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께서는 어떻게 수행하여 붓다가 되었으며 그 수행법은 어디에 전하고 있는가?” 이 책은 이 문제의 답을 찾아 수행하여 여래의 수행 ‘붓다선’을 찾아낸 수완나 광월 선사께서, ‘어둠 속에 있는 보배는 등불 없이 볼 수 없듯이 성스러운 진리라도 이를 말하는 이가 없으면 전할 수 없다’는 불법의 가르침에 따라 선사께서 얻은 작은 지혜의 핵심을 남김없이 기록해 놓은 것이다.
특장
평범해 보이는 제목이라고 가볍게 단정하고 보아 넘기면 이 책의 가치를 놓치게 된다. 쉽고 간명해 누구나 한 번만 읽어 보면 곧바로 이해될 수 있지만 이 책에 설해진 내용은 가볍게 쓰인 것이 아니고, 또 스님이 임의로 창안한 그런 것이 아니다. 붓다의 가르침인 경전에 근거해 현대인들이 읽기 쉽고 적합에게 체계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붓다의 말씀은 늘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문자와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쓰여야 한다는 전형을 이 책은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 제 1장 ‘붓다가 전하는 가르침의 근본’, 제 2장 ‘붓다선의 핵심’, 제 3장 ‘붓다선 수행’은 한글, 한문, 영문으로 번역해 놓았으므로 외국인들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발간사
제 1장 붓다가 전하는 가르침의 근본/15
제 2장 붓다선의 핵심/21
제 3장 붓다선 수행/35
1. 제 1명상 “지계수행”?36
2. 제 2명상 “선정수행”?45
3. 제 3명상 “지혜수행”?56
4. 제 4명상 “해탈수행”?68
제 4장 수행실천법/89
1. 수행 전 인식하기?90
2. 예경의 완성?98
3. 참회의 완성?105
4. 지계의 완성?110
5. 선정의 완성?130
6. 지혜의 완성?153
7. 해탈의 완성?167
제 5장 여래의 지혜/187
제 6장 감동의 53선지식/283 자애경/296
수완나 [저]
1984년 5월 24일 해인사 제16세 주지 동광당 명진선사에게 광월(光越)이라는 법명을 받고 해인사 길상암 문중에 법연을 맺었다. 2003년 5월 21일 금강산 건봉사에서 입선 중 "스스로 취함에 일체가 일어남"을 깨닫고 곧바로 "고따마가 어떤 수행을 하여 붓다를 이루었고 그 수행법은 어디에 전하는 것일까?"하는 궁금증을 일으키고 간경수행을 시작한 지 약 10여년 만에 고따마가 붓다를 완성한 "붓다선"을 찾아내고 그 기쁨을 붓다께 알리기 위한 고불식의 하나로 태국 붓다야나 시마(Buddhayana-Sima)에서 전통구족계(Upasampada)를 다시 수지하면서 수완나(Suvanna:황금)라는 법명을 받았다. 2014년 11월 19일 불교텔리비전(BTN)에 출연 "붓다의 명상"이라는 특집방송을 통해 "붓다선"을 공개방송으로 알린 뒤 전 세계에 붓다선 수행을 보급 중에 있다. 저서로는 [대불정능엄신주기도집], [초전법륜경], [능단금강경론], [해탈 그리고 닙바나] 등이 있고 제자들에게 내린 전법집으로 [무불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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