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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시집(초판본)(1935년 시문학사 오리지널 초판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1 ㅣ 정지용 ㅣ 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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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6년 04월 06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60page/125*188*20/355g
  • ISBN
9791159030994/115903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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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 정지용, 1935년 오리지널 초판본!─

    정지용은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이자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의 대표 시인이다. 윤동주가 존경했던 시인이자, 윤동주의 3주기 유고 시집에 서문을 쓰기도 했다. 정지용은 생전 세 권의 시집을 발간했는데, 더스토리에서는 1935년에 발간한 첫 시집을 표지 디자인은 물론이고 본문 글자 크기, 페이지 글자 크기, 판권 모양 등 오리지널 초판본 그대로 복원하여 출판했다.

    특히 현재 저작권위원회 정리본과 다른 복각본을 보면 [정지용 시집] 속 수필 [람프](p.154~155)에 오류가 발견된다. 과거 잘못 인쇄, 출간된 책을 기준으로 영인본이나 복각본을 만들고, 저작권위원회 정리본 또한 그런 책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아직까지 오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더스토리에서 발간한 [정지용 시집]은 오리지널 소장본으로 복각하여 그런 오류가 전혀 없다. 절제된 언어로 그리움과 슬픔을 표현하고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장을 연 정지용!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인 정지용의 시세계를 단순하면서도 현대적 세련미를 갖춘 오리지널 초판본을 통해 만나보자. 절제된 언어로 그리움과 슬픔을 표현하고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장을 연 정지용 초판본 시집을 만나본다. 1935년에 발간한 첫 시집을 표지 디자인은 물론이고 본문 글자 크기, 페이지 글자 크기, 판권 모양 등 오리지널 초판본 그대로 복원한 것으로, 〈향수〉나 〈홍역〉, 〈유리창〉 등 정지용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현대시의 개척자

    [향수]의 ‘그곳이 차마 꿈엔 듯 잊힐리야’라는 시구로 유명한 정지용은 사색과 감각의 오묘한 결합을 이뤄내어, 한국 현대시의 빛나는 업적을 이룩했다. 특히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향수])이라는 시구에서 보이듯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고 다양하게 시어를 활용하여 지금까지도 현대시 작법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눈보라는 꿀벌떼처럼 / 닝닝거리고 설레는데’([홍역])와 같이 시각과 청각적 심상을 십분 활용하여 시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향수]나 [홍역], [유리창] 등 정지용의 대표작들은 모두 그의 첫 시집인 [정지용 시집]에 실려 있다. [정지용 시집]은 ‘바다’에 대한 시가 유독 많은 게 특징인데, 이것은 후일 정지용의 두 번째 시집인 [백록담]에 등장하는 ‘산’과 대응을 이루면서 정지용 시의 커다란 두 축을 이루게 된다.“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 정지용, 1935년 오리지널 초판본! 정지용은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이자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의 대표 시인이다. 윤동주가 존경했던 시인이자, 윤동주의 3주기 유고 시집에 서문을 쓰기도 했다. 정지용은 생전 세 권의 시집을 발간했는데, 더스토리에서는 1935년에 발간한 첫 시집을 표지 디자인은 물론이고 본문 글자 크기, 페이지 글자 크기, 판권 모양 등 오리지널 초판본 그대로 복원하여 출판했다. 특히 현재 저작권위원회 정리본과 다른 복각본을 보면 《정지용 시집》 속 수필 〈람프〉(p.154~155)에 오류가 발견된다. 과거 잘못 인쇄, 출간된 책을 기준으로 영인본이나 복각본을 만들고, 저작권위원회 정리본 또한 그런 책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아직까지 오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더스토리에서 발간한 《정지용 시집》은 오리지널 소장본으로 복각하여 그런 오류가 전혀 없다. 절제된 언어로 그리움과 슬픔을 표현하고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장을 연 정지용!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인 정지용의 시세계를 단순하면서도 현대적 세련미를 갖춘 오리지널 초판본을 통해 만나보자.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현대시의 개척자 〈향수〉의 ‘그곳이 차마 꿈엔 듯 잊힐리야’라는 시구로 유명한 정지용은 사색과 감각의 오묘한 결합을 이뤄내어, 한국 현대시의 빛나는 업적을 이룩했다. 특히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향수〉)이라는 시구에서 보이듯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고 다양하게 시어를 활용하여 지금까지도 현대시 작법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눈보라는 꿀벌떼처럼 / 닝닝거리고 설레는데’(〈홍역〉)와 같이 시각과 청각적 심상을 십분 활용하여 시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향수〉나 〈홍역〉, 〈유리창〉 등 정지용의 대표작들은 모두 그의 첫 시집인 《정지용 시집》에 실려 있다. 《정지용 시집》은 ‘바다’에 대한 시가 유독 많은 게 특징인데, 이것은 후일 정지용의 두 번째 시집인 《백록담》에 등장하는 ‘산’과 대응을 이루면서 정지용 시의 커다란 두 축을 이루게 된다.
  • I
    바다 1 / 바다 2 / 毘盧峰 / 紅疫 / 悲劇 / 時計를 죽임 / 아츰 / 바람 / 琉璃窓 1 / 琉璃窓 2 / 蘭草 / 촉불과 손 / 海峽 / 다시 海峽 / 地圖 / 歸路

    II
    五月消息 / 이른봄아츰 / 鴨川ㅠ / 石榴 / 發熱 / 鄕愁 / 甲板우 / 太極扇 / 카페프란스 / ?은인상화 / 조약돌 / 피리 / 따알리아 / 紅椿 / 저녁해ㅅ살 / 뻣나무열매 / 엽서에쓴글 / 船醉 / 밤 / ?은 汽車 / 幌馬車 / 새?안機關車 / 봄 / 湖水 2 / 湖面 / 겨울 / 달 / 絶頂 / 風浪夢 1 / 風浪夢 2 / 말 1 / 말 2 / 바다 1 / 바다 2 / 바다 3 / 바다 4 / 바다 5 / 갈매기

    III
    해바라기씨 / 지는해 / 띄 / 산넘어저쪽 / 홍시 / 무서운時計 / 三月삼질날 / 딸레 / 산소 / 종달새 / 병 / 아할버지 / 말 / 산에서온새 / 바람 / 별똥 / 汽車 / 故鄕 / 산엣색씨들녁사내 / 내맘에맞는이 / 무어래요 / 숨ㅅ기내기 / 비?이

    IV
    不死鳥 / 나무 / 恩惠 / 별 / 臨終 / 갈릴리아바다 / 그의반 / 다른한울 / 또하나다른太陽

    V
    밤 / 람프 I 바다 1 / 바다 2 / 毘盧峰 / 紅疫 / 悲劇 / 時計를 죽임 / 아츰 / 바람 / 琉璃窓 1 / 琉璃窓 2 / 蘭草 / 촉불과 손 / 海峽 / 다시 海峽 / 地圖 / 歸路 II 五月消息 / 이른봄아츰 / ...
  • 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
    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양 언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디치고,
    물먹은 별이, 반짝, 寶石처럼 백힌다.
    밤에 홀로 琉璃를 닥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 이어니,
    고흔 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山人새처럼 날러 갔구나!
    ( '琉璃窓 1' 전문 / p.15)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 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양 언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디치고, 물먹은 별이, 반짝, 寶石처럼 백힌다. 밤에 홀로 琉璃를 닥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 이어니, 고흔 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山人새처럼 날러 갔구나! ― 〈琉璃窓 1〉 전문 수록, 15페이지
  • 정지용 [저]
  • 시인. 충청북도 옥천 출생. 휘문고보와 일본 도시샤대학 영문학과를 졸업. 광복 후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부 교수. 경향신문사의 주간을 역임함. 6·25 때 납북되어 동두천 부근에서 비행기 폭격에 의해 사망함. 문학 활동은 휘문고보 학생 시절에 《요람》 동인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하여 김영랑과 박용철을 만나 《시문학》 동인을 결성하였고 유학 시절 《학조》, 《조선지광》, 《문예시대》 등과 도시샤대학 내 동인지에 여러 작품을 발표함. 1940년대 이태준과 함께 《문장》 지의 시부문 심사위원이 되어 많은 역량 있는 신인을 배출하기도 하는데, 박두진·조지훈·박목월 등 청록파와 이한직·박남수 등이 그들임. 저서로 『정지용시집』(1935), 『백록담』(1941) 등 두 권의 시집과 시선집 『지용시선』(1946) 그리고 『문학독본』(1948), 『산문』(1949) 등 두 권의 산문집이 있음. 사후 『정지용시전집』(1987), 『정지용전집1-2』(1988), 『정지용전집1-3』(2015) 등이 간행되었음. 정지용 문학을 기리는 행사로, 1988년 5월부터 시작한 지용제라는 문학 축제와 1989년부터 시작한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그리고 옥천 생가 옆에 건립한 정지용문학관은 2005년 5월 15일 생일에 맞추어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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