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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침묵하지 않는다 : 히틀러에 맞선 소년 레지스탕스
생각하는 돌(돌베개)1 ㅣ 필립 후즈(Phillip Hoose), 박여영 ㅣ 돌베개 ㅣ The Boys Who Challenged Hitler: Knud Pedersen and the Churchill Club(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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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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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page/153*213*18/47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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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1997253/897199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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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돌(돌베개)(총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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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모두가 침묵했기에, 우리가 싸우기로 했다 1940년 4월 9일 시커먼 비행 중대가 하늘을 뒤덮던 날, 덴마크 정부는 자국민 보호를 명목으로 독일의 점령 선포를 받아들였다. 이에 분노한 열다섯 살의 크누드 페데르센과 형 옌스는 뜻이 통하는 친구들과 함께 나치에 맞서기로 한다. 소년들은 독일군의 전화선을 끊고 무기를 훔치고 차량을 폭파하는 등 멈추지 않고 사보타주를 감행하다 결국 체포된다. 그들의 활약과 투옥에 관한 소문은 침묵하던 시민들을 움직이게 하고 덴마크 레지스탕스 운동에 불을 당긴다. 『소년은 침묵하지 않는다』는 덴마크 저항운동의 불꽃을 피운 용감한 소년들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당시 생존해 있던 처칠 클럽의 리더 크누드 페데르센과 교류하며 잊힌 역사의 한 장을 생생한 이야기로 재구성한다. 소년들이 목숨을 걸고 레지스탕스 활동에 뛰어든 과정, 이들이 전쟁과 옥고를 치르면서 겪은 고통과 상흔을 오롯이 드러내며 깊은 울림을 준다. 처칠 클럽 소년들의 투쟁과 이후의 삶을 기록한 이 책은 소중한 외침들을 기억하게 하고 자기 목소리의 힘을 믿게 해준다.
  • “우리는 결심했다, 어른들이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겠다고.”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온몸으로 맞선 소년들 『열다섯 살의 용기』의 저자 필립 후즈가 전하는 놀라운 실화 모두가 침묵했다,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그래서 우리가 싸우기로 했다 아마존닷컴 청소년 베스트셀러 미국 학교도서관저널 올해의 책 · 커쿠스 리뷰 최고의 책 · 워싱턴포스트 최고의 어린이 책 BCCB 블루리본 논픽션 북 · 보스턴 글로브혼북 상 ·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 해마다 가장 푸르른 계절이면 우리는 이 땅에 울려 퍼진 수많은 외침들을 기억한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 가슴에 품은 태극기를 꺼내 흔들며 외친 “대한 독립 만세”에서부터 전후 삼십 년간 독재에 맞서 피로 싹틔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외친 “독재 타도” “유신 철폐”에 이르기까지. 주권국가, 민주국가라는 이름은 군림하는 소수의 권력자와 침묵하는 다수의 틈에서 이토록 용감하게 목소리를 낸 이들이 쟁취했다는 것, 이렇게 소리 높여 세상을 바꾸려 한 이들 상당수가 십대, 이십대 초반의 청소년들이었다는 것도 우리는 기억하고 있을까. 『소년은 침묵하지 않는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덴마크 점령에 분노해 그들만의 저항을 시작한 십대 소년들에 관한 책이다. 저자 필립 후즈는 작품에서 역사 속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꾸준히 재조명해 왔다. 그는 덴마크 여행 중 레지스탕스 박물관의 ‘처칠 클럽’이라는 특별 전시를 통해, 골리앗 같은 히틀러에 맞서 표지판을 망가뜨리고 차를 불태우고 무기를 훔치며 덴마크 저항운동의 불꽃을 피운 용감한 소년들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는 당시 생존해 있던 처칠 클럽의 리더 크누드 페데르센과 교류하며 잊힌 역사의 한 장을 생생한 이야기로 재구성한다. 1945년 5월 해방을 맞기까지 처칠 클럽 소년들과 덴마크 국민들이 겪은 투쟁 연대기를 담은 이 책은 소년들이 목숨을 걸고 레지스탕스 활동에 뛰어든 과정, 이들이 전쟁과 옥고를 치르면서 겪은 고통과 상흔을 오롯이 드러내며 깊은 울림을 준다. 일찍이 한스 숄과 조피 숄 남매의 반나치 활동과 숭고한 죽음을 기록한 소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이 그랬듯, 처칠 클럽 소년들의 투쟁과 이후의 삶을 기록한 논픽션 『소년은 침묵하지 않는다』를 통해 독자들이 소중한 외침들을 기억하고 자기 목소리의 힘을 믿길 바란다. 책의 특징 ■ 세상을 향해 외치는 십대들을 기억하라 1940년 4월 9일, 덴마크 상공을 까맣게 메운 독일군 비행기가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덴마크를 ‘보호’할 것이라는 전단을 뿌린다. 정부는 자국민 보호를 명목으로 독일의 점령 선포를 받아들였고 대다수 국민이 이를 묵인했으며 새로운 돈벌이에 독일군을 환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같은 날 침공당한 이웃 노르웨이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독일과 맞서 싸운다. 오덴세 출신의 십대 소년 크누드 페데르센과 형 옌스는 정부의 행태에 분노와 수치심을 느끼며 뜻이 맞는 친구들을 불러 모은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독일어로 된 표지판을 망가뜨리고 독일군의 전화선을 끊는 것이 주요 임무였다. 올보르로 이사한 후에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처칠 클럽’이라는 덴마크 최초의 레지스탕스 단체를 결성한다. “우리는 마음속에 담아 둔 맹세를 꺼냈다. ‘우리가’ 행동할 거라는 맹세. ‘우리가’ 노르웨이인들처럼 할 것이고 덴마크 국기에 묻은 진흙을 닦아 내리라는 맹세. (중략) 우리는 그날 나치의 스바스티카를 비꼬는 우리만의 휘장을 만들었다. 비뚜름한 십자가 네 끝에 화살이 번개처럼 뻗은 모양이었다. “이게 바로 나치에 대한 혁명의 상...
  • 들어가는 말 009 / 1. 알린다! 017 / 2. 자전거 탄 소년들 027 / 3. 처칠 클럽 037 / 4. 숨 쉬는 법 배우기 055 / 5. 레지스탕스의 불꽃 063 / 6. 전투 준비! 073 / 7. 무기, 무기, 무기 083 / 8. 외로운 밤 097 / 9. 니베 공격 105 / 10. 최고의 공격 113 / 11. 돌이킬 순 없어 121 / 12. 수감된 소년들 131 / 13. 가짜 창살 147 / 14. 또 한 번의 일격? 159 / 15. 죄수 번호 28번 165 / 16. 자유의 첫 순간들 185 / 17. 끝과 시작 193 / 18. 처칠과 처칠의 만남 215 / 에필로그 - 이후의 시간들 227 / 엄선한 참고 자료 239 / 주석 243 / 감사의 말 252 / 그림 출처 255 / 해제 - 변화는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로부터(용혜인-청년 운동가) 256 / 찾아보기 262
  • 옌스 형과 나, 가까운 친구들은 우리 정부가 너무나 부끄러웠다. 적어도 노르웨이 희생자들은 자랑스러워할 만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우리의 작은 군대는 4월 9일에 채 몇 시간도 안 돼서 독일군에 항복했다. 이제 우리에겐 무기를 든 채 군복을 입고 우리를 위해 싸워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우린 지도자들에게 분노를 느꼈다. 한 가지는 분명했다. 덴마크에서 레지스탕스로 활약할 수 있는 건 훈련받은 군인들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라는 사실이었다. -본문 28쪽(2. 자전거 탄 소년들) 모든 책상과 의자들을 굽어보는 위치에 커다란 히틀러 사진이 걸려 있었다. 우리가 거기 있는 걸 안다는 듯 그의 눈이 차갑게 우리를 주시했다. 우리는 벽에 박힌 못에서 액자를 떼어 내 책상 위에다 박살을 냄으로써 히틀러를 해방시켜 주었다. 사방으로 유리 조각이 튀었다. 우리는 초상을 마룻바닥에 내동댕이치고 그의 얼굴 위에서 차례로 춤을 추었다. 그런 다음 모든 설계도와 영수증과 명함을 한 더미로 쌓아 올린 뒤, 케이크 위에 체리를 올리듯 히틀러의 잔여물로 그 위를 장식했다. -본문 59쪽(4. 숨 쉬는 법 배우기) 우리는 수도원을 나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헬게의 자전거를 밀어 주고, 다리를 향해 비틀비틀 가는 그를 지켜보았다. 휘청하며 첫발을 내딛는 모습이 꼭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아이 같았다. 헬게는 가다 말고 자전거에서 내려, 소총을 숨긴 뻣뻣한 다리로 몇 발씩 걷기도 했다. 자전거에 다시 오르기도 버거워 보였다.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 중무장한 보초들이 지키고 선 다리에 도착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신분증을 내놓으라고 하고 몸수색을 하면? 어찌어찌해서 그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 뇌레순뷔 쪽에서 기다리고 있던 세 단원은 처음엔 그가 구부정한 자세에 뻣뻣한 다리를 하고 다가오는 걸 보고 놀려 댔지만, 그 모습이 아주 심각한, 아마도 목숨을 건 상황임을 깨닫고는 웃음을 멈췄다. -본문 94-95쪽(7. 무기, 무기, 무기) 마음이 이리저리 방황하기 시작했다. 독일이 이기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되나. 히틀러가 밀어붙이는 대로 우리가 지배 인종의 길에 들어서서 그가 내세우는 대로 세계를 지배하는 종족이 되고, 다른 패배한 국민들은 주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예처럼 일하는 삶을 살게 된다면? 망할 놈의 나치가 승리하면 처칠 클럽이나 우리 같은 사람들은 지하로 더 깊이 숨어들게 될 것이다. 누군가는 희망을 되살려야 하니까. -본문 98쪽(8. 외로운 밤) 모든 문제의 핵심은 무기였다. 그들이 염려한 건 그거였다. 무기를 왜 훔쳤는가. 그걸로 뭘 할 작정이었나. 우리 변호사도 그랬지만, 확실히 덴마크 정부는 우리가 마치 장난감이나 기념품처럼 그걸 친구들에게 자랑하려고, 혹은 훔치고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는지 궁금해서 그것들을 수집했다고 증언하기를 바랐다. 우리는 그냥 모험을 찾는 어린애였다고, 우리 입으로 그렇게 말하길 원했다. -본문 144-145쪽(12. 수감된 소년들) 소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수감 생활에 대처했다. 에이길은 절망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썼다. 그는 나중에 이렇게 썼다.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 외로움이 정말 컸다. 독일군과의 싸움에 참여함으로써 옳은 일을 한 거라고 스스로 믿으려고 했다. 하지만 외로운 시간이 계속되자 서서히 의심이 찾아들었다. 나 자신 말고는 대화 상대도 없었다. 감방 불은 저녁 9시면 꺼졌다. 수많은 시간, 나는 침대에 누워 포기하고 싶은 마음, 면도날을 가져다가 손목을 그어 심장을 멈추게 하고 싶은 유혹과 싸웠다. 4시까지는 발각되지 않을 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본문 168쪽...
  • 필립 후즈(Phillip Hoose) [저]
  •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에서 태어났다. 예일 대학교 산림환경대학원을 졸업했고, 1977년부터 국제자연보호협회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사회참여, 절멸 위기 동물, 스포츠에 대한 논픽션으로 유명하다. [열다섯 살의 용기]로 전미도서상과 뉴베리 아너상을, [안녕, 꼬마 개미]로 제인 애덤스 어린이 도서상을, [우리 세상이기도 해요!]로 크리스토퍼 상을, [문버드]로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을 받았다. 이 밖에 [우리도 거기 있었어요!][처칠 클럽, 히틀러에 맞선 소년들][그 옛날의 퍼펙트] 등을 썼다. 이 책 [사라진 숲의 왕을 찾아서]는 워싱턴 포스트 선정 최고의 책, 커쿠스 리뷰 편집자 추천도서, 미국 도서관협회 선정 좋은 청소년 도서 10선에 선정되었고, 보스턴 글로브혼북 논픽션 상, 페어런츠 초이스 금상, 플로라 스티글리츠 스트라우스 상을 받았다.
  • 박여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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