 속에서도, 그 얼굴 표정과 숨결을 잃지 않았다. 천 오백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여인들. 유화, 연희, 도화랑은 죽은 자들의 옛무덤 속 그림이 아니었다. 고구려여인들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실체였다. 여인들의 머리 모양은 시대의 징표였다. -35p, PART 1 신화와 전설 : 신비, 과시, 신성에서 항가리드는 딸도 있고 언어도 구사하는 한편 큰 매였다고 묘사하기도 한다. 항가리드의 실체는 반인반수(伴人伴獸)로 보인다. 사람의 몸을 하였으나 커다란 새의 날개를 가진 괴수의 형체. 항가리드Khangarid Bird의 항(Khan, 보통 칸으로 읽는)은 왕을 뜻하며 몽골의 땅을 창조했다는 새들 중의 왕, 조왕(鳥王)이다. 신화를 지배하는 새인 것이다. 항가리드는 가루다Garuda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항가리드는 몽골인들이 성산으로 믿는 복드 항 산(Bogd Khan, 실제 울란바토르 남쪽에 위치함)의 주인으로 전해져 온다. 항가리드가 현재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휘장에도 등장하는 것을 보면 신화의 전통은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62p, PART 1 신화와 전설 : 신비, 과시, 신성에서 17세기 화가 안톤 반 다이크(Anthony Van Dyck, 1599~1641)는 삼손의 비참한 최후를 묘사한다. 작품명은 《삼손과 데릴라》(그림33). 머리카락은 잘려나가고, 포승줄에 묶이고, 군사의 철퇴가 당장이라도 내리칠 듯 다가오고, 몸부림치는 삼손. 손을 내민 데릴라를 향한 삼손의 울부짖음이 들리는 듯하다. 또 다른 17세기 거장 렘브란트(렘브란트 하르먼손 반 레인,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1669)가 본 삼손의 죽음은 더욱 상세해서 허망함이 감돈다. 작품명은 《눈 먼 삼손》(그림34). 잘라낸 삼손의 머리카락을 쥐고 도망치는 데릴라, 두 눈이 칼에 찔린 채 절망과 고통 속에서 나뒹구는 삼손. 뒤에서는 군사들의 칼날이, 정면에서는 창끝이 삼손의 숨통을 끊어놓기 직전이다. 삼손의 피울음과 군사들의 아우성과 데릴라의 조소가 한데 뒤섞여 있다. -100p, PART 1 신화와 전설 : 신비, 과시, 신성에서 3세기 고구려, 그 시대 미인의 선결조건이 있었다면 길고 탐스런 여인의 머릿결이었을 것이다. 중천왕이 관나부인에게 한껏 매료되었던 것도 구척이나 되는 머리길이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 권좌에 앉은 중천왕의 속뜻을 알 길은 없으나 관나부인을 가차 없이 버렸다. 그는 오로지 전지전능한 심판관으로 등장하여 궁중에 갇힌 여인들의 괴로운 심정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판결을 내렸다. 관나부인의 미모와 긴 머리카락은 유혹과 과시를 한껏 뽐냈으나 그로 인해 저주의 도화선이 되었다. 늘 그렇듯이, 치정극의 결말은 차가운 ...
  • 원종훈 [저]
  • 영화시나리오작가 · 아키비스트. 영화 《가위》(2000) 시나리오로 데뷔. 주요작품으로 KBS 2 TV 추석특집드라마 2부작 《눈물 날 때 뛰어라》(2002) 극본 각색, 문화원형창작 드라마 3부작 《생존》(2009) 극본 등이 있다. 2016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드라마 공모전, 2017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시나리오 공모전, 2018년 국세청 시나리오 공모전을 수상했다. 한남대학교 대학원 기록관리학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작업, 경기도 군포시 아카이빙 북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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