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이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시리즈, 네 번째 책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양〉. 이 시리즈는 아이들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판형에 부드러운 질감의 내지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특히,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문장과 예쁜 그림이 돋보인다.
그림 형제의 유명한 동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양〉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그림책. 엄마인 척하는 교활한 늑대와 이를 지혜롭게 물리친 아기양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았다. 명작이 가지는 재미와 감동을 얻으면서, 이야기를 한번 더 짚어 가도록 '엄마와 함께 보는 생각 노트'를 맨 뒷장에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엄마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는 그림책.
엄마양과 일곱 마리 아기양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양이 아기양들에게 아무나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고 당부를 하고 시장에 다니러 갑니다. 그런데 엄마양이 집을 비운 것을 멀리서 보고 있던 늑대가 엄마양이 집을 떠나자 아기양들만 남아있는 집으로 찾아옵니다. 늑대는 엄마양인척 하며 문을 열라고 하는데…….
어려도 볼 수 있는 명작동화! 생각을 키우는 명작동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온 이야기들을 명작동화라고 합니다. 명작동화는 어린이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그 재미와 감동은 어른이 된 뒤에도 기억으로 남습니다. 이것이 바로 명작동화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른이 되고 아이가 생기면 엄마 아빠는 아이에게 일찍 명작동화를 읽어 주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명작동화의 원작들은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어린 영아부터 읽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생각이 자라는 Start 세계명작>은 이러한 엄마들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명작이 가지는 재미와 감동은 유지하면서 아이들이 보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또 명작 동화를 읽은 후 간단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명작을 읽으면서 생각을 키우고 간접 경험의 폭을 늘릴 수 있게 하였습니다.
<생각이 자라는 Start 세계명작> 이런 점이 좋아요! 1. 한눈에 들어오는 영아용 책
어린 영아에게 적합한 작은 판형에 아이들이 쉽게 넘겨 볼 수 있는 보드북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들고, 쉽게 넘길 수 있어 명작동화를 친근한 ‘내 책’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2. 명작동화도 읽고 생각도 키우고. - <엄마와 함께 하는 생각노트>
단순한 동화 읽기만이 아닌 다양하게 명작을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명작 을 통한 생각 키우기를 합니다.
· 다시 보기 : 스토리 및 내용을 묻는 질문을 통해 명작동화를 다시한번 떠올려 보게 합니다.
· 생각 펼치기 : 그냥 읽었을 때는 넘겨버리기 쉬운 명작동화가 가지는 숨은 의의를 찾아아이의 생각의 폭을 넓힙니다.
· 재미 더하기 : 명작동화을 읽고 엄마와 함께 해 볼 수 있는 놀이나 이야기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놀이와 대화를 통해서 재미도 더하고, 감동도 더합니다. 명작동화를 떠올리며 하는 이러한 활동은 아이의 사고발달을 돕습니다.
3. 명작동화의 감성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 그림
명작동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풍의 그림을 지양하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명 작동화를 표현하였습니다. 감성적 그림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되,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 변요소를 줄이고 이야기의 내용을 중심으로 그림을 구성하였습니다.
4.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문장
어린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문장을 사용하면서도, 엄마가 편안하게 읽어 줄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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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Jacob Grimm, Wilhelm Grimm) [저]
그림 형제로 널리 불리는 야콥 그림(Jakob Grimm)과 빌헬름 그림(Wilhelm Grimm)은 독일의 대표적 동화 작가이자 언어학자, 문헌학자로 활동하였다. 형인 야콥은 1785년, 동생 빌헬름은 1786년 독일 헤센 주 하나우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하였으나 신화, 전설, 민속, 동화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고대 독일 문학과 옛 관습을 연구하여 중요한 업적을 남기기에 이른다. 그들은 향토적이고 서민적인 것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게르만 언어학을 연구하고 독일의 옛이야기와 전설을 수집하고 완성하는 데 집념을 기울인 것이다. 그림 형제의 저서로는 [그림 동화집] [독일 문법] [독일 신화] [독일어 사전] 등이 있다. 그중 [독일어 사전]은 편찬 작업을 끝내지 못하고 사망하여 그림 형제 사후 100년이 지난 1961년 완성되었다. 야콥 그림은 1863년, 빌헬름 그림은 1859년 사망하였다.
강영수 [저]
출판미술가협회 회원이며, 그린 책으로는 《싱싱 달려라》 《우체부 아저씨는 바빠요》 《내가 으뜸이에요》 《ABC Phonics》 《종알종알 말놀이 또박또박 글놀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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