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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할 거라면 : 새로운 세계를 위하여
김수안 ㅣ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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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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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1월 1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24page/148*210*21/493g
  • ISBN
9791139208726/113920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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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한 인간의 존재의 이유가 단순한 생존을 넘어 의식적이고 고차원적인 활동이 된 시대에서 결혼은 더 이상 생존의 수단이기보다는 행복의 수단이다. 그렇기에 이제 “왜 결혼을 하지 않냐”는 물음은 오히려 “왜 결혼을 하냐”는 물음으로 바뀌는 것이 적절한지 모른다. 하지만 이 질문은 결혼을 ‘하지 않음’을 전제로 한 질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가 어떤 행복관을 가졌기에 결혼을 하는 것인지, 또 결혼이라는 제도가 그 텅 비어 버린 행복의 자리를 채워 줄 수 있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혼을 하는 것이 결혼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행복한 것인지 단정 지어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결혼에서는 자연스럽게 마음이 통하지 않는 사이라면, 굳이 그것을 의도하지 않는 것이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다. 인위적인 것은 폭력적이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렇게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어쩌면 거리 두기뿐이다.
  •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 것이다. 결혼이라는 과업을 앞두고 결혼이라는 제도에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최근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은 단순한 이기심이 아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는 채로 나와 상대의 혼을 묶어 버리는 것이야 말로 이기적이다. 기혼자의 상당수가 행복하지 않아 보이는 것은 어쩌면 서로 사랑을 주고받을 줄 모르는 사람들이 억척스럽게 결혼으로 내몰렸기 때문일 것이다.
  • 프롤로그 Part 1 Questions Ⅰ What 인간 인간과 나 인간이라는 동물 공감 VS 존중 나는 누구인가 선하다는 흔한 말 삶 인간과 삶 삶의 목적 같이 삽시다 관계(relationship) 고독은 외롭지 않다 외로운 ‘답정너’들 안녕하세요 자유의 발견 결혼이라는 강박 배려는 이성(理性)이다 교만과 무배려 Ⅱ When 불안한 사람들 타이밍은 기다리는 곳에 있다 Ⅲ Who 누구를 사랑할까 플라토닉 러브 좋은 사람 정의로운 사람 무엇이 옳은가 도덕성(習) 욕망 가치관 Ⅳ How 깨어 있음(awakeness)의 차원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 지금-여기, 내가 있다 변화해야 변하지 않는다 죽음으로써 산다 자연스럽게(like natuer) 자연스럽게 살다 잘해주다 쓰레기 걷어차기 우리의 질풍노도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 비상(rise)하며 과거는 과거로 두어야 아름답다 잘 살다(well-being) Part 2 Why Ⅴ 사랑을 위하여 사랑이 뭐길래 사랑은 창조다 따뜻한 무관심 위대한 사랑 불 이야기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가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사랑은 변하는가 Ⅵ 새로운 세계를 위하여 삶과 죽음 인간은 생각보다 유능하다 모든 시작은 결핍이다 착하지 말아야 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하...
  • 김수안 [저]
  • 세상 모든 것에 관한 호기심을 친구 삼아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고독을 지나치게 즐기며, 언제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는 그녀는 최근에는 인간의 심리와 윤리학에 관심이 많다. 아프고 불편했던 자신만의 경험들을 의미 있게 승화시키는 것이 글을 쓰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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