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2007년까지 출간된 <처음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김영사)를 초등학생에 맞추어 만화로 재구성한 「만화로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 제5권 『기상천외 날씨 조작단』.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상조절 기술을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지냈던 기우제에 숨어 있는 과학적인 원리에서부터 공기의 기압을 발견한 갈릴레이의 제자 토리첼리 그리고 세계 최초로 성공한 인공강우 실험, 기상조절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기상조절의 역사를 조목조목 살펴볼 수 있다. 첨단 기상조절 기술로 자연재해를 일으켜 지구 정복을 꿈꾸는 외계인 트로블 족과 이를 막으려는 매드박사와 아이들의 이야기에서 독자들은 일기예보의 기본 상식은 물론 기상조절 기술에 대한 지식까지 모두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상상력으로 열어 가는 미래과학의 세계
〈만화로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는 원작 〈청소년을 위한 미래과학 교과서〉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만화로 재구성한 어린이 과학학습만화 시리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인공지능의 로봇 세상, 생명연장의 꿈을 이루어 줄 생명공학, 날씨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최첨단 기상 조절 기술같이, 첨단과학은 어렵고 복잡한 과학이 아니라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흥미진진한 분야이다. 얼토당토않아 보였던 어릴 적 상상의 세계가 지금은 현실이 되어 사람들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지고 화려해졌다. 이것이 상상력의 힘이고, 과학의 힘인 것이다.
이 시리즈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이용하게 될 과학의 원리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면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잊지 말아야 할 미래과학의 활용성과 과학 윤리 등을 꼼꼼하게 짚어 주고 있다. 특히 만화를 읽으면서 생기는 호기심을 바로 해결해 주는 Tip Tap 코너는 미래과학과 관련된 지식뿐만 아니라 관련 역사까지 정리해 놓았다.
〈만화로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는 과학에 대한 새로운 재미에 눈을 뜨고 무한한 과학 상상력을 기를 수 있으며, 검증된 정확한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어린이들의 새로운 과학 교과서로 자리매김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한림공학원과 함께 펴냅니다.
● 책 내용
첨단 기상조절 기술로 무장해 지구 정복을 꿈꾸는 외계인 트로블 족과
그에 맞서는 매드박사와 아이들의 숨 막히는 날씨 전쟁!
트로블 족은 자신들의 행성을 버리고 지구에서 살고 있다. 외계인의 모습을 숨기고 살아가던 어느 날, 수장 트로블 왕자는 지구 정복을 선언한다. 트로블 왕자로부터 기상조절 기술을 이용해 인간들을 혼란에 빠뜨리라는 명령을 받은 자블 장군은 이 사실을 아들 웨더에게 전하며 더 이상 인간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웨더는 자블의 컴퓨터에서 작전 내용을 몰래 빼내 친구인 태풍과 이슬에게 보여 준다. 편지를 보고 의심을 품은 아이들은 외계인 전문가로 알려진 매드박사를 찾아간다. 매드박사는 편지를 보자마자 트로블 족의 계획을 알아채고, 아이들과 함께 방어 작전을 도모한다.
한편 인공적으로 눈과 비를 만들어 자연재해를 일으키려던 트로블 족은 매드박사와 아이들 때문에 번번이 계획이 어긋나자 웨더를 의심한다. 트로블 왕자는 웨더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 매드박사와 아이들을 기상조절 작전을 펼치는 반대 방향으로 유인한다. 꼼짝없이 트로블 왕자의 계략에 걸려들자 매드박사는 웨더가 자신들을 고이로 곤경에 빠뜨렸다고 의심하지만 평소 순수하고 착했던 웨더의 모습을 떠올린 아이들은 웨더를 좀 더 믿어보자고 한다. 결국 매드박사와 아이들은 웨더의 도움으로 트로블 족의 기상조절 장치를 파괴시키고 그들을 무너뜨린다. 그리고 매드박사와 트로블 왕자는 앞으로 힘을 모아 지구를 지키자고 약속한다.
● 출판사 리뷰
왜 소풍날만 되면 꼭 비가 올까요?
이제 어긋나기만 하는 일기예보의 시대는 가라!
원하는 대로 눈과 비를 만들고 안개와 구름을 없애는 첨단 기상조절 기술의 시대가 온다!
요즘 날씨가 범상치 않다. 한겨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따뜻한 기온은 물론, 꽃이 펴야 할 4월에 눈이 내리고, 5월부터 내리쬐는 뙤약볕 탓에 나들이는커녕 에어컨 바람이 간절하다. 느닷없이 내리는 폭우와 폭설은 또 어떤가! 종잡을 수 없는 날씨 사정에 이제는 일기예보조차 어긋나기 일쑤다. 이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처하고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 책은 그 해법으로 기상조절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폭설이 내리기 전에 미리 구름을 없애고, 가뭄이 든 땅에 비를 내릴 수만 있다면 지금까지 엄청난 재산과 인명 피해를 낳았던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서 기상조절 기술이야말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과학 중의 하나임이 틀림없다.
이 책은 아직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상조절 기술을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지냈던 기우제에 숨어 있는 과학적인 원리에서부터 공기의 기압을 발견한 갈릴레이의 제자 토리첼리 그리고 세계 최초로 성공한 인공강우 실험, 기상조절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기상조절의 역사를 조목조목 살펴볼 수 있다. 첨단 기상조절 기술로 자연재해를 일으켜 지구 정복을 꿈꾸는 외계인 트로블 족과 이를 막으려는 매드박사와 아이들의 이야기에서 독자들은 일기예보의 기본 상식은 물론 기상조절 기술에 대한 지식까지 모두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제 1 장 트로블 족의 등장
ㆍ일기예보가 없다면?
ㆍ기상현상을 일으키는 주인공, 공기
ㆍ빙글빙글 돌고 도는 물의 순환
ㆍ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고?
ㆍ균형 있는 자연환경을 만들어요!
ㆍ기상과 기후의 차이
ㆍ기상조절이란 무엇일까요?
제 2 장 내 친구 웨더가 외계인이라고?
ㆍ왜 비는 밤에 더 많이 올까요?
ㆍ구름은 어떻게 생길까요?
ㆍ구름은 어떻게 비로 변하는 걸까요?
ㆍ기우제를 지내면 정말 비가 올까요?
ㆍ구름씨 뿌리기
ㆍ구름씨를 뿌리는 다양한 방법
ㆍ안개를 없애는 방법
제 3 장 세계는 지금 기상조절 전쟁 중
ㆍ우리 조상들의 날씨 예측 방법
ㆍ토리첼리, 공기의 압력을 발견하다!
ㆍ세계 최초의 인공강우 실험
ㆍ일기예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ㆍ세계는 지금 기상조절 중
ㆍ전쟁의 승패를 가른 안개
ㆍ기상조절에 대한 의혹
ㆍ구름을 만들어 비를 내려요!
ㆍ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비가 오지 않는 이유
제 4 장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악수
ㆍ거대한 바람, 태풍
ㆍ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기상조절
ㆍ기상조절의 두 얼굴
ㆍ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요, 지구온난화
ㆍ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
ㆍ지구를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
조영선 [저]
1976년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과학 관련 어린이 콘텐츠를 주로 기획했다. 지은 작품으로는 [만화로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 시리즈에서 [위험천만 생명공학 실험실], [기상천외 날씨 조작단]과[Why? 과학수사], [Why? 한자이야기]와 같은 [why?] 시리즈 여러 권 그리고 [지구를 지키는 생명의 수호천사], [과학 때문에 머리가 폭발하겠어!]등이 있다. 현재 만화 창작집단 ‘퍼니C’에서 어린이의 생각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영호 [저]
만화 창작집단 '퍼니C'에서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Why?] 과학 시리즈 [로봇, 해부학, 생활안전, 소프트웨어와 코딩], 인문사회 교양 시리즈 [언어와 문자, SNS] 등이 있으며, [팩맨의 스포츠 과학] [서바이벌 경제왕] 등도 있습니다.
장기호 [저]
기상청의 국립기상연구소에서 기상조절 연구책임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태풍 감시. 예보 기관인 국가태풍선터에서 기상연구관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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