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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의 용기 : 클로뎃 콜빈 정의 없는 세상에 맞서다
생각하는 돌(돌베개)1 ㅣ 필립 후즈(Phillip Hoose), 김민석 ㅣ 돌베개 ㅣ Claudette Co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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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1년 11월 2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12page/152*214*20/379g
  • ISBN
9788971994535/897199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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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흑인 민권 운동의 삭제된 페이지, 모두가 망각했던 ‘클로뎃 콜빈’이야기! 클로뎃 콜빈 정의 없는 세상에 맞서다『열다섯 살의 용기』. <우리도 거기 있었어요!-미국 역사 속 아이들>의 저자 필립 후즈가 미국 남부의 몽고메리에서, 인종 차별에 맞선 ‘평범한 시민’ 로자 파크스보다 먼저 행동했던 ‘용감한 십대’ ‘클로뎃 콜빈’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인문학자 엄기호가 해제를 덧붙여 ‘클로뎃 콜빈’ 이야기에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클로뎃 콜빈의 뜨거운 육성과 분석적인 3인칭 서술을 오가며 부당한 것에 항의하면서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십대 소녀의 일상을 보여준다. 더불어 풍부한 사진 이미지와 그때를 경험한 사람들의 회상을 통해, 정의를 향한 열망이 가득했던 몽고메리의 풍경을 생생하게 그리고, 우리 안의 비상식과 편견을 드러냄으로써 ‘참여’와 ‘인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
  • 청소년에게 ‘정의’와 ‘참여’에 대한 영감을 주는 책 하워드 진·홍세화 추천, 엄기호 해제 2009년 전미도서상·2010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1955년, 미국 남부의 도시 몽고메리. 버스에서 인종 차별에 맞선 ‘평범한 시민’ 로자 파크스보다 먼저 행동했던 ‘용감한 십대’가 있었다. 하지만 50여 년간 사람들은 이 작은 소녀의 용기를 기억하지 않았다. 왜 ‘클로뎃 콜빈’은 흑인 민권 운동의 역사에서 삭제된 페이지로 남아 있었을까? 『열다섯 살의 용기』는 클로뎃 콜빈의 뜨거운 육성과 분석적인 3인칭 서술을 오가며 클로뎃 콜빈의 십대 시절뿐만 아니라 정의를 향한 열망이 들끓는 몽고메리의 풍경을 생생하게 복원해 낸다. 또한 세상이 ‘클로뎃 콜빈’의 이름을 망각한 이유를 집요하게 질문함으로써 우리 안의 비상식과 편견을 드러내고 참여와 인권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일깨운다. 인문학자 엄기호가 왜 지금 우리가 이 흑인 소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사려 깊은 해제를 덧붙였다. 성장의 계단에서 마주친 물음표와 느낌표, 입시 너머를 생각하는 청소년 교양서 ‘생각하는돌’ 시리즈의 첫 번째 책. “클로뎃은 굴하지 않는 용기로 신념에 따라 행동했고, 흑인 민권 운동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모든 교실에서 클로뎃 콜빈의 이야기를 가르친다면, 자라나는 학생들이 사회 정의를 위한 운동에 나서도록 고무할 수 있을 것이다.” _하워드 진(사회운동가, 역사학자) “열다섯 살 흑인 소녀 클로뎃 콜빈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일구는 주체가 민중임을 일깨우는 책. 반세기 전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을 둘러싼 사회 풍경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_홍세화(『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인) “아직도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클로뎃 콜빈은 폭풍우 치는 바다를 지키는 등대 같은 존재다.” _스터즈 터클(퓰리처상 수상 작가, 방송인) “클로뎃 콜빈과 주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필립 후즈의 작품은 클로뎃 콜빈이 마땅히 받았어야 할 영예를 돌려준다.” _뉴욕 타임스 “작가 필립 후즈가 다른 조사를 하던 중 우연히 클로뎃 콜빈의 이름을 발견하고 그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면 역사는 클로뎃 콜빈의 이름을 잊거나, 각주에서나 그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당시의 사진은 매혹적이고, 클로뎃의 감동적인 용기는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것이다.” _월 스트리트 저널 ■ 로자 파크스보다 먼저 행동했던 용감한 십대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은 로자 파크스. 1955년 12월, 요람에서부터 학교, 버스, 극장, 식수대, 무덤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인종 분리가 시행되던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 시. 재봉사로 일하는 평범한 시민 로자 파크스는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 양보를 거부했고, 이 작은 행동은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을 촉발하며 흑인 민권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 한국 사회에서 좀처럼 귀에 익지 않던 로자 파크스의 이름은 지난 달, 서울 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박원순 후보에게 쓴 편지에 언급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로자 파크스는 부당한 현실을 부당하다고 말하고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평범한 사람의 힘을 상징하는 인물로 회자되었다. 그리고 여기, 우리가 로자 파크스와 함께 기억해야 할 이름이 있다. 로자 파크스보다 9개월 전에 로자 파크스와 똑같은 행동을 한 열다섯 살 소녀. 이 소녀는 용감하게도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되고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재판까지 받았...
  • 해제 정의 없는 세상에서 품위 있게 사는 법 _엄기호(교육공동체 ‘벗’ 편집위원) 1부 첫 번째 외침 1장 짐 크로 법과 지긋지긋한 숫자 10 2장 검둥오리 3장 “우리는 스스로를 미워하는 것 같아요.” 4장 “이건 헌법으로 보장된 내 권리예요.” 5장 “쟤가 체포되었다는 여자애야!” 6장 ‘미친’ 시대 7장 “또 다른 흑인 여성이 체포되었어요.” 8장 제2 전선, 두 번째 기회 2부 행동은 계속된다 9장 브라우더 대 게일 소송 사건 10장 몽고메리 폭력 사태 에필로그 역사의 문 작가 후기 취재 후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사진 출처
  •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중받고 환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교실에서부터 용기를 내야 합니다. 우리가 역사에서 묻힐 뻔한 클로뎃의 이야기를 읽는 것도 이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친구들과 함께 읽는 것이 좋습니다. 나 혼자 읽어 버리면 도저히 세상과 맞설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고, 내가 용기를 좀 더 낸 덕에 세상이 바뀌는 것입니다. 주변 친구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교실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 대해 토론하면서 나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들, 내가 믿고 의지할 사람들을 만드는 것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내딛을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_해제 중에서 어떤 이유에선가 우리는 스스로를 미워하는 것 같았어요. 친구들은 늘 자기 머릿결과 피부색을 깎아내렸어요. 매일 아침 일어나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머리카락은 정말 역겨워.”라고 말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요? 아니면 “나는 흑인이어서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건요? _53쪽 나는 ‘좋은 머리카락’과 ‘좋은 피부색’에 관해 이야기했어요. 그렇다고 불만만 토론한 건 아니었어요. 어처구니없는 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불평만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어른들이 참을 수 없었어요. 학교 선배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도 그저 지켜보며 화만 내는 것도 싫었고요. 정의를 무작정 바라는 데도 지쳤죠. 기회가 찾아왔을 때 나는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_64~65쪽
  • 필립 후즈(Phillip Hoose) [저]
  •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에서 태어났다. 예일 대학교 산림환경대학원을 졸업했고, 1977년부터 국제자연보호협회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사회참여, 절멸 위기 동물, 스포츠에 대한 논픽션으로 유명하다. [열다섯 살의 용기]로 전미도서상과 뉴베리 아너상을, [안녕, 꼬마 개미]로 제인 애덤스 어린이 도서상을, [우리 세상이기도 해요!]로 크리스토퍼 상을, [문버드]로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을 받았다. 이 밖에 [우리도 거기 있었어요!][처칠 클럽, 히틀러에 맞선 소년들][그 옛날의 퍼펙트] 등을 썼다. 이 책 [사라진 숲의 왕을 찾아서]는 워싱턴 포스트 선정 최고의 책, 커쿠스 리뷰 편집자 추천도서, 미국 도서관협회 선정 좋은 청소년 도서 10선에 선정되었고, 보스턴 글로브혼북 논픽션 상, 페어런츠 초이스 금상, 플로라 스티글리츠 스트라우스 상을 받았다.
  • 김민석 [저]
  •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수리 군기를 찾아], [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 [손도끼], [바람의 딸 샤바누], [모스 가족의 용기 있는 선택], [정상에 오르기 3미터 전], [아무것도 묻지 마세요], [넌 자유롭니?], [워 호스], [푸른 광선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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