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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머슨 인생학으로 찾아가는 진정한 행복의 길! 에머슨은 미국의 정신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인으로, 그의 인생철학은 19세기 당대뿐만 아니라 현대 미국의 지도자나 지성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에머슨 인생학』은 삶에 관한 근원적인 통찰을 보여주는 에머슨의 글을 통해 진실한 삶과 성공적인 삶이 어떤 것인지 안내한다. 방황하는 이 시대 대중들에게 삶의 모순과 갈등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에머슨이 살아온 삶의 궤적과 이 시대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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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머슨의 산문과 시에서 가려 뽑은 조화롭고 아름다운 삶에 관한 이야기! 우리 시대는 회고적이다. 우리 시대는 선조들의 무덤을 쌓는다. 우리 시대는 전기, 역사, 그리고 비평을 쓰고 있다. 앞선 세대들은 신과 자연을 마주 바라보았다. 반면 우리는 그들의 눈을 통해서 보고 있다. 왜 우리는 우주와의 원초적 관계를 누릴 수 없는가? 왜 우리는 전통이 아닌 통찰에 의한 시와 철학, 그리고 그들의 종교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에게 계시된 종교를 가질 수 없는가? 자연의 계절에 둘러싸인 채 생명의 도도한 물줄기들이 우리 주변을 휘감고 우리를 관통하여 흐르며, 그것들이 공급하는 힘에 의해 자연과 조화된 행위를 하도록 이끄는데, 왜 우리는 과거의 생기 없는 유골들을 더듬거나 혹은 현세대를 과거의 빛바랜 의상을 걸친 가장 무도회에 참가시키고 있는가? 태양은 오늘날도 역시 빛나고 있다. 들판에는 더 많은 양털과 아마(亞麻)가 있다. 새로운 땅, 새로운 사람, 새로운 사상이 있다. 이제 우리 자신의 일과 법과 신앙을 요구하자. 인생학이 필요한 시대 에머슨의 글은 삶에 관한 근원적인 통찰을 보여준다. 덕분에 우리는 그 글을 통해서 진실한 삶과 성공적인 삶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한마디로 그의 철학은 ‘인생학(Life Studies)’이다.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삶에 대한 바른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이 시대에 에머슨의 인생학을 배우고 그의 지혜에 귀 기울일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에머슨 인생학은 진실한 삶을 지향하는 인생학이기도 하다. 이점에서 에머슨 인생학은 인성교육에 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왜 에머슨인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트 휘트먼, 너새니얼 호손의 사상적 멘토이자, 버락 오바마에게 성경 다음으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책인 《Self-Reliance》의 저자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1882). 에머슨이 살던 시기는 미국 독립 후 계층 간 대립과 전쟁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질서를 찾으려는 몸부림이 격렬했던 때다. 따라서 모순과 갈등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초절주의자 에머슨은 문화적 변화의 시기에 모순과 갈등을 헤치고 새로운 통합을 이루고자 끈질기게 노력했고, 마침내 그 결실을 이루었다. 그가 만든 미국 초절주의는 미국의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미국만의 독특한 정신이다. ‘초절(超絶)’이란 말에서 그 정신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초절은 ‘안과 밖’을 동시에 아우르는 말이다. 초월주의(超越主義)가 현실의 문제를 현실 밖에서 찾는 것이라면, 초절주의(超絶主義)는 그 문제를 지금 여기의 현실 안에서 파악하고 극복하는 정신이다. 우리는 현실의 문제를 외면하고 도망갈 수 없다.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수용’하고 극복하여 마침내 ‘초월’하는 초절주의의 지혜가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하다. 에머슨이 말하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삶 에머슨의 인생철학은 19세기 당대뿐만 아니라 현대 미국의 지도자나 지성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미국의 정신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인이다. 우리나라에도 그의 산문들이 일부 번역되어 오긴 했지만 그 수준이 미미했다. 최근에 이르러 그가 본격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은 그의 삶이 단순히 특정한 시대와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모순과 갈등이 많은 우리사회에는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위인들의 생애는 시대를 초월해서 사람들에게 바른 삶의 지침을 제시해준다. 세상에 대한 에머슨의 통찰에서 우리는 이 시대의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고 세상의 주인으로 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현대인들의 삶은 겉으로는 풍족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무척 공허한 상태에 있다. 변화가 심한 사회에서 각자 자신의 자리를 확고하게 잡고 마음의 평화를 찾기란 무척 힘들다. 더욱이 자신만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하는 젊은이들은 어떤 인생의 좌표를 가지고 살아야 할지 고민스럽다. 에머슨의 인생학은 방황하는 이 시대 대중들에게 삶의 모순과 갈등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계기를 줄 것이다. 이점에서 이 책은 에머슨이 살아온 삶의 궤적과 이 시대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20여 년간 에머슨과 유불도 사상을 연구한 서동석 박사의 수행 보고서 저자는 에머슨 사상의 핵심인 조화와 균형이 유불도(儒佛道)의 중도(中道)와 상통하며, 중도가 곧 자연과 우주의 이치이자 삶의 원리라고 말한다. 세상에 성공에 관한 방법론이 수없이 많지만, 삶의 현실은 너무 유동적이라 어느 특정 방법론에 딱 들어맞을 수 없으며, 따라서 건강이든 성공이든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방법보다는 세상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고 유동적인 삶의 상황에 맞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성공적인 삶의 원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화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바른 지침과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자신의 생각을 믿는 것, 자신의 마음속에서 자신에게 옳은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도 옳다고 믿는 것, 그것이 천재다. - 7장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세계를 창조하라’ 中 비록 그녀를 그대 자신처럼 사랑한다 할지라도, 보다 순수한 흙으로 된 존재로서 그랬다 할지라도, 비록 그녀의 이별이 대낮을 어둡게 하고, 살아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아름다움을 빼앗을 지라도, 충심으로 알지어다. 반신(半神)들이 가면, 온전한 신(神)들이 도착함을. - 8장 ‘바른 사랑을 추구하라’ 中 내 창문 밑에 피어난 저 장미들은 이전의 장미들이나 보다 나은 장미들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다만 현재의 모습으로 존재할 뿐이다. 그것들은 신과 함께 오늘 존재한다. - 9장 ‘현재를 즐겨라’ 中 내 마음 속에는 여러 개의 방이 있다. 내가 모르는 방도 수없이 많다. 방마다 다른 구조이고 분위기도 다르다. 각 방의 창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땅과 사람들의 모습이 다르다. 모든 것을 마음이 만든다는 말은 사실이다. 내가 어떤 방에서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지니까. - 10장 ‘의식의 감옥을 탈출하라’ 中 종교적 배타주의자는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천국의 문을 닫으려 애씀으로써, 자기 스스로에 대해 천국의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 11장 ‘종교를 초월하여 진리를 구현하라’ 中 내가 해야 할 일은 모두 나와 관련된 것이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이 원칙은 실제의 생활에 있어서나 지적인 생활에 있어서나 똑같이 힘든 것이지만, 위대함과 천함 사이의 차이를 완전하게 구분하는 데 기여한다. 이것은 그대의 의무가 무엇인지 그대가 아는 것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항상 보게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힘들다. 이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의 의견대로 사는 것은 쉽다. 홀로 우리 자신의 의견대로 사는 것도 쉽다. 그러나 위대한 사람은 바로 많은 사람들 한가운데에서도 참으로 부드럽게 홀로 고요함을 유지하는 사람이다. - 12장 ‘번잡한 일상 속에서 고요함을 유지하라’ 中 내가 심오한 이성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혹은 언제고 혼자 있게 되어 좋은 생각을 할 때면, 목이 말라 물을 마시거나 추운 날에 불가로 갈 때와 같이 곧바로 만족에 이르지는 않는다. 나는 처음에는 삶의 새롭고도 멋진 영역에 근접해 있음을 알게 된다. 지속적으로 책을 읽거나 생각을 하다 보면, 이 영역은 빛이 번쩍이는 사이에 그 심오한 아름다움과 고요함이 갑자기 발견되듯이 그 자체의 표식을 좀 더 보여 준다. 이와 같은 사색의 영역으로부터 얻는 모든 통찰력은 최초인 듯 느껴지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을 약속하고 있다. - 13장 ‘통찰과 창조가 수반되는 성공을 하라’ 中 우리가 진실하게 살지 못하는 근본 이유는 무지(無知)하기 때문이다. 알고 지은 죄와 모르고 지은 죄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무거운 죄일까? 법률적인 판단은 알고 지은 죄가 더 클 것이다. 그러나 진리의 입장에서 보면 모르고 지은 죄가 더 무겁다. 왜냐하면 모르고 지은 죄는 계속 반복되기 때문이다. - 14장 ‘진실하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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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인생학이 필요한 시대 1. 초절주의의 열린 태도를 견지하라 2. 자립하라 3. 어리석은 일관성을 경계하라 4. 실용주의적 중도의 관점으로 바라보라 5. 동서양의 사상을 융합하여 수용하라 6.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희구하라 7.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세계를 창조하라 8. 바른 사랑을 추구하라 9. 현재를 즐겨라 10. 의식의 감옥을 탈출하라 11. 종교를 초월하여 진리를 구현하라 12. 번잡한 일상 속에서 고요함을 유지하라 13. 통찰과 창조가 수반되는 성공을 하라 14. 진실하라 에필로그│수행의 인연 그리고 겸양의 정신 부록│에머슨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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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절주의는 어떤 결론을 내지 않고 열린 결말을 지향한다. 새로운 사회적 진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초절주의자들 간에 서로 의견도 다르고 건설적인 비판도 있었지만, 그들은 서로의 선택을 존중했다. 서로의 의견과 방향은 달라도 진실을 추구하는 정신에 있어서는 같다는 합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로의 길을 존중하는 것이 초절주의적 열린 방식이다. - 1장 ‘초절주의의 열린 태도를 견지하라’ 中 자립은 혼자가 아닌 관계 속에서 홀로 서야 하는 삶의 모순 속에 있다.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면서도 그들에게 지나치게 의지하지 않는 이중적인 상황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삶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다. - 2장 ‘자립하라’ 中 경직된 일관성이 아니라 변화하는 삶에 진실하게 임하는 동일한 경향성은 모든 오해를 풀게 한다. 일시적인 비일관성은 진실을 향한 일관성에 의해 해결된다. 그래서 진실한 행동은 저절로 설명되는 법이다. - 3장 ‘어리석은 일관성을 경계하라’ 中 이중 의식을 가지고 때로는 서양적 이성으로 때로는 동양적 직관으로, 때로는 개인적 다양성으로 때로는 집단적 통일성으로 삶의 상황에 맞게 삶의 태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실용주의적 중도의 요체다. - 4장 ‘실용주의적 중도의 관점으로 바라보라’ 中 21세기는 동서양의 벽이 무너지고 사상적 통합이 가속화 되는 시대다. 동서양에는 근본적 통일을 가능하게 하는 구심력이 존재한다. 그 구심점이 중도다. 에머슨의 사상은 동양과 서양의 접점에 있다. 그 접점도 바로 중도다. - 5장 ‘동서양의 사상을 융합하여 수용하라’ 中 그러므로 그대 자신의 세계를 건설하라. 그대가 가능한 한 빨리 그대의 삶을 마음속의 순수한 이데아에 순응시키면, 그대의 세계는 그 거대한 부분을 드러낼 것이다. 정신의 유입에 수반하여 그에 상응하는 사물의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 6장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희구하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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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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