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네트워크 그리고 경제학』은 시장을 하나의 이데올로기에서 과학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시장의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경제현상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어떠한 상상력이 요구되는가를 보여준다. 먼저 산업사회의 경제학, 즉 시장이론 작동의 기본체계와 원리를 설명한 다음, 미시적 시장, 거시적 시장의 세례와 네트워크 경제(무형재의 경제학)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다.
제1부 시장이론의 기본체계와 원리: 산업사회의 경제학
1 시장이론의 기본체계: 유형재의 세계
제2부 미시적 시장
2 시장의 구성: 구분과 분리의 세계
3 시장의 균형과 가격의 법칙
4 소비자이론과 수요의 법칙: 한계효용체감의 세계
5 생산자이론과 공급의 법칙: 유형재의 수확체감의 세계
6 시장의 형태와 효율성
7 생산요소시장의 균형과 소득분배
8 기업조직의 다양성과 재벌 그리고 네트워크
제3부 국민경제와 시장: 거시적 시장의 세계
9 국민소득과 물가
10 총수요와 총공급
11 인플레이션과 실업: "인플레이션 위협 없는 성장"과 "고용 없는 성장"
12 경기변동과 경제정책: 세계화 속 경제정책의 자율성 약화
13 경제성장방식의 다양성과 사회적 자본: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위한 성장인가
제4부 네트워크경제: 무형재의 경제학
14 경제의 포스트모던화: 경제에서 중심의 해체와 다원화
15 지식경제: 무형재의 세계
16 무형재의 세계로 바라본 시장의 세계
최배근 [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최배근 경제연구소 이사장.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제사학회 회장, 민족통일연구소 소장, 대안학교인 민들레학교 설립자이자 교장, MBC 자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교수’, ‘세계 100대 교육자’, ‘21세기 세계의 탁월한 지식인 2,000명’에 선정되었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YTN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KBS <최경영의 경제쇼>, MBC(안동) <허환구의 라디오 오늘> 등에 고정 출연 중이며, <한겨레21> ‘지구촌경제’, <경향신문> ‘경제와 세상’에 고정칼럼을 연재했다. 또한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한 냉철하고 날카로운 분석과 명쾌한 진단으로 최근 시작한 유튜브 <최배근TV 그러니까 경제>가 방송 시작 6개월 만에 13만 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주도해 만든 ‘더불어시민당’의 공동대표를 맡아 4.15 총선의 승리를 주도한 후 바로 당 대표를 사임하고 본업으로 복귀했다. 저서로는 《호모 엠파티쿠스가 온다》, 《이게 경제다》, 《위기의 경제학? 공동체 경제학!》, 《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거대한 분기점》, 《한국사회 대논쟁》, 《2018 미래 전문가가 말하는 서울의 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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