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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은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익숙한 용어이지만 막상 그것을 설명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느낀다. 왜냐하면 믿음은 교리라기보다는 체험이기 때문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을 이해하고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기초를 닦고 생명이 성장하는 데 관건적인 요소이다. 강건하고 균형 잡힌 믿음 생활 가이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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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건하고 균형 잡힌 믿음 생활 가이드북
  믿음에는 또 두 가지 작은 원익이 있기 때문에, 믿음은 이 두 가지 원칙의 지배를 받는다. 믿음은 하나의 문이자 길이다. 영적인 체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믿음에는 믿는 것과 의지하는 것의 두 방면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믿음에는 행위와 태도의 차이가 있다. 한번의 믿음이 바로 관문을 통과 하는 것이다. 이것에 이어서 오랫동안 의지하는 것이 바로 진보이다. 한번 전일하게 믿음의 행위를 갖는 것이 바로 내가 말한,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후에 믿음의 태도를 지키는 것이 바로 내가 말한, 길을 걷는 것이다.
  만일 믿는 이가 어떤 일에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면, 그는 먼저 전일한 믿음의 행위를 가져야 하고, 하나님을 참되고 전일하게 믿은 후에 비로소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다. "주님은 위한 것이라면 너무 어려운것도 없고, 주님을 위한 것이라면 너무 큰 대가도 없으며, 주님을 위한 것이라면 너무 지나친 헌신도 없다. 나는 그분을 사랑하므로 믿음의 문으로 들어가고, 그분을 사랑하므로 순복의 문으로 들어간다. 나는 그분이 신실한 분이므로 믿음의 길을 가고, 그분에게 사랑이 있으므로 순복의 길을 간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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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과 길
  2. 하나님의 구속의 방법
  3. 믿음의 행위
  4. 두 방면의 진리 - 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
  5. 영에 속하는가 두뇌에 속하는가
  6. 일찍 일어나기 1장. 문과 길 2장. 하나님의 구속의 방법 3장. 믿음의 행위 4장. 두 방면의 진리-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 5장. 영에 속하는가 두뇌에 속하는가 6장. 일찍 일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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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과 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3-14). 오늘 나는 마태복음 7장 13, 14절을 해석하지 않고, 여러분에게 다만 그리스도인의 노정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 주고자 한다. 마태복음 5, 6, 7장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그리스도인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은 오늘 나의 부담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말하지 않겠다. 나는 다만 마태복음 7장 13, 14절을 빌어 나의 제목으로 삼을 따름이다. 이 두 구절은 두 가지 큰 원칙, 즉 문으로 들어가는 것과 길을 가는 것을 말한다. 문으로 들어가는 것만 주의하고, 길을 가는 것을 주의하지 않는 것은 치우친 것이다. 길 가는 것만 주의하고,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도 치우친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 앞에 하나의 문과 길 또는 길과 문을 예비하셨다. 그렇지 않으면 균형이 잡히지 않게 된다. 형제자매들이여,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바로 하나의 관문을 통과한다는 뜻이다. 문에는 문지방이 있는데 이 문지방은 여러분을 가로막고 있는 하나의 관문이다. 여러분이 그것을 넘어서면 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곧 전에 여러분이 보지 못했던 영역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문지방이 얼마나 높든지 여러분이 넘어서 문 안으로 들어서는 데에는 오 분도 채 안 걸린다. 또한 넘어갈 때 즉시 뚜렷한 차이가 있게 된다. 여러분이 문에 들어선 후와 들어서기 전은 크나큰 차이가 있다. 오 분 전에 여러분은 세상에 있었으나, 오 분 후에는 다른 세계에 있게 된다. 전에 여러분은 문 밖에 있었으나 이제는 문 안에 있게 된다.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가장 큰 분별을 갖는다는 뜻이다. 바꾸어 말해서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가장 큰 관문을 통과할 때 상황은 즉시 크게 달라진다. 가령 여러분이 공원 밖에 있다면 여러분이 볼 수 있는 것은 모래나 기차뿐일 것이다. 그러나 공원 안으로 들어선 순간 여러분은 천지 차이를 느끼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통과해야 할 관문이 있을 뿐 아니라 또한 가야 할 길이 있다. 길은 길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걸어야 한다.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한가? 아니다. 한순간이면 된다. 문으로 들어가는 데 시간이 더 많이 드는가, 아니면 길을 가는 데 시간이 더 많이 드는가? 당연히 길을 가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든다. 문으로 들어가기만 하고 아직 길을 걷지 않은 사람은 균형이 잡히지 않은 사람이다. 문으로 들어간 후에는 또한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야 한다. 길을 간다는 것은 점점 진보하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간다는 것이다. 문으로 들어가는 데에는 한 걸음이면 족하나, 길을 가는 것은 한 걸음으로 다 갈 수 없고 오랫동안 한 걸음씩 걸어야 한다. 일단 문으로 들어가면 즉시 뚜렷한 차이가 난다. 한 관문을 통과한 다음에는 앞으로 걸어가야 한다. 아마 백 보를 걸은 후에 또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게 될지도 모른다. 혹은 천 보를 걸은 후에 또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게 될지도 모른다. 언제든지 문으로 들어갈 때가 바로 길을 가야 할 때이다.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관문을 통과하는 것이고, 길을 가는 것은 진보하는 것임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바로 관문을 통과한다는 뜻이고, 길을 간다는 것은 바로 진보한다는 뜻이다. 오늘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많은 분쟁이 있다. 어떤 곳에서는 관문을 통과하는 것만을 전적으로 중요시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전적으로 진...보만을 중요시한다. 어떤 사람들은 문으로 들어간 것을 놀라운 체험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문으로 들어갈 필요 없이 다만 계속 길을 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계속 길을 가는 것은 진보하는 것이지만, 명확한 분별이 없는 것이다. 이 두 부류의 그리스도인은 모두 치우친 것이다. 우리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지만, 또한 길을 가야 하며, 길을 가야 하지만, 또한 마땅히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성경의 2대 원칙이다. 문으로 들어가는 것과 길 가는 것을 균형 있게 중요시해야 한다. 성경에 따르면, 영적인 노정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먼저이고, 길을 걷는 것은 나중이다. 관문을 통과하는 것이 먼저이고, 길을 걷는 것은 나중이다. 이것은 세상과 정반대이다. 세상의 노정은 길 가는 것이 먼저이고,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나중이다. 이것은 마치 먼저 합동로(合同路)를 걸은 다음 문덕리(文德里)의 문으로 들어오는 것과 같다. 그러나 영적인 노정은 그렇지 않다. 영적인 노정은 큰 담이 있는 왕궁이나 임금의 묘지와 같아서, 문으로 들어가서 긴 길을 걸은 후에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성경은 항상 문과 길을 함께 다룬다. 이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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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치만 니 [저]

• 1903년에 태어나 1972년에 사망한,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쳐온 저술가, 성경 연구자, 사역자이다.
  전도유망한 젊은이였던 워치만 니는, 17세 되던 1920년 중국 본토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어 온 일생을 주님께 바치기로 결심했다. 사역의 초기, 그는 기독교 역사 가운데 가장 균형잡히고 영적인 영문서적 3,000여권을 독파하여 성경에 대한 탁월한 빛과 계시를 소유하게 되었다. 30년 사역의 기간 동안, 그는 중국과 동남 아시아 등지에 수백 개의 교회를 세우는 한편, 하나님의 중심 계시, 곧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대한 말씀들을 폭포수와 같이 해방했다. 1952년 자신의 신앙으로 인해 투옥된 워치만 니는, 20년에 걸친 수감생활 동안 믿음을 지키고 1972년 순교했다. 그는 죽었지만, 그가 남긴 말씀들은 영적인 계시의 풍성한 보고(寶庫)로 남아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베스트 셀러를 넘어 우리 시대 고전(古典)으로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2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애독되고 있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비롯, [영에 속한 사람], [자아의 파쇄와 영의 해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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