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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의 기본 
다노 에리, 이지호 ㅣ 한스미디어 ㅣ 家づくりのお手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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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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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page/184*242*20/699g
  • ISBN
9791160079128/116007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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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안한 집’을 만드는 아이디어와 디테일, 72가지 프로세스! ‘촉감’ 좋은 실내복처럼 자신에게 딱 맞는, 편안한 집을 만드는 방법! 코로나를 겪으면서 가족의 개성을 살리고, 가족 사이에 적절한 거리감을 확보할 수 있는 집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다. 20여 년간 40채가 넘는 주택을 만들면서 건축주와 건축 부지 환경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했던 저자들의 노력이 담긴 이 책은 주택 설계 관련자뿐만 아니라 집짓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편안한 집’을 만드는 방법 《집짓기의 기본》은 20여 년간 주택을 만들어 온 ‘안도 아틀리에’에서 설계한 단독주택 30채에 담긴 아이디어와 디테일, 설계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여긴 부분을 스케치와 사진, 해설을 통해 72가지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다. 이 책에는 ‘안도 아틀리에’의 철학과 건축주의 개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염두에 둔 설계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주택 30채의 상세 도면과 사진, 스케치 등이 담겨 있다. 또한 건축주가 편안하게 생활하기 위한 주택 내·외부의 꼼꼼한 설계뿐만 아니라 가구 및 내외장재의 디테일 등에 관한 아이디어도 실었다. 개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수많은 검증을 거친 가치가 깊은 맛이 되어 조금씩 배어 나오는 그런 편안한 집을 만들었으면 하는 저자들의 바람이 담긴 주택들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이 책은 주택 설계 관련자뿐만 아니라 집짓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건축주의 생각과 주변 환경에 맞춘 개성적인 집 주택 설계의 오묘함은 같은 대상을 마주하더라도 건축가에 따라 무엇을 문제로 파악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전부 다르다는 데 있다. ‘안도 아틀리에’는 건축주에게 가장 적합하고 편안한 집을 만들기 위해 설계에 앞서 건축 부지와 주변 지형, 거리의 모습을 파악하고 건축주 가족과 수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계획안을 만든 다음 각각의 안에 대해 비평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함께 최적의 집을 만들어 나간다. 공원과 인접한 곳은 건물과 공원 사이에 여유 공간을 두어 풍경을 조망하기 편하게 설계하고, 오래된 골목이 있는 동네의 집은 이웃집의 수목을 정원 대신 즐길 수 있는 진입로를 만든다. 건축 부지가 협소한 곳은 상하층을 연결하는 계단과 후키누케를 배치해 여유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벚꽃 명소 주변에 자리한 집은 지붕 위에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개방감 있는 덱을 설치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둔 세심한 설계로 건축주의 개성이 담긴 편안한 거주 공간을 완성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건축 설계에 대한 고민을 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 간에도 적당한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아무리 사이좋은 가족이라도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 책에서는 팬데믹 환경에 대응하는 주택 설계에 대한 고민이 담긴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고저 차를 이용해 거실과 식당 공간을 나누거나 때와 상황에 맞춰 서로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도록 공간을 회유 동선으로 설계한다. 한편 용도가 다른 장소는 위치에 따라 보이지 않게 하거나 비스듬하게 연결해 서로의 기척은 느낄 수 있지만 시야에는 들어오지 않는 공간으로 만들어 넓은 느낌을 연출하기도 한다.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집은 공유 공간과 각 세대의 공간을 활용 빈도에 맞게 배치하고, 집 안에 작업실이 있는 집은 각자의 활동 동선에 맞춰 구조를 설계한다. 유연한 공간 활용과 자연과의 조화를 생각한 집 집을 구성하는 다양한 공간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참고할 만한 아이디어도 소개한다. 도로를 향해 현관문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경우 주변 시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깊이가 있는 회랑 형태의 포치를 설치해 그늘을 만들거나 주차장의 계단참 위 공간을 현관으로 삼는다. 공간의 여유가 없는 작은 집의 계단 중간에 비밀기지 같은 구조의 서재를 만들거나 이웃집에 막혀 비좁은 주택지에 지은 집의 채광을 위해 지붕에 상부 채광창을...
  • 머리말 Chapter 1 집의 개성을 이끌어낸다 01 공원을 지켜보는 집/ 02 거실 앞에서 테라스가 사라질 때/ 03 거실이 2개 있는 집/ 04 회유 동선이 있는 집에서 산다/ 05 창문에 후드가 달린 집/ 06 마트료시카 구조로 가족의 공간을 보호한다/ 07 작지만 실내복 같은 편안한 집/ 08 수풀이 덥수룩한 집/ 09 골목이 있는 집/ 10 단층집? 2층집?/ 11 지붕 위의 벚꽃놀이 특별석/ 12 농촌 풍경에 녹아든 지붕/ 13 집의 정면/ 14 창문부터 결정하는 설계/ 15 미서기 격자창을 통해 표정을 바꾸는 파사드/ 16 먼 곳을 바라보면서 생활한다 Chapter 2 가족의 거리감이 살기 편한 집인가 아닌가를 결정한다 17 인기척은 있지만 보이지 않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 18 닫지 않고 감춤으로서 넓은 느낌을 연출한다/ 19 비스듬하게 보면서 생활한다/ 20 사각형의 공간에 거실ㆍ식당ㆍ주방을 배치하다/ 21 가로로도 세로로도 회유할 수 있는 집/ 22 후키누케는 아이를 사려 깊은 사람으로 성장시킨다/ 23 어머니를 둘러싸고 지켜보는 생활/ 24 고저 차를 이용해서 공간을 나눈다/ 25 정(靜)과 동(動)의 동선이 생활의 축이 된다/ 칼럼: 수납공간 - 지나갈 수 있는 이불장 Chapter 3 방은 ...
  • 이 집은 우리 아틀리에에서 설계한 첫 번째 주택으로, 건축주는 트롬본과 피아노 연주자 부부다. 이 부부를 알게 된 뒤 1년 동안 수없이 연주회와 식사에 초대받아 교류하면서 두 사람이 어떤 집을 원하는지에 관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고, 그런 다음 부부가 대학 시절을 보냈던 마을에서 조건에 부합하는 토지를 찾아냈다. 지반이 도로보다 2.4미터 높아서 지하층에 음악실을 설치하기에는 안성맞춤인 부지였지만, 문제는 이웃집이 3면을 둘러싸고 있어서 도로와 인접한 남쪽에 거실을 배치하고 창을 설치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집에서 산다기보다 거리에서 살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원래 지반 높이에 커다란 미서기창을 통해 공원의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는 거실·식당을 만들었다. - p.20 [05. 창문에 후드가 달린 집] 집을 짓는 것은 미래를 내다보고 몇 가지 계획을 검토하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는 작업이다. 출산이나 부모와의 동거로 가족의 숫자가 늘어나거나 자녀의 독립으로 인원수가 줄어들었을 경우 집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이웃 건물이 헐리거나 새로 지어졌을 때 채광이나 통풍은 어떻게 변화할지 등, 경제적인 문제까지 포함해 다양한 패턴을 생각한다. 그렇게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며 취사선택한 가치가 ‘그 가족의 특성에 맞는 집의 형태’가 된다. 설계를 시작할 때 3인 가족이었던 사쿠라신마치의 건축주도 이사할 무렵에는 4인 가족이 되어 있었다. 장래에는 근처에 사는 부모와의 동거도 염두에 두고 1층에 샤워실과 예비실을 마련했다. 가족이 늘어나면 더더욱 개개인의 생활 리듬이나 그날의 기분에도 차이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가족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그때그때 서로의 거리감을 조절할 수 있는 집을 만들고 싶었다. - p.54 [19. 비스듬하게 보면서 생활한다] 이 집은 도로 폭이 좁아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는 주택지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다. 이웃집과의 거리도 50센티미터가 될까 말까 할 만큼 좁아서, 1층과 2층 모두 이웃집에 막혀 빛과 바람이 충분히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지은 지 40년이 넘어 지붕과 벽의 손상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내진 성능에도 불안감이 있었다. 다만 집을 허물고 새로 지을 경우 현재보다 상당히 작은 집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골격을 남긴 채 내진 보강을 포함한 풀 리노베이션을 실시했다. 먼저, 지금까지 대낮에도 빛이 들어오지 않아 어두웠던 1층의 거실·식당은 2층으로 옮기고 응접실과 침실, 욕실을 1층에 배치하기로 계획했다. 채광·통풍을 얻기에 효과적인 창문 위치를 찾기 위해 기존 창문의 크기와 위치를 입면에 집어넣고 이웃집 처마 높이와 용적을 비교한 결과, 남쪽 벽면의 모든 기존 창문(다음 페이지 입체도의 1점 쇄선 부분)이 이웃집에 막혀 채광과 통풍에 도움이 안 됨이 판명되었다. 그래서 이웃집 처마보다 높은 2층 지붕틀 높이에 빛과 바람을 직접 실내로 끌어들이는 상부 채광창을 설치했고, 식당과 주방은 이 창문의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하나로 합쳤다. - p.84 [30. 위에서 내려오는 빛이 생활을 변화시키다] 현관을 거리 쪽으로 어떻게 열어 놓을지는 늘 고민되는 부분이다. 문을 열었을 때 실내가 그대로 들여다보이는 것은 피하고 싶고, 비에 젖지 않은 채로 우산을 펴고 싶다. 그리고 가능하면 진입로를 조금이라도 길게 만들고 싶다. 식물들로 가득해 계절별로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진입로는 그 집에 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거리를 지나는 사람에게도 아름다움과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한다. 이 집은 건폐율 40퍼센트, 용적률 80퍼센트 제한이 있는 80제곱미터의 토지에 ...
  • 다노 에리 [저]
  • 이지호 [저]
  • 대학에서는 번역과 관계가 없는 학과를 전공했으나 졸업 후 잠시 동안 일본에서 생활하다 번역에 흥미를 느껴 번역가를 지망하게 되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과학이나 기계, 서브컬처에도 관심이 많다. 원서의 내용과 저자의 의도를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한국 독자가 읽기에 어색하지 않은 번역을 하는 번역가, 혹시 원서에 오류가 있다면 그것을 놓치지 않고 바로잡을 수 있는 번역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IT 용어 도감 277》, 《수학은 어렵지만 확률·통계는 알고 싶어》, 《과학은 어렵지만 상대성 이론은 알고 싶어》, 《수학은 어렵지만 미적분은 알고 싶어》, 《축구의 멈추기 차기 절대 기술》, 《방 배치 도감》, 《유럽 명문 클럽의 뼈 때리는 축구 철학》, 《초록의 집》, 《원자핵에서 핵무기까지》, 《슬로 트레이닝 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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