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설 자치통감』은 《자치통감》의 원문과 원문번역, 권중달 교수의 상세한 평설까지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원문과 번역을 한 페이지 안에 볼 수 있어서 원전의 묘미를 느끼게 하였다. 아울러, 《자치통감강목》과 《통감절요》의 원문도 실어 요약본과의 차이 또한 느낄 수 있다. 역사를 읽으면서 복잡하게 얽혀서 싸우거나 이동하는 경로를 당시 상황을 지도로 그려 넣어서 생동감 있게 사건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지도와 서술을 함께 보는 즐거움이 있다.
004들어가면서
008실린 내용
011영토전쟁에 여념 없는 전국칠웅
013국제사회에서 외톨이가 된 진
018발분한 진 효공의 인재 영입책
024법가 위앙의 정치
032정부가 지켜야 될 첫 번째 덕목은 믿음
036빈번하게 열린 국제회의
039나라의 보배
044강온작전을 진행하는 진
047위나라 방연의 실패
052재상이 호가호위합니다!
056이익이 최우선이던 위를 공격하는 진
059공사가 분명한 한 소후
063진에서 개혁을 밀어붙이는 상앙
066백의 지위에 오른 진 효공
070손빈에게 죽은 방연
078도망하는 제나라 명장 전기
080위를 쳐서 상군이 된 위앙
085상앙의 말로와 그 실패의 이유
092없어지는 은 왕조의 흔적
095이상론자 맹자가 만난 위 혜왕
098유가 입장의 사마광
101중원지역의 제후, 칭왕하다
105천시를 모른 한 소후, 굴의구의 예언
109월의 멸망
112합종책으로 6국의 재상이 된 소진
131제로 돌아 온 전기
134합종을 깨려는 진나라
137위를 공격하는 진과 장의의 활동
141군현제를 추진하는 진
143칭왕하는 제후국들
145약한 나라가 살아남는 법
148개인의 이익에만 몰두한 소진
151칭군을 원한 조 무...령왕
153교활한 장의와 진나라
156인재가 힘이다, 맹상군의 등장
160사공자를 보는 사마광의 시각
163열린 마음을 가진 맹상군
168어떤 정치체제를 만들 것인가?
권중달 [저]
중앙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만 정치대학에 유학하여 [[자치통감]이 한국과 중국의 학술에 끼친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중앙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고, 2006년에 정년퇴임하여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역사지식의 대중화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97년부터 [자치통감] 번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05년 말에 200자 원고지 8만매 분량인 [자치통감] 전294권을 완역하였다. 그리고 2007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권중달 역주 자치통감] 31권과 해설서 [자치통감전] 1권, 전32권을 출간하였다. 그 후에도 입문서 [자치통감 3번 태어나다], [자치통감 산책], [자치통감사론 강의](上·下), 자치통감 행간읽기 시리즈(총4권) [위진남북조시대를 위한 변명], [황제뽑기], [생존], [중국분열], [3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294](상·중·하)를 펴내는 등 대중들이 역사를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책들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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