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부산문학상, 최계락문학상, 방정환아동문학상 등을 받은 공재동의 대표작 선집이다. 이 책에는 ＜초록 풀물＞, ＜초생달＞ 등 시인이 고른 대표 동시 10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부산문학상, 최계락문학상, 방정환아동문학상 등을 받은 공재동의 대표작 선집이다. 이 책에는 ＜초록 풀물＞, ＜초생달＞ 등 시인이 고른 대표 동시 10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시인의 말 ·····················xv
흰 눈 밑에는 ····················3
가을 아침 ·····················4
저녁때 ·······················5
가을 ························7
노을 ························8
아침 ·······················10
솜사탕 ······················12
은행잎 ······················14
첫눈 오는 날 ···················15
개나리 ······················17
심부름 ······················18
소나기 ······················19
가을에 ······················21
해 질 무렵 ····················22
초가을 ······················23
비 오는 날 ····················24
이불 ·······················25
풀잎에는 ·····················27
나뭇잎 편지 ····················28
이슬 ·······················29
봄비 ·······················31
꽃씨 ·······················32
아기 ·······················33
아가야 ······················35
1학년 교실 ····················36
포도 ·······················37
산딸기 ······················39
편지 ·······················41
아카시아 ·····················42...
아지랑이 ·····················43
새싹 ·······················44
진달래 ······················45
봄 오는 날 ····················46
보름달 ······················47
산딸기 ······················48
밤에는 ······················49
이슬 ·······················51
봄 ························53
한가위 ······················55
아침 이슬 ·····················56
별 ························57
벌 ························59
털장갑 ······················60
들에서 ······················61
풀벌레 ······················62
옹달샘 ······················63
달 ························64
초생달 ······················66
풀잎 ·······················67
연못가에서 ····················68
식은 밥 ······················69
달맞이꽃 ·····················70
할머니 ······················71
약속 ·······················73
아기 손 ······················75
산딸기는 ·····················76
진달래 꽃불 ····················77
꽃씨 ·······················79
비의 발자국 ····················80
바람은 ······················81
강가에서 ·····················83
아름다운 것은 ···················85
산길 ·······················87
무더위 ······················89
민들레 꽃씨 ····················90
석류 ·······················91
겨울 일기 ·····················93
능금이 익을 때 ··················94
바람이 길을 묻나 봐요 ···············95
시계 ·······················97
꽃씨를 심어 놓고 ·················99
채송화 꽃씨 ···················101
부끄러움 몇 점 ··················102
민들레 ······················103
미운 얼굴 ····················105
봄이 오면 ····················107
너의 발자국 ···················109
반딧불 ······················110
뻐꾸기 ······················111
단풍잎 갈채 ···················112
3월에 우리는 ··················114
등나무 아래서 ··················116
별이 보고 싶은 날은 ················118
별을 위하여 ···················119
찔레꽃 ·····················121
태풍 불던 날에 ··················122
외갓집 ·····················124
낙엽 ·······················125
씨앗은 작아도 ··················126
초록 풀물 ····················128
나비야 ·····················130
보물찾기 ·····················132
장마 ·······················134
달 하나 ·····················135
물이라고 ·····················136
걱정 ·······················138
추억 ·······················140
유채꽃 ······················141
시골 운동회 ···················143
고 짧은 동안에 ··················145
작은 이별 ····················147
가을에는 ·····················149
풍선 속에는 ···················151
새벽길 ······················153
공재동은 ·····················155
지은이 연보 ···················160
초록 풀물
풀밭에서
무심코
풀을 깔고 앉았다.
바지에
배인
초록 풀물
초록 풀물은
풀들의
피다.
빨아도 지지 않는
풀들의
아픔
오늘은
외종일
가슴이 아프다.
초생달
개울물 건너다가
잃어버린
코고무신
가슴 반쪽
무너진 채
돌아오는 내 누이야,
보아라,
저 하늘에
초생달로 걸린 것을.
공재동 [저]
1949년 경남 함안군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 부산교육대학,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2년 부산송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사생활을 시작하였고, 1997년 부산어린이회관 연구사로 전문직을 시작하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 동천초등학교장, 동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북부교육청학무국장을 거쳐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을 역임하고 2011년 신곡초등학교장으로 정년을 맞았다.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 "세종아동문학상","이주홍아동문학상","부산문학상","최계락문학상","방정환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집으로는 동시집 [꽃밭에는 꽃구름 꽃비가 내리고][새가 되거라 새가 되거라][별을 찾습니다][단풍잎 갈채][바람이 길을 묻나봐요][별이 보고 싶은 날은][보물찾기][꽃씨를 심어놓고], 소년소설집 [소년 유격대], 시조집 [휘파람], 평론집[아동문학 무엇이 문제인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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