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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과 현대를 잇는 책(총5건) 다산 정약용과 아담 스미스     19,800원 (10%↓) 쉽지만 깊이 읽는 한국사(삼국시대 편)     16,200원 (10%↓) 율곡의 사회개혁사상     13,500원 (10%↓) 한국의 근대성 : 실학사상을 중심으로     24,300원 (10%↓) 조선양반의 생활세계     21,600원 (10%↓) 전통과 현대를 잇는 책(총5건) 다산 정약용과 아담 스미스     19,800원 (10%↓) 쉽지만 깊이 읽는 한국사(삼국시대 편)     16,200원 (10%↓) 율곡의 사회개혁사상     13,500원 (10%↓) 한국의 근대성 : 실학사상을 중심으로     24,300원 (10%↓) 조선양반의 생활세계     21,6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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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의 틀에서 본 한국사를 담은 책. 내정과 외정을 연관지어 기술했으며, 한국과 접촉하며 상호 영향을 주었던 준 중국사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사에 대해서도 유기적으로 서술했다. 또한 국제질서를 구축한 주요 세력의 하나로서 고구려의 대외정책이나 중국의 도전에 대한 나름대로의 응전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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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의 틀에서 본 한국사 한국사 관련 서적은 해마다 적지 않은 량이 출간되지만 모두 한국이 고립적으로 살았던 것처럼 ‘일국사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외적의 침입도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묘사할 뿐 전쟁이 난 국제정세나 이후의 국제질서에 대한 서술이 미흡하다. 이러한 서술방식은 한국사가 세계사에서 어떠한 위상을 차지하는지, 미래에 대한 좌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할뿐더러, 한국사를 따분한 암기 과목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한국사에 커다란 영향을 준 중국사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사에도 적지 않은 분량을 할애하여 유기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통설을 부인하는 역사 해석 이 책에는 널리 인정되는 통설을 부인하는 내용이 많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우선 당 태종의 고구려 원정 실패는 안시성을 함락시키지 못해서 뿐이 아니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병참선이 두절되는 등 당 원정군이 포위 상태에 이르러 당 태종이 늪지대인 요하 하류를 통해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당이 한반도에서 물러난 것도 675년 매소성에서 20만 당군이 대패한 때문이 아니라 티베트가 당의 수도 장안을 위협하므로 수도방위를 위해 철군했다고 본다. 또한 장보고의 해상왕국은 당의 후원 아래 성립한 것으로 신라의 독자성에 위협을 준 것이라 본다. □ 고구려의 국제적 위상을 강조 흔히 고구려는 군사강국으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국제질서를 구축한 주요 세력의 하나로서 고구려의 대외정책이나 중국의 도전에 대한 나름대로의 응전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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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제1부 고대 삼국의 발전 제1장 한국 고대국가의 성립 제2장 5-6세기 동아시아의 국제정세 제2부 신라, 당 동맹의 길 제3장 고구려와 수, 당 통일제국의 대결 제4장 신라와 당의 동맹 제3부 삼국 정립에서 남북국 대립으로 제5장 나당연합군의 백제 침략 제6장 평양성 함락 제7장 발해의 건국 제8장 8세기 초의 발해와 신라 제9장 안록산의 난과 동아시아 세계의 변화 제10장 신라 귀족사회의 분열과 왕위 계승전 제11장 호족세력의 성장과 후삼국의 성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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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섭 [저]

•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 다. 졸업 후 국제관계사 속에서 한국사를 바라보는 작업 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저서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실 과 거짓》, 《법가의 나라 조선과 대한민국 : 노예적 사고와 민주정은 양립 가능한가》, 《다시 읽는 삼국사》, 《역동적 고려사》, 《세계 속 한국 근대사》, 《객관적 20세기 전반기 사》, 《박정희 정권의 역사》, 《여말 선초》, 《왕망-명분과 속 임수 사이》, 《일본 100년》, 《6월 항쟁과 87년 체제의 성 립》 등이 있고, 번역서로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 《세계는 평평하다》, 《대중의 미망과 광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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