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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여행 > 국내여행 > 지역별여행

서울의 숨겨진 구석구석을 똑똑하게 누리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시티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서울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책이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4대 궁궐과 종묘, 수원 화성, 남산골 한옥마을, 한국민속촌 등의 역사 탐방 코스, 패션의 일번지 동대문시장과 거대한 쇼핑센터같은 명동, 스타일의 본거지 청담동과 압구정, 트렌디한 이대뿐 아니라 서울 근교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모든 곳을 담아냈다. 또한 무료로 이용되는 서울문화예술탐방 프로젝트등을 이용하여 서울 곳곳의 문화예술 명소를 효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단순한 관광 소개가 아니라, 서울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만날 수 있다.
돌아보면 알게 되고, 알고 되면 사랑이 넘치는 곳! 《서울시티투어》 경북궁 경회루에 올라서면 웅장한 조선시대 궁궐과 사방의 빌딩숲이 경북궁을 둘러싸고 있는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최첨단을 달리는 도심 한복판에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전통이 함께 숨 쉬는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가 바로 서울이다. 이제부터 무작정 멀리 떠나는 여행보다 가까이에 있는 숨겨진 서울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을 통해서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해주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이런 곳이 서울에 있었구나?”라는 감탄사와 함께 나만의 아지트를 새롭게 발견할 것이다. 낯선 이방인의 눈으로 다시 보게 되는 새로운 낯섦이 우리에게 더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옛것과 새것이 함께 공존하는 서울 초고층 빌딩 사이로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역사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서울. 대한제국의 마지막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덕수궁이지만 덕수궁 돌담길이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인근 직장인들의 작은 쉼터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되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된다. 이렇듯 활력이 넘치는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이 도시다. 한국관광공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공간 속에서 우리의 무관심으로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너무 익숙해서 그냥 지나쳤던 서울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다. 무료로 이용되는 서울문화예술탐방 프로젝트를 통하여 서울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예술 명소를 둘러보면서 서울의 문화적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도 있고, 고궁을 돌면서 문화해설가에게 그곳의 역사와 사연을 듣는 코스도 예약만 하면 가능하다. 해외에서 손님이 오더라도 보여줄 곳이 너무 많다. 이렇게 한국관광공사는 이 책을 통해서 단순한 관광지 소개가 아니라 서울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구석구석 숨겨진 서울의 명소를 찾아서 늘 보던 해외의 유명 도시 못지않은 거리들을 서울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세련된 유럽풍 거리 같은 신사동 가로수길, 세계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화려한 서울의 야경,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 공원까지. 서울을 여행하면서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이곳에는 다음에 꼭 가봐야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가 소개되어 있다. 내일 당장 외국인이 찾아와도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해줄 수 있는 4대 궁궐과 종묘, 수원 화성, 남산골 한옥마을, 한국민속촌 등의 역사탐방 코스, 패션의 일번지 동대문시장과 마치 거대한 쇼핑센터 같은 명동, 스타일의 본거지 청담동과 압구정, 트렌디한 이대뿐만 아니라 생동감이 넘치는 신촌이나 강남은 물론이고 롯데월드, 에버랜드 같은 놀이동산, 서울 근교까지 서울의 모든 곳이 빠짐없이 이 책 한 권에 들어 있다. 이렇게 《서울시티투어》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부터 요즘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까지 서울의 중심지와 거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으며, 가장 최신 자료와 2천 장이 넘는 생생한 사진들과 정보들이 가득하다. 한국관광공사가 가이드해주는 서울 여행 각 주제별로 나눠진 이 책은 서울이 주는 선물이란 주제로 아지트, 쇼핑, 역사, 공원, 놀이동산, 서울 근교까지 다양한 곳이 소개되어 있는데, 특히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서울을 구경할 수 있는 주간, 야간 코스까지 덧붙였다.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머리말 / 004 서울이 주는 선물 1. 아지트 서울의 관광 일번지 명동 / 014 6백 년 역사가 살아 있는 서울의 중심지 광화문 / 030 예술적 향취가 묻어나는 삼청동 / 037 젊은 여성들의 쇼핑 거리 이대 / 044 대학생들의 패기가 넘치는 신촌 / 051 낭만과 열정이 넘치는 홍대 / 059 세계가 모이는 글로벌타운 이태원 / 070 우리나라 행정과 문화의 중심 종로 / 079 전통과 예술의 거리 인사동 / 085 공연의 에너지가 가득한 대학로 / 93 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 강남 / 103 세련된 유럽풍 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 111 스타일의 본거지 압구정동과 청담동 / 118 서울이 주는 선물 2. 쇼핑 실내에 펼쳐진 또 하나의 도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 128 강남 몰링의 대표 삼성동 코엑스 / 136 관광 명소 명동에 자리한 롯데백화점 / 146 쇼핑과 예술이 어우러진 신세계백화점 / 149 패션의 중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 152 서울을 대표하는 종합시장 남대문시장 / 154 국제적인 패션 명소 동대문시장 / 162 서울이 주는 선물 3. 역사 조선 제일의 으뜸 궁궐 경복궁 / 174 우리나라 근대 역사가 남아 있는 덕수궁 / 181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
명동은 거대한 쇼핑 도시를 연상케 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롯데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약 1킬로미터 정도의 거리를 말한다. (…) 명동이 오늘날과 같은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부터다. 도시 재개발로 빌딩이 세워지고, 백화점, 금융기관 본사,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면서 점차 쇼핑과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의 중심이 되었다. 명동에는 다른 볼거리도 많은데, 사적 제258호로 지정된 명동대성당과 1981년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된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도 볼 수 있다. 서울의 관광 일번지 명동, 14∼15쪽 타임스퀘어 1층 메인 아트리움은 약 1천 5백 제곱미터의 대형 공간을 옥상까지 개방하여 만든 공간이다. 실내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는 대형 통유리 지붕은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확 트인 넓은 공간이 한눈에 들어올 뿐 아니라, 통유리 지붕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언제나 쾌적한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실내에 펼쳐진 또 하나의 도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128∼129쪽 1996년부터 대한문 앞 광장에서는 역사학자들의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궁궐의 문을 열고 닫는 것에서부터 경비, 순찰의 임무를 맡고 있는 수문장들이 고유 의상을 입고 하루 3회 교대의식을 갖는다. 2012년 5월 1일부터는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에 관람객들이 직접 참가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홈페이지의‘나는 수문장이다’ 체험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나라 근대 역사가 남아 있는 덕수궁, 186쪽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 건축물을 재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이자‘물(水)공원'이다. 선유도 일대에 기존 건물과 어우러진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환경물놀이터, 시간의 정원 등을 조성해 생태교육과 자연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강역사관에는 한강유역의 지질과 수질·어류·수종 등 생태계와 한강을 주제로 한 지도, 한강변 문화유적 등의 생활상이 전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한강 관리의 역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정수장에서 생태공원으로 선유도공원, 249쪽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최첨단 놀이시설을 비롯하여, 환상적인 퍼레이드, 각종 영상시스템, 레이져쇼, 다양한 공연을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으며 각국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연간 입장객 6백여 만 명 중 10퍼센트가 외국인일 정도로 외국에도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민속박물관에는 우리나라 5천 년 역사와 문화가 역사전시관, 모형촌, 놀이마당, 저잣거리로 나누어 재미있게 재현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테마파크 롯데월드, 293∼294쪽 분당에는 아주 유명한 거리가 있는데 바로 정자동 카페거리다. 정자동 카페거리는 서울의 청담동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곳으로 분당의 청담동, 일명 ‘청자동(청담동+정자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자동 늘푸른고등학교 옆 골목에서 금곡동 일대까지 이어지는 즐비한 주상복합 건물과 오피스텔 아래층에 연이어 있는 카페들은 아름답고 멋진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유럽의 노천카페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골목 곳곳의 카페와 맛집들은 근사한 음식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인이나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다. 공원과 카페거리에서 즐기는 분당, 325쪽 연간 6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서울을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은 바로 서울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한국관광공사 [저]
1962년 설립 이래 한국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준정부기관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민간이 담당하기 어려운 관광진흥 및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국민들의 국내관광 촉진, 외래관광객의 한국방문 확대,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22개국 32개 해외지사는 해외 현지 관광시장을 분석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관광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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