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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옹호 
김종철 ㅣ 녹색평론사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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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8년 05월 15일
  • 페이지수/크기
380page/150*215*0
  • ISBN
9788990274410/899027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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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사회비평집. 이 책은 ≪간디의 물레≫ 이후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이 그동안 ≪녹색평론≫을 통해 발표한 글을 묶은 것이다. 《땅의 옹호》는 지은이의 생각의 변화와 시대 흐름과 땅을 기반으로 해 온 사람들의 공동체적 삶을 무너뜨리고 땅의 생명력을 훼손한 안타까움과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에 관하여 근원적으로 사색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 이 책은 ≪간디의 물레≫ 이후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이 그동안 ≪녹색평론≫을 통해 발표한 글을 묶은 사회비평집이다. 그동안 김종철 선생이 격월간 ≪녹색평론≫의 발간을 통해 이 사회에 전하고자 메시지가 잘 압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 책은 조금 앞서 나온 녹색평론 서문집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와 더불어 ≪녹색평론≫ 100호(2008년 5-6월호) 발간을 기념해서 엮게된 의미있는 저작물이라 할 수 있다. 책머리에 - 김종철 선인들의 가르침에 망본초란(忘本招亂)이라는 말이 있다. 즉, 근본을 잊어버리면 망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인간의 삶에서 땅의 건강을 유지하고, 그러기 위해서 땅을 돌보는 일보다 더 근본적인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사람들에게 ‘땅’이라고 하면 막대한 불로소득을 안겨주는 부동산, 즉 끊임없는 투기의 대상 이외에 어떤 의미가 아직도 남아 있을까. 지금 이 나라는 투기꾼들의 세상이다. 그리고, 바로 그 투기꾼들이 나라의 온갖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탓에 끊임없이 땅을 파헤치고, 죽이는 이른바 ‘개발사업’이 끝도 없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옛 사람들에게 ‘땅’은 만물을 기르는 어머니 대지(大地)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순환적인 패턴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리듬에 순종하면서, 사람끼리 어울려 땀 흘려 땅을 갈고, 씨를 뿌리며, 수확의 기쁨을 나눔으로써만 인간다운 삶과 문화가 유지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는 자명한 진리였다. 아무리 잔혹한 전쟁일지라도 땅과 땅을 보살피는 사람들과 그들의 공동체를 뿌리째 파괴한다는 일은 있을 수 없었다. 그것은 인간생존과 문화의 종언을 의미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땅의 의미는 자본주의 근대의 발흥과 더불어 뿌리로부터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자본주의 문명의 전개는 노동자에 대한 착취의 역사라기보다 세계 전역의 토착문화와 그 문화의 토대인 땅에 대한 체계적인 유린과 공격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땅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전환시킴으로써 그 땅을 기반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공동체적 삶을 가차없이 망가뜨리고, 오로지 소수 특권층의 배타적인 ‘행복’을 증진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땅 그 자체의 생명력이 거의 회복불능의 수준으로 훼손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파괴는 궁극적으로 자본주의 체제 자신의 붕괴를 가져올 밖에 없다. 그 징후는 이미 기후변화, 피크오일, 식량 및 금융위기 등등 수습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태적, 사회적, 정치적 위기를 통해서 세계 전역에 걸쳐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가 스스로를 자제하여 파괴의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자본주의란 본질적으로 자기제어 능력을 철저히 결여한 메커니즘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땅’을 유린하는 것을 대가로 하여 얻은 ‘경제적 성공’에 두뇌가 마비되어 침로(針路)를 잃어버린 사회가 되었다. 지금 이 사회는 ‘경제’라는 일원적 가치를 위해서라면 모든 인간적인 가치가 희생되어도 좋다고 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 그 결과, 이 사회는 무엇 때문에 ‘근대화’를 지향하고, ‘경제발전’을 추구해왔는지 참으로 알 수 없는 기묘한 사회로 변해버린 것이다. 일찍이 이보다 더 인간성이 파괴되고, 인간관계가 망가진 흉흉한 사회가 있었던가. 말할 것도 없이, 이것은 이른바 ‘압축적’ 근대화에 성공한 사회로서 당연히 치러야 할 대가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기초적인 사실을 오늘의 한국인들이 순순히 인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
  • 책머리에 3 흙의 문화를 위하여 11 땅의 옹호 34 아름다운 영혼을 기리며 52 왜 자치, 자율의 삶이 필요한가 71 민중의 자치와 평화 93 폭력의 문화를 넘어서 120 부시 재선과 민주주의의 희극 128 쓰나미와 자급의 삶 139 동아시아의 평화와 ‘일본문제’ 150 필요한 것은 ‘진보’가 아니라 開眼이다 165 북핵문제와 ‘현실주의’ 179 한미FTA, 경제성장, 민주주의 190 한미FTA, ‘국익’이라는 환상 210 野生의 삶의 기술 220 ‘공생공락의 가난’을 위하여 227 민주주의, 성장논리, 農的 순환사회 244 [토론] 한미FTA, 성장주의 패러다임의 극복은 불가능한가 267 [대담] 환경과 평화의 세기를 위하여 287 [토론] 시인의 큰 마음 321 [대담] 21세기 한국문학과 지성의 현주소 347
  • 김종철 [저]
  • 1947년 경남 출생
    서울대학교 영문과 졸업
    전(前) 영남대 영문과 교수
    격월간 [녹색평론] 발행·편집인
    저서 [시와 역사적 상상력](문학과지성사, 1978년)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삼인, 1999년)
    [간디의 물레 ― 에콜로지와 문화에 관한 에세이](녹색평론사, 1999년)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 ― 녹색평론 서문집](녹색평론사, 2008년)
    역서 더글러스 러미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녹색평론사, 2002년)
    리 호이나키 [正義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녹색평론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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