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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위대한 라이벌 
화장(華章), 정광호 ㅣ 시아 ㅣ ?量 : 中??史?云人物大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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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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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519385/118851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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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과 항우, 제갈량과 사마의, 호설암과 성선회. 이들은 각자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 있었으면서 늘 시대를 뒤흔든 라이벌이었다. 이들처럼 경륜이 빼어난 정치가, 나라의 경제를 관장하여 치국안민을 이룬 경세가, 학술에 조예가 깊은 문화계의 명인, 지략과 지모가 넘치는 병술가와 사상가 등은 상이한 정치적 배경과 인생관으로 극렬한 충돌을 빚으며 정치·경제·문화·군사 등의 영역에서 후대에 귀감이 될 지모와 책략을 남겼다. 이 책은 숙명의 라이벌들이 펼친 한판 대결의 내막을 자세히 훑어봄으로써 독자들에게 살기등등하고 인간의 비정함이 교차하는 역사상의 대결투를 보여주고, 아울러 역사발전의 참뜻을 터득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격렬한 생존경쟁을 벌이는 현대인들에게 역사를 거울삼아 올바른 결단을 내릴 수 있게 함으로써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혜를 가르쳐주고 있다.
  • 역사를 뒤흔든 숙명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대결투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는 늘 시대를 뒤흔든 영웅들의 대결이 있었다. 영웅들의 대결은 때론 살기등등한 무용으로 역사의 풍운을 불러일으켰고, 때론 승리를 향한 불굴의 열정과 비정함이 교차하는 드라마를 연출해 냈다.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시대 환경은 영웅을 탄생시키는 배경일 뿐, 그 시대적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없는 인물은 결코 영웅으로 부각될 수 없다. 누구나 예외 없이 성공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역사의 라이벌들이 펼쳤던 대결투를 돌아보면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지모와 책략을 만날 수 있다. - 승리의 환희가 뒤이은 패배의 원인이 되고, 또 한때의 패배가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던 부차와 구천의 대결. - 병법을 입신과 출세의 수단으로 삼아 부귀영화를 추구했던 방연과 겸허한 배움의 자세로 후세에 이름을 남긴 손빈의 엇갈린 운명. - 무한한 포용력을 발휘한 인상여와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며 마음을 연 염파의 아름다운 화해. - 절대적인 열세를 극복하며 역사에 길이 남은 대반전의 드라마를 연출한 유방과 항우의 대결. - 천하의 호적수를 만나 자신이 지닌 모든 재능과 지모를 끌어내 한판 대결을 펼쳤던 제갈량과 사마의. - 과감한 개혁과 점진적 개선을 둘러싸고 한바탕 지성의 대결을 펼친 사마광과 왕안석. - 변혁의 시대에 통치의 수호자와 농민봉기의 지도자로 맞서 생사를 건 혈투를 벌인 증국번과 홍수전. - 승리를 위한 치열한 권모술수와 시대를 앞서간 상술의 대결을 펼친 호설암과 성선회. 이사위감(以史爲鑒),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 지혜를 만난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대립 상황 속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아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어진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또한 경쟁과 대립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능력을 기른다면 금상첨화이다. 『손자병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형세를 잘 운용할 줄 아는 전략가는 전투에서 장병들을 지휘하는 것이 마치 돌과 나무덩이를 움직이는 것과 같다. 돌과 나무는 평탄한 곳에 놓으면 비교적 안정적이나 움직임이 없고, 경사지거나 둥근 곳에 놓으면 구르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전략가는 전투에서 유리한 형세를 차지하기 위해 마치 8천 척이나 되는 높은 산에서 둥근 돌을 굴려 내리는 것과 흡사한 상황을 조성하니, 이를 아무도 당해낼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군사상 유리한 형세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군자는 복수를 위해 10년의 세월도 마다않고 기다린다’는 옛말이 있다. 고난과 굴욕의 세월을 참고 견디되, 때가 성숙되기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오자서는 초나라에서 박해를 받아 망명길에 올라 온갖 고난을 무릅쓰며 무려 30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오나라 승상의 지위에 올라 군사를 지휘하여 초를 공략하고 부친과 형제들의 원수를 갚는다. 구천도 마찬가지로 온갖 굴욕을 견디고 오의 눈을 속이며 은인자중하다가, 오왕이 북방 정벌을 위해 나라를 비운 기회를 잡아 마침내 출병하여 과거의 원수를 갚고 대업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시기가 아직 성숙되지 않았을 때는 기다림의 인내를, 일단 때가 찾아왔을 때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지혜와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해야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성공의 또 다른 요인은 기회를 잘 포착해 내는 것이다. 그러나 기회는 많은 위험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혹은 발견하더라도 감히 낚아채지 ...
  •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지모와 책략을 만나다 1. 대업을 향한 끝없는 집념으로 승리를 쟁취하다 - 부차(夫差) vs 구천(句踐) 오월의 깊어가는 원한 /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 군왕에서 노비가 되다 / 패권을 향한 불굴의 집념 / 와신상담, 대업을 완수하다 / 성패의 거울 2. 겸허한 배움의 자세로 이상을 실현하다 - 손빈(孫?) vs 방연(龐涓) 올곧은 배움의 길을 걷다 / 질투심에 눈먼 의형제의 음모 / 미친 것을 가장해 도피하다 / 위를 공략하여 조를 구하다 / 선은 선으로 답하고 악은 악으로 갚는다 / 성패의 거울 3. 무한한 포용력으로 재난을 극복하다 - 염파(廉頗) vs 인상여(藺相如) 용기와 지모를 겸비한 명장과 현상 / 갈등의 서곡 / 진의 계략을 함께 제압하다 / 포상이 일으킨 풍파 / 문경지교, 역사로 남은 두 사람의 화합 / 성패의 거울 4. 믿음의 용인술로 천하의 패권을 다투다 - 유방(劉邦) vs 항우(項羽) 개국 황제와 서초 패왕 / 홍문에서의 충돌 / 피할 수 없는 적수를 만나다 / 초한이 천하를 양분하다 / 생사를 건 천하 쟁탈전 / 성패의 거울 5. 숙명의 라이벌을 만나 최고의 지략을 펼치다 - 제갈량(諸葛亮) vs 사마의(司馬懿) 천고의 명...
  • 부차가 실패한 또 다른 원인은 바로 그의 무사안일이다. ‘복은 화를 그 속에 숨기고 있고, 화는 복이 항상 기대는 곳이다’라는 말이 있다. 재앙과 복됨은 서로 인과관계를 맺고 있고, 서로 자리를 바꾸어 둔갑할 수 있다는 말이다. 태평성대에도 위기상황에 대비해야 함은 백성들의 안위를 책임지는 통치자가 잠시도 잊지 말아야 할 철칙이다. 부차는 월국에 승리를 거둔 이후, 경계심을 누그러뜨린 채 베개를 높이 베고 서서히 무사안일과 향락에 빠져들었다. 국고를 탕진해 가며 궁궐에 화려한 누각을 세우고, 서시를 총애하며 주색에 빠져들어 국정을 챙기지 않았다. 이에 더하여, 부차는 오의 국력을 감안하지 않고 무리하게 패권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빈번하게 군사를 출병시켰다. 이로 인해 군사들을 고단하게 하고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했으며, 내부적으로 많은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 와중에 월이 서서히 부국강병을 도모하며 복수의 칼을 갈고 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그 결과, 부차는 패권을 쥐었으되 도리어 나라를 잃게 되어 천하의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69~70쪽 ‘천외유천(天外有天) 인외유인(人外有人)’이란 말이 있다. 우주는 광막하여 하늘 밖에는 더 넓은 하늘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고, 아무리 출중한 사람이라도 그를 능가하는 사람이 반드시 나타나기 마련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겸허하게 만사에 대응하는 사람은 진보를 이룰 수 있고, 교만에 빠진 사람은 낙후되기 마련이다. 배움은 선택과 흡수의 과정이다. 외부의 많은 정보와 사물을 취사선택하고, 그것을 분석 정리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 흡수해 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 과정에 겸허한 자세와 더불어 고생을 감내하며 끊임없이 탐구하는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만일 손빈이 방연처럼 교만과 허영에 사로잡혀 속히 학업을 수료하고 세상으로 나가 입신출세하고자 서둘렀다면, 오늘날 천고의 명저로 전해져 내려오는 『손빈병법』도 아마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각고의 인내와 탐구정신으로 배움에 정진하는 자세는 배움에 임하는 자가 지녀야 할 만고불변의 덕목이자 필수불가결한 정신자세이다. 문장을 무조건 암송하고 그 숨은 의미를 제대로 새기지 못하는 무모한 학습법이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드넓은 학문의 바다에서 설익은 전문가가 되는 길을 피하고 배움과 학문의 진정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우리는 각고의 인내와 불굴의 탐구정신을 견지하지 않을 수 없다. -116~117쪽 유방과 항우의 천하를 건 대결을 총괄해서 보면, 한 사람은 말단 향리에서 새로운 왕조를 연 개국 황제가 되었고, 한 사람은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났으나 결국 패망하여 머리와 몸이 갈래갈래 나누어지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으니, 역사를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형용하기 어려운 무한한 감개가 피어오르게 한다. 역사는 공정한 것이다. 누구에게도 결코 편향적이지 않다. 유방이 승리한 것은 그가 탁월한 정치적 자질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항우가 실패한 것은 그가 걸출한 군사 전략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천하가 요동하는 대전란의 시대는 유능한 군사 전략가를 매우 필요로 했지만, 더욱 필요로 한 것은 탁월한 정치가였다. 항우는 진왕 자영을 죽였고, 진의 궁실을 불태웠으며, 항복한 군사를 생매장하고, 의제를 죽였으며, 봉기군 사이의 맹약을 파기했고, 약법 3장이 정치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으며, 제후들의 연맹을 유도할 줄 몰랐고, 범증의 계책을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은 용호상박의 대결에서 패배자의 멍에를 지고 말았다. 천하의 대세가 이미 기울었거늘, 설사 그가 장강을 건너 강동으로 갔었던...
  • 화장(華章) [저]
  • 북경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역사문화 연구전문가로 북경 민족대학과 과기경영관리대학 역사학과 객좌교수를 역임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실 연구원, 중국문사연구협회 이사,『중국대백과전서』편찬위원, 저서로『중국통사』『중국상하오천년』등 수십 종이 있다.
  • 정광호 [저]
  • 재중 저술가이자 번역가. 2000년 중소기업청 베이징 주재원으로 중국 전역을 순회했다. 2001년 '신동아' 국내 중국전문가 50인에 소개된 바 있다. 현재 중국 베이징에 체류하면서 저술 및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중국비즈니스 터닝포인트' '중국?중국!' '대결' '지금 말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한마디'를 번역했으며 'CEO 경영우언'을 편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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