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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해당 분야 전공자들을 위한 교재 겸 전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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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지식의 사회, 문화의 시대'는 대학 교양과목 [사회와 문화]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다. 따라서 지식정보화 시대의 대학인들에게 당면한 ‘사회’와 ‘문화’를 통찰할 수 있는 세 가지 시선(사유, 향유, 공유적 시선)을 던져주고 있다. ‘사회’와 ‘문화’는 바로 인간을 존재케 하는 두 축의 중요한 개념들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우리를 존재케 하는 이 시대의 사회와 문화에 순응할 뿐 따져 보려 하지 않는다. 사회를 조직하고 문화를 형성하는 것은 우리 인간들이지만 그 사회와 문화는 다시 우리 인간을 옭아맨다. 그럼으로써 수동적이고 피동적이며 비주체적 인간을 만들어 내게 한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와 문화적 현상에 대한 비판적 읽기는 지식 사회/문화 시대에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지식 사회/문화 시대를 위한 세 가지 시선을 제공한다. 이 시선에 따라 '지식의 사회, 문화의 시대'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제1부 ‘사유­지식 사회/문화 시대를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제2부 ‘향유­지식 사회/문화 시대를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제3부 ‘공유­지식 사회/문화 시대를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로 구성된다. 각 부분은 다섯 꼭지의 글로 이루어졌다. 먼저 제1부에는 지식 사회/문화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사유적 시선, 다섯 가지의 ‘읽기 방법론’을 제공한다. 제2부 ‘향유­지식 사회/문화 시대를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에서는 문화가 놀이의 대상, 즐거움의 대상으로 전환한다. 어떻게 하면 애니메이션을 통해 즐거워질 수 있을까? 제3부 ‘공유­지식 사회/문화 시대를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로 교육에 관련한 다섯 꼭지의 글이 담겨져 있다. 날로 글로벌화 되어가는 요즘, 다문화에 대한 이해는 자신과 그가 속한 사회의 경쟁력을 높여 준다. 위에서 밝혔듯이 이 책은 학부 교양 교재의 성격을 갖지만, 문화관련 대학원 개론 강좌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강사의 재량에 따라 제1부부터 순서대로 혹은 각 부의 첫 장부터 모두 코스를 디자인 할 수 있다. 모두 15개의 장이므로 1주일에 한 개의 장을 강의한다면 한 학기 정도가 소요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장의 서두에 개요를, 말미에 요약 및 더 읽을 거리를 두었다. 또한 생각해 볼 문제를 두어 본문의 내용을 심화 있게 숙지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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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부 은유-지식사회/문화시대를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제 1장 경제학으로 본 지식의 사회, 문화의 시대 제 2장 문화기호학, 문화 읽기의 이론적 틀 제 3장 언어문화의 이해와 읽기 제 4장 문화축제로서의 부산영화제 들추기 제 5장 지식사회, 새로운 가족문화 읽기 제2부 향유-지식사회/문화시대를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제 6장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향유 사이 제 7장 지식사회, 사이버 문화 제 8장 스포츠 문화 다시 생각하기 제 9장 기업문화와 비즈니스 글쓰기 제10장 공연문화, 공연장 그리고 공연음악 제3부 공유-지식사회/문화시대를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까? 제11장 지식사회를 위한 다문화 교육의 이해 제12장 문화교육으로서의 미디어교육 제13장 지식기반사회의 교육과 학교경영 제14장 사회과 교육에서의 문화교육 제15장 영화를 통한 정치 교육의 가능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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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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