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번 말하는 것보다는 한 번 보는 게 낫고, 한 번 보는 것보다 관용어(idiom)를 한마디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다. 미국 영어로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표현들의 정확한 뜻을 알고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 『걔네가 쓰는 영어』는 저자가 뉴욕에서 직접 부딪히며 하나하나 기록하고 익힌, 진짜 미국 영어 표현들만 모아 재미있는 상황에 꼭 맞는 일러스트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책은 진짜로 사용하는 필수 용어들만 490개를 간추려 쉬운 이해를 돕는다.
몇 명의 뉴요커(New Yorker)들에게 관용어(idiom)가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들은 정확한 뜻을 알려주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 관용어는 굳이 정의를 내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언어이자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영어는 그 표현이 풍부하고 변화무쌍하며,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도시인 뉴욕에 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영어는 관용적인 표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영어 전체적으로 보면 무려 10,000개가 넘는 관용어들이 있고, 그 중 어떤 것들은 최근에 생겨난 반면, 사용되어 온 지 몇천 년 이상이 된 것들도 있습니다. 관용어는 단지 알아두면 좋은 표현일 뿐 아니라 공식?비공식적인 대
화나 모든 형태의 글쓰기에 사용되는 필수 요소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쉽고 빠르게 말하기 위해서 관용어를 사용합니다. 이는 화자의 친근감이나 센스를 돋보이게 하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긴장감이 흐르는 자리에서의 사용은 딱딱한 분위기를 한층 완화시켜 주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습니다. 백 번 말하는 것보다는 한 번 보는 게 낫고, 한 번 보는 것보다 관용어(idiom)를 한마디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미국 영어로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표현들의 정확한 뜻을 알고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휴먼카인드북스의 《걔네가 쓰는 영어》에서는 저자가 뉴욕에서 직접 부딪히며 하나하나 기록하고 익힌, 진짜 미국 영어 표현들만 모아 재미있는 상황에 꼭 맞는 일러스트와 함께 제공해 드림으로써 관용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독자뿐 아니라, 재미있는 영어 표현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분들에게까지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부담스러운 접근이 아닌, 진짜로 사용하는 필수 용어들만 490개를 간추려 쉬운 이해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걔네가 쓰는 영어》는 진짜 현지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굉장히 유익하고 즐거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며, 나아가 독자 여러분들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최상으로 향상시켜 줄 것입니다.
한양대학교 광고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광고학 석사를 받았다. 뉴욕 퀸즈 출신으로 미국계 광고회사 레오버넷, 이노션 월드와이드를 거쳐 현재 작가로 활동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싸가지 없는 영어책], [토익 VOCA Advanced] 등이 있다.
김보미 [저]
1983년 한국에서 태어나 시카고 예술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이후 광고회사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및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그림 [걔네가 쓰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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