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한령을 비롯한 국내외 정세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제기되는 한류 위기론에 대한 반박과 새로운 희망의 확산을 위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해외통신원들의 기초자료수집과 자체 연구활동을 통해 얻어진 북미, 유럽의 생생한 한류스토리를 담았다. 이제 작은 흐름을 넘어서 일반적인 소비 현상으로 자리 잡은 한류의 북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한류콘텐츠 유통 및 수출,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케이팝을 바라보는 학계의 시각, 한류확산의 중심축인 해외 한류팬과의 인터뷰를 담아 한류 확장의 무한 가능성을 전한다.
포스트 한류 비욘드 아시아』전문가 서평
포스트 한류 개척에 필요한 정보와 시사점 제시
- 장병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한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꼭 필요한 시점에 꼭 필요한 책이다. 한한령에서 보듯이 특정 국가와 특정 지역에 국한된 한류는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한류의 범위를 넓게 볼 것을 권고한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서유럽, 동유럽으로 한류가 확산되는데 필요한 정보와 시사점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현지 통신원을 적극 기용하여 생동감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책을 확장된 한류를 꿈꾸는 문화콘텐츠 종사자, 정책담당자,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포스트 한류, 행운을 기다릴까, 필연으로 만들까?
- 이명석 대중문화 비평가 -
미국 NBC는 왜 〈꽃보다 할배〉의 예능 포맷을 샀을까? 헝가리에서 드라마 〈동이〉가 특별히 사랑받은 이유는? 서유럽에서 K-POP이 십대 팬덤 문화를 넘어 대중의 장르가 될 수는 없을까? 중국이 한한령을 넘어 금한령의 기세로 한류에 굳센 장벽을 치고 있다. 크고 가깝고 달콤한 시장을 즐기던 우리로서는 분명히 큰 시련이다. 그러나 이는 우리 대중문화를 진정 글로벌하게 환골탈태시키기 위한 시련이자 기회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포스트 한류는 어떻게 가능한가? 이 책은 한류의 새로운 개척지가 될 지역들을 예리한 쪽집게로 분석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떠오르는 질문들에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분명 기대해볼 만하다. 〈겨울연가〉, 〈강남 스타일〉은 우연의 도움이 컸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필연이다.
Ⅰ. PrologueⅡ. 북미 한류스토리 : 소주와 마스크팩, 뉴요커를 사로잡다.
미국 / 캐나다
Ⅲ. 서유럽 한류스토리 : 차별성과 신선함으로 문화감성을 자극하다.
프랑스 / 영국 / 스페인 / 독일 / 벨기에
Ⅳ. 동유럽 한류스토리 : 세밀한 감정표현, 세련된 영상미의 한국영화에 주목
헝가리 / 폴란드
Ⅴ. 글로벌 한류 현장 인터뷰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이 대세 : 김상아 비키코리아 이사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성공 전략 : 어일경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이사
바로 지금, K-Pop의 시대인 이유 :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한류, 우리는 이렇게 즐긴다 : 키미아 아이란 산도다르
독일 한류 커뮤니티 리마커블Re[mark]able 대표
부록 : 북미, 유럽 한류팬들과 함께한 한류행사
김덕중 [저]
한양대학교 체육학 박사(스포츠 마케팅·미디어 전공) 現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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