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대 그리스 서정시 
세계시인선1 ㅣ 아르킬로코스, 김남우 ㅣ 민음사
  • 정가
10,000원
  • 판매가
9,000원 (10% ↓, 1,000원 ↓)
  • 발행일
2018년 08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60page/144*211*12/284g
  • ISBN
9788937475290/8937475294
  • 배송비

이 상품을 포함하여 1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10/05(목)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시리즈 도서
세계시인선(총58건)
살아있는 것들     11,700원 (10%↓)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     9,000원 (10%↓)
해변의 묘지     9,000원 (10%↓)
작가     9,000원 (10%↓)
꽃의 연약함이 공간을 관통한다     13,500원 (10%↓)
  • 상세정보
  • 고대 그리스 서정시 원문 최초 번역! ● 영원불멸의 신에서, 태어나고 죽는 인간에게로 눈을 돌리다 국내 최초로 원문에서 번역한 고대 그리스 대표 서정시 선집 『고대 그리스 서정시』가 민음사 세계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아르킬로스, 사포, 세모니데스, 히포낙스, 솔론, 아나크레온, 시모니데스, 테오그니스, 핀다로스 등등 열다섯 명 고대 그리스 대표 시인들의 서정시를 한 권에 담았다. 고대 그리스 서정시는 폴리스의 발전과 함께 형성되기 시작했던 ‘개인’에 대한 의식과 그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운율에 맞추어 표현하며 시작되었다. 헤시오도스, 호메로스 등이 신 혹은 신과 같은 형상의 영웅, 제왕, 귀족들,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한 전사를 칭송하던 신화와 서사시의 세계관에서, 개인의 일상적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서정시의 세계관으로 변화한 것이다. 최초의 서정시인이라고 불리는 아르킬로코스는 비록 방패를 내던지고 전장에서 도망쳤지만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의 목숨을 구했다고 크게 외치며, 영예롭게 전사할 것을 권하던 사회적 통념을 비웃는다. 방패 때문에 사이오이족의 누군 우쭐하겠지. 덤불 옆에 원친 않았지만 흠잡을 데 없는 무장을 버렸네. 그러나 내 몸을 구했네. 왜 방패를 염려하랴? 가져가라. 못지않은 것을 나는 다시 얻으리라. ㅡ 아르킬로코스 사람들 가운데 누구라도 죽고 나면 존경도 명성도 얻지 못하리라. 차라리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삶의 은총을 좇으리라. 가장 나쁜 것은 언제나 죽은 사람의 몫이니. ㅡ 아르킬로코스 최초의 여성 시인이자 플라톤으로부터 열 번째 ‘뮤즈’(예술의 여신)라고 불리었던 사포 역시, 당시 지고의 가치였던 전쟁의 승리보다도 아름다운 것은 자신이 사랑에 빠진 한 사람이라고 노래하는 파격을 보여준다. 어떤 이들은 기병대가, 어떤 이들은 보병대가 어떤 이들은 함대가 검은 대지 위에서 가장 아름답다 하지만, 나는 사랑하는 이라 말하겠어요. ㅡ 사포
  • ● 고대 그리스에 이미 그 원형이 있었다 고대 그리스 서정시는 당대 그리스인들의 마음과 생활상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만큼,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일들의 원형을 시 안에서 찾을 수 있다. 파혼한 약혼자와 그 아버지를 결국 자살에까지 이르게 한 아르킬로코스의 악에 받친 저주와 노골적인 모욕의 표현은 근래 온라인 SNS에 넘쳐나는 악성 루머와 비방의 기원을 짐작케 한다. 분명히 알아라. 네오불레는 다른 놈이 가져가라. 익을 대로 익어 처녀의 꽃송이는 시들었다. 예전에 그녀에게 있던 우아함마저. 그녀는 욕망을 어쩌지 못한다. 색정에 미친 여인, 젊음의 끝을 보여준다. 지옥에나 떨어져라. ㅡ 아르킬로코스 세모니데스가 쓴 여러 여성의 유형을 늘어놓은 시는 소위 ‘여성 혐오’의 역사적인 증거와 같다. 개와 당나귀, 족제비, 암말, 바닷물이나 진흙 등 사물과 동물의 특성에 빗대어 여성을 공격하는 모습은 ‘된장녀’, ‘김치녀’, ‘맘충’ 등 현대 한국의 여성 혐오 표현에서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다른 여인은 바닷물로 만들어져, 양면성을 가진다. 어떤 날 그녀는 웃음을 웃으며 행복하다. (...) 다른 날에 그녀는 도저히 참아줄 수 없고 도저히 봐줄 수 없어 왜냐하면 성을 내는데 새끼를 지키는 암캐 같아 가까이 할 수 없다. (...) 다른 여자는 족제비로 만들어졌다. 이 여인은 예쁜 데도 고운 데도 없다. (...) 다른 여자는 갈기가 많은 암말로 만들어져 천하고 지저분한 일은 남에게 미루고 물레를 돌리지도 않고 ㅡ 세모니데스 황인숙 시인은 추천의 글에서 사포의 시를 읽으며 놀랍도록 현대적인 유머 감각에 감탄한다. 한편, 고대와 현대라는 시간의 간극에도 불구하고, 같은 여성 시인으로서 예민한 눈초리로 미심쩍은 평가를 꼬집는다. 내가 누구로 하여금 다시 너를 사랑하도록 만들어야 하는가? 너에게 불의한 자가 누구냐, 사포여 ㅡ 사포 “이 구절을 쓰면서 사포도 킬킬 웃었을 것 같다. ‘내 사랑을 뿌리쳐? 이런 불의한 자 같으니라고!’ 문득 아리송하다. 플라톤이 사포를 ‘제 10의 뮤즈’라 일컬었다는데, 사람한테 인간이 다다를 수 없는 영역에 있는 뮤즈라 했으니 극찬이겠지만, ‘여혐’ 발언 같기도 하다. 뮤즈는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지, 시인이 아니지 않은가.” ㅡ 황인숙(시인) ●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간 정서의 고갱이” 간간이 유실된 시행과 작게 조각난 시편의 모습은 약 2500년이라는 그 아스라한 세월을 가늠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감정과 생각은 현대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늘의 별처럼 막연하고 묘연하기만 했던 고대 그리스 시인들”의 명성과 비교하자면 순수해 보일 정도로 솔직하고 직접적인 문장들은, 생각보다 쉽게 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시인들은 각각 개성적 목소리로, 전쟁에 참여하고,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고, 운동 경기의 승리자를 예찬하고, 사랑하고, 질투하고, 실연에 슬퍼하고, 남을 욕하고, 조롱하고, 복수심에 이를 갈고, 가난을 탄식하고, 늙음을 애달파 하며, 죽음을 두려워하는 당시 그리스인들의 마음을 노래한다. 분노, 사랑, 슬픔, 욕망, 공포, 혐오, 모욕감, 복수심 등 날 것의 생생한 감정이 날뛰는 시행에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간 정서의 고갱이”를 발견할 수 있다. 부는 결코 한 번도, 왜냐하면 눈이 멀었기에, “히포낙스여, 여기 서른 냥 은전이 있으니, 받아라 그리고 다른 많은 것도.” 말하려 나를 결코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마음이 잔인한 부는. ...
  • 차례 1 아르킬로코스 2 칼리노스 3 튀르타이오스 4 알크만 5 사포 6 알카이오스 7 세모니데스 8 밈네르모스 9 히포낙스 10 솔론 11 이뷔코스 12 아나크레온 13 시모니데스 14 테오그니스 15 핀다로스 작품에 대하여: 고대 희랍의 노래들 (김남우) 추천의 글: 2500년이 우주에서 하루는 될까 (황인숙)
  • 아르킬로코스 [저]
  • 김남우 [저]
  •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협동과정에서 희랍 서정시를 공부했다. 독일 마인츠대학교에서 로마 서정시를 공부했고, 서울대학교에서 호라티우스의 서정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암학당의 키케로전집 번역분과에서 키케로를 번역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등에서 희랍 로마 문학을 가르친다. 주요 역서 아르킬로코스, 사포 외, 『고대 그리스 서정시』 키케로, 『설득의 정치』 『투스쿨룸 대화』 베르길리우스, 『아이네이스』 호라티우스, 『카르페 디엠』 『시학』 세네카, 『세네카의 대화: 인생에 관하여』(공역) 에라스무스, 『격언집』 『우신예찬』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니체, 『비극의 탄생』 테오도르 몸젠, 『몸젠의 로마사』(공역) 헤르만 프랭켈, 『초기 희랍의 문학과 철학』(공역) 베르너 예거, 『파이데이아』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