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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지정학: 세력균형을 통한 미국의 세계 전략 
현대의 고전1 ㅣ Spykman, Nicholas J., 신영환 ㅣ 글항아리 ㅣ America's Strategy in World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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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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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page/140*205*0
  • ISBN
9791169091688/116909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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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고전(총17건)
중국현대경제사 1956~2020 : 개혁과 전환, 그 역사구조적 전개     40,500원 (10%↓)
강대국 지정학: 세력균형을 통한 미국의 세계 전략     34,2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2-2 : 폭포의 굉음 1947~1950     31,5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2-1 : 폭포의 굉음 1947~1950     31,5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1 : 해방과 분단체제의 출현 1945~1947     36,000원 (10%↓)
  • 상세정보
  • “정부 관련자가 일 년에 한 번은 읽어야 할 고전. 80년 전에 나온 책이란 것을 믿을 수 없다!” 미국 지정학과 국제정치학의 시조 스파이크먼의 주저 ·냉전 시대 봉쇄 정책의 아버지 ·국제정치 분석과 대외 전략 수립에 지정학을 최초 이용 ·미국이 패권을 다툴 상대는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라고 강조 ·한반도의 전략적 중요성에도 주목 힘의 정치는 왜 중요한가: 가장 뛰어난 국가들의 전략 지정학의 살아 있는 고전인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의 포화 속에서 출간됐다. 1920년대에 국제연맹을 지지하며 윌슨주의자를 자처한 스파이크먼은 대공황과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을 목격하며 국제법과 집단안보에 대한 기대를 접고 각국의 힘과 지리적 토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당시 히틀러의 팽창 정책 때문에 미국에서 ‘지정학’은 ‘힘의 정치’보다 더 나쁜 이미지를 풍겼고, 수백 년간 벌어진 유럽에서의 전쟁을 피해 신대륙으로 온 미국인들은 고립주의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었다. 즉 당시 상황은 지정학적 주장을 하기에는 스파이크먼에게 불리했지만, 그는 전적으로 현실주의자의 입장에서 미국의 세계 전략을 제시했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스파이크먼은 고립주의가 환상일 뿐이며 미국의 국가 전략은 늘 다른 대륙에 ‘개입’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는 국가의 지리적 토대(크기, 천연자원, 지형과 기후, 위치)가 국가의 잠재적 국력, 안보 전략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지리는 영속적이기 때문에 국가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근본적인 요소다. 장관들은 바뀌고 심지어 독재자도 죽지만, 산맥은 동요 없이 그대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정책 결정자들은 지리적 요건이 결정짓는 선택지 내에서 정책을 골라야 하며, 그것은 자국이 가진 힘에 부합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걸 무시하고 정책을 추진한다면 그 국가는 위태로워질 것이다. 지정학이란 지리학과 힘의 역동성이 합쳐진 것으로, “외교정책의 관점에서 국가를 지리적으로 연구하는 것” “국제정치 주체들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지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치 독일의 패망으로 사라진 독일의 지정학파와 달리 영미권에서는 지정학적 특징에 따라 세계를 구획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방식으로 학문이 발전해왔는데, 총 세 명의 대가가 있었고 그중 한 명이 니컬러스 스파이크먼이다. 1942년에 쓰인 이 책이 8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총 16개 장에 걸쳐 세계 지역 및 국가들의 지리를 분석하고, 힘의 관계를 분석하고, 그 힘의 관계와 지리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취해야 할 최선의 전략이 무엇인지를 단계적이고도 유기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용 분석뿐 아니라 국가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일러준다는 면에서도 중요하다. 그것이 『강대국 지정학』이 국가 전략 입안자를 위한 바이블로 읽혀온 이유다.
  • 현실주의자가 살아남는다 보통의 국민은 힘이 사회나 국가의 행동 목표가 되는 것을 사악하다고 여긴다. 무력 충돌 없이 세계 평화가 유지되길 바라고, 도덕적 양심으로 평화를 갈구한다. 다른 한편 현대인들은 너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에 맞닥뜨려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때로는 독재자를 원해 그런 후보에 투표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사이에서 품위를 지키려는 시민들의 성향이 평화를 안겨주는 것은 아니라며, 현실적인 지리 요건과 힘의 균형 사이에서 각 국가가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세계 정치에서 힘을 갖기 위해 그가 하는 조언은 매우 현실적이다. 스파이크먼은 외교적 언어와 만장일치의 공허한 결의문 뒤에 숨겨진 세력 경쟁 및 투쟁을 환한 빛 속으로 끌어내길 원했다. 낭만적인 경향의 정치인들은 문화적 화해를 성취하려 하고 학술적 교류도 중시하지만, 지적 협력은 정치의 도구로서 그 가치가 불확실하다. 올바른 역사적 순서는 정치적 결정에서 문화적 화해로 가는 것이며, 동맹에 대한 우호적 감정은 오로지 정치적 협력의 결과로서만 주어질 뿐이다. 지리학자 프리드리히 라첼은 “위대한 정치가들은 지리에 대한 감각이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건강한 정치적 본능에 대해 말할 때, 그것은 보통 정치적 힘의 지리적 기반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스파이크먼 역시 “모든 문명화된 삶은 결국 힘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힘의 사용이 곧잘 비난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이런 비난은 “불행한 것”이라는 게 저자의 견해다. 왜냐하면 힘을 배제하고는 사회적 삶의 근본적인 측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힘을 도덕적으로 불신하는 것은 보통 기독교적 양심에서 기원하는데, 사실 강제 없이 평화를 바라는 것은 현실 도피일 뿐이다. 국제사회에서는 힘을 위한 투쟁이 생존을 위한 투쟁과 동일하고, 상대적 힘의 개선이 국가의 일차적 목표이며, 다른 것은 모두 부차적이다. 저자는 외교정책을 수행하는 정치인은 힘이라는 목표에 기여하거나 이를 간섭하지 않는 한에서만 정의, 공정, 관용의 가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질서 있는 세계는 갈등이 없는 세계가 아니라, 투쟁과 갈등이 무력 충돌이 아닌 정치적·법적 통로로 이어지는 세계다. 국가의 상대적 힘은 군사력뿐만 아니라 영토의 크기, 국경의 특성, 인구의 크기, 원자재의 유무, 경제 및 기술 개발, 재정, 민족 동질성, 효과적인 사회 통합, 정치적 안정, 국민 정신 등에 달려 있다. 특히 국가의 형태를 이루는 요소로서 국민의 이주를 결정하는 해안과 강, 산맥과 평지 등 영토는 늘 변함없이 남아 있으니, 외교정책 결정의 가장 기본적인 고려는 지정학에서 나와야 한다. 나아가 한 국가의 힘의 지위는 자국의 군사력뿐만 아니라 잠재적 적들의 군사력에 달려 있다. 이는 자국의 군비 확대와 별도로 힘을 추구할 수 있는 두 번째 접근법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의 목적은 다른 국가들의 힘의 지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어떤 국가를 약화시키는 반면 다른 국가는 강화시키는 것이다. 고대부터 강대국이 국경을 접한 약소국을 타국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관행이 있어왔다. 이 정책은 국경지대 구축을 통해 영토 방어를 발전·개선시키는 오랜 방법이다. 하지만 이는 그 지역의 안전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성장하면 위협이 될지 모를 어떤 큰 국가의 확장을 저지하려는 욕망에서 비롯됐다. 역사를 보면, 강한 역동적 국가가 자기만족을 이뤄 팽창을 중단하거나 힘의 목표에 적절...
  • 서문 제1부 미국과 세력균형 제1장 힘의 정치와 전쟁 힘의 본성 | 국제관계에서의 힘 | 세력균형 | 전쟁의 본성 제2장 서반구 속의 미국 세계의 대륙들 | 북아메리카 대륙 | 아메리카 지중해 | 남아메리카 대륙 | 미국의 힘의 지 위 | 서반구의 세력균형 제3장 먼로독트린에서 반구 방어로 신세계의 독립 | 먼로독트린 | 프랑스의 도전 | 영국의 도전 | 독일의 도전 | 미국의 패권 | 먼로독트린의 진화 제4장 아메리카와 환대서양 지역 아프리카 대륙 | 유럽 지중해 | 유럽 대륙 | 영국의 위치 | 영국과 세력균형 | 제1차 세계대 전 | 제2차 세계대전 | 독일 반구를 위한 구상 | 유럽의 세력균형과 미국 제5장 아메리카와 환태평양 지역 호주 대륙 | 아시아 지중해 | 아시아 대륙 | 일본의 위치 | 아시아의 세력균형과 일본 | 태 평양 지역의 미국 소유지 | 러일전쟁 | 제1차 세계대전 | 제2차 세계대전 | 일본 반구를 위 한 구상 | 아시아의 세력균형과 미국 제6장 세계 속의 미국 대륙의 상호 의존성 | 워싱턴 회의 | 영국-일본 동맹 | 독일-일본 동맹 | 세계 정치의 패턴 | 제2차 세계대전의 지리학 | 대양 횡단 루트 | 포위된 서반구 제2부 남아메리카에 대한 투쟁 ...
  • 역사의 교훈은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에 대한 선한 사람들의 거의 반사적인 대답, 즉 국경 방어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전략은 공격적 행동 없이는 승리가 없고 단순히 국경 방어만으로는 교착상태를 가져올 뿐 끝을 내지 못한다고 가르친다. 인구가 적고 경제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국경지대를 갖고 있는 거대한 크기의 국가만이 자국의 영토에서 싸울 여유가 있다. 약하고 쇠퇴기에 있는 국가들만 국내에서 싸웠다. 활력이 있고 힘이 있는 시기의 국가들은 다른 국가의 영토에서 싸운다._56쪽 새로운 형태의 전쟁에서 지상군은 더 이상 기지 구역과 작전 구역 사이의 경로에 안보를 제공할 수 없다. 항공 우세만이 그 선을 지키고 공격 작전이나 방어 작전에 필요한 물자의 흐름을 보장할 수 있다._58~59쪽 전쟁에서의 힘은 단결과 효과적인 사회 통합의 결과이며, 그래서 국민 통합에 대한 공격은 적의 첫 번째 접근법이 되었다. 국가 결속, 규율, 집단 사기를 파괴하는 것이 공격의 기본 목적이다. 그것은 가족, 당파, 종교적 헌신 등 국가보다 작은 집단을 향해 있는 충성심에 대한 호소로 시작한다. 그것은 분열로 가는 모든 잠재적인 가능성에 대한 독려로 이어진다. 그 방법은 인종, 민족, 지역, 경제, 이데올로기 등 모든 사회적 분열과 갈등을 고조시키고 심화시키는 것이다. 노동과 자본에게 상대방의 부당 이득에 대해 암시하기, 농촌과 도시 공동체의 불공평한 희생에 대해 언급하기, 전쟁 산업 계약과 새로운 산업 육성에 있어서 지역 편파주의 시사하기, 특정 인종 집단이나 계층이 전쟁을 도발했다고 비난하기, 전쟁 목표에 대해 정당들이 싸움을 시작하도록 부추기기 등이 있을 것이다._67쪽 역사는 미국을 친절하게 대우했고, 지리는 미국에 상당한 혜택을 주었으며, 기회는 잘 활용되었다. 그 결과 오늘날 미국은 신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체가 되었다. 지리 및 전략적 요인, 원자재 및 인구밀도, 경제구조 및 기술 진보는 모두 서반구의 많은 부분에서 미국이 패권적 지위를 갖는 데 기여하고 있다._100쪽 매우 능숙한 외교와 두꺼운 벨벳 장갑 같은 부드러움만이 미국의 좋은 인접국들이 권력관계의 현실을 참아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_102쪽 이전의 동맹과 이전의 적 사이에서 이전의 적에게 약간 편파적인 중립 정책을 유지하는 것에 영국은 감정적으로 만족했다. 이것은 정의감, 패배한 적에 대한 관대함, 과거는 잊어야 한다는 원칙 등 영국인의 기질 중 가장 좋은 것에 부합했다. 게다가 이전의 적에게 약간 편파적인 이런 중립 정책은 베르사유 조약에 대한 영국민의 죄의식을 누그러뜨려주었다._182쪽 일본은 자신의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국가사회주의자 친구에게 자극받을 필요가 없었다. 일본 정치인들은 자국의 미래에 대한 야망을 부끄러워한 적이 없다. 스스로 신들의 후예라고 믿는 이들이 자신의 선조들에게 걸맞은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당연했다._241쪽 미국은 태평양 너머의 거대한 해양 제국의 출현에 따른 위협보다 아시아의 세력균형을 더 우려하고 있다. 그것은 서반구에서 미국의 원래 지위에 대한 어떤 걱정에서가 아니라 아시아 강대국으로서 미국의 지위에 대한 불안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은 30년 동안 국제관계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해왔다. 미국은 설득, 교환, 무력 위협을 각각 그리고 동시에 시도했지만 전쟁을 감수할 의지는 결코 없었다. 이것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미국 외교가 왜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지를 설명해준다. 설득에는 한계가 있다. 미국의 문서와 항의서는 훌륭하게 작성되었...
  • Spykman, Nicholas J. [저]
  • 신영환 [저]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에서 위촉연구원이다. 주요 연구 관심은 전통안보와 동아시아 국제관계, 중러관계, 지정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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