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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 사회교리 문답(가톨릭교회 평신도를 위한 신앙생활 길잡이 4) 
김성열, 박재만 ㅣ 프린트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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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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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8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76page/187*256*25/108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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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91196363079/119636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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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가톨릭교회 사회교리 문답」은 우리 가톨릭교회 평신도가 반드시 사회교리를 배우고 익혀서 이를 실천하여 세상의 빛이 되길 권고하고 있다. 사회교리는 인간의 생활 전반에 관한 가톨릭교회 가르침을 말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회교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환경 등 인간의 사회생활 전반에 관한 교회의 복음적, 도덕적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교회 전통 안에서 성경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지침이다. 따라서 우리 평신도들이 사회생활의 중심에서 실천하는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 ㅣ감수사ㅣ 세상에서 빛, 소금, 누룩의 사명을 널리 깨닫게 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박재만 타대오 신부 〈가톨릭교회 사회교리 문답〉이 출간된 것을 환영하며 이 책을 쓰신 김성열 마태오 회장님의 사도적 열정과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사회교리는 그 분야가 광범위하고 내용이 난해할 뿐만 아니라 민감한 사항들이 많아 접근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님은 큰 관심을 가지고 사회교리와 관련하여 많은 공부와 연구를 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평신도로서 사회교리 이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자신이 이해하고 깨달은 것을 다른 형제자매들과도 나누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쓸 용기를 갖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한국 천주교회는 사회교리에 관련된 교회의 문헌과 책자들을 번역하여 발간해 왔습니다. 사회교리에 관한 교회의 문헌이란 교황님들의 사회교리에 관한 회칙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일부 문헌들,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의 〈간추린 사회교리〉, 세계주교대위원회의 문헌들 그리고 중남미 주교회의 문헌들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몇몇 분들이 사회교리에 관련된 유익한 책들을 써서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2011년에는 한국천주교 주교단에서 사회교리 주간을 제정하여 평신도들로 하여금 사회교리를 배우고 이를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촉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천주교회에서 사회교리는 대부분의 신자들에게 여전히 낯설고 난해한 것으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관심도 낮고 배울 기회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김 회장님은 사회교리를 널리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평신도들이 접근하기 쉽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문답형식의 책을 정리하여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다채롭고 매우 풍성한데, 가정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를 포함하여 정치, 경제, 사회, 국제사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가톨릭교회 사회교리의 기초와 원리에 입각한 우리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 사회교리는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사회생활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가톨릭교회가 역사 안에서 발전시켜 온 모든 이론과 가르침을 일컫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회교리는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1891)의 반포 이후 교회에서 발표한 일부 문헌들의 가르침을 지칭합니다. 그 문헌들은 근대와 현대에 나타난 다양한 정치, 경제, 노동, 인간생명과 인권, 인류의 평화, 환경 등에 관련된 현안에 대해 교황이나 여러 나라와 대륙의 주교회의가 응답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사회교리의 공식 문헌들이 나오기 시작한 시기는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이 매우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면서 유럽 사회를 산업사회로 변모시켜가던 때였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인과 노동자의 관계에서 정의, 공동선, 인권 문제가 자연스럽게 대두되었습니다. 또한 그 시기에는 인간에 관한 학문과 사회과학 분야의 지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던 때였습니다. 심리학, 사회학, 인간학 등 인간에 관한 학문들은 교회의 철학과 신학에서 독립을 선언하며 영혼의 개념과 초월적 문제를 추리와 인식의 분야에서 소외시켰습니다. 당시 그러한 학문들은 교회의 철학과 신학의 기초에 대해 부정적 자세로 출발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새로이 등장한 학문들과 대화하며 그에 응답해야 했습니다. 한편 경제학, 정치학, 사회심리학 같은 학문들은 공공행정, 기업경영, 지도자훈련 영역과 그 체제의 변화를 이해하고 안내하기 위한 기법 개발에 기...
  • 머리말 5 감수사 8 PART 1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 기초(입문) 1.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란 무엇인가요?(Ⅰ)? 25 2.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란 무엇인가요?(Ⅱ) 26 3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28 4.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는 어떤 이유로 언제 탄생했나요? 29 5. 가톨릭교회는 사회교리란 용어를 언제부터 사용하고 발전해 왔나요? 30 6.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의 원칙과 본질은 무엇인가요? 30 7.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의 목적은 무엇인가요?(Ⅰ) 32 8.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의 목적은 무엇인가요?(Ⅱ) 33 9. 교회의 가르침인 사회교리가 스스로 성찰하기 위한 지침은 무엇인가요?(Ⅰ) 34 10. 교회의 가르침인 사회교리가 스스로 성찰하기 위한 지침은 무엇인가요?(Ⅱ) 35 11. 가톨릭교회가 사회교리를 가르치고 실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6 12.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도 변하지 않는 사회교리의 기본원리는 무엇인가요? 38 13. 가톨릭교회의 믿을 교리와 사회교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39 14. 가톨릭교회의 믿을 교리와 사회교리를 교회는 어떻게 가르치나요? 40 15. 사회교리(그리스도교 사회론)의 신학적인 토대는 어디에 두고 있나...
  • ㅣ머리말ㅣ 1. 우리 한국 천주교회는 236년 전에 서학을 연구하던 평신도 학자들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생적 모임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다가 1784년 평신도인 이승훈이 북경에서 베드로라는 세례명을 받고 돌아오면서 신자들의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었습니다. 평신도가 중심이 되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회 전체를 바꾸는 모습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역사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세상의 새로운 복음화는?교회를?구성하는?모든?사람들의?의무이자 권리이지만, 현실?세계?안에서?복음화의?첫?번째 책임은 평신도에게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세계질서에 그리스도교적 활기를?불어넣는?것은?평신도들의?고유하고?대체할 수?없는?의무에?속하는 것입니다.(「평신도 그리스도인」 17항 참조) 2. 2004년 교황청은 「간추린 사회교리」를 발행하면서 그 목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제삼천년기를 시작하는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제자들이 증언하는 복음의 힘으로 사회적 실재를 변화시키는 일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구원과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기쁜 소식은 전쟁과 가난과 불의로 황폐해진 현대 세계에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러한 연유에서 우리 시대의 사람들은 구원에 대한 믿음과 빛의 희망, 애덕의 사랑을 제시하는 복음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사회 영역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의 활동, 특히 이 영역 안에서 살아가는 평신도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육성하려는 목적에서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교황청에서는 권유하고 있습니다.(「간추린 사회교리」 소개 글 참조) 3. 2011년부터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평신도들이 사회생활의 지침인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에 더 관심을 가져, 적극적으로 교회 가르침을 알고 사회생활에서 실천하도록 사회 교리주간을 제정했습니다. 사회교리라는 용어가 주는 낯섦과 선입견으로 인해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이 사회교리를 신앙교리와 무관한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십계명에 바탕을 둔 사회교리는 그 자체로 모든 그리스도인이 예외 없이 실천해야 하는 가톨릭교회 교리입니다. 이와 같은 사회교리는 역대 교황의 문헌과 회칙, 교서, 권고 등을 담은 것으로 교회의 공식 가르침인 것입니다. 이 가르침을 통해 정치와 경제·인권·노동·평화·환경·생명 등 사회생활의 각 영역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복음적 시각으로 성찰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모든 평신도가 반드시 사회교리를 배우고 익혀서 실천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2014년에 방한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한국 주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연대는, 교회의 풍부한 유산인 사회교리를 바탕으로 한 강론과 교리교육을 통하여 신자(평신도)들의 정신과 마음에 스며들어야 하며, 교회 생활의 모든 측면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회위원회에서 가르치는 교회의 가르침은 어느 특정 개인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신앙인은 이런 교회의 가르침이 사회교리와 교회 교도권(敎導權)에 바탕을 두고 전체 주교회의에서 판단한 것임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4. 2019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교회의 대(對) 사회 문헌집(1948-2018년)을 발간하였습니다. 한국사회의 역사적 변화 속에서 특수하고 다양한 상황에 놓일 때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시대의 징표를 탐구하고 이를 복...
  • 김성열 [저]
  • 출간작으로 『가톨릭교회 사회교리 문답』 등이 있다.
  • 박재만 [저]
  • 감수작으로 『가톨릭교회 사회교리 문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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