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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100쇄 기념 아트 에디션) : 김훈 장편소설
김훈, 문봉선 ㅣ 학고재
  • 정가
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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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7년 06월 07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72page/252*489*69/1902g
  • ISBN
9788956253527/895625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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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남한산성》 아트 에디션! 김훈의 장편소설 『남한산성』 100쇄 기념 아트 에디션. 동양화의 대가 문봉선의 그림과 함께하는 이번 아트 에디션에는 문봉선의 그림 27점이 수록되어 있고, 영인본 3점을 함께 제공한다. 김훈 특유의 냉혹하고 뜨거운 말로 치욕스런 역사의 한장면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지도층의 치열한 논쟁과 민초들의 핍진한 삶을, 연민을 배제한 객관적 시각으로 돌아본다. 병자호란 당시, 길이 끊겨 남한산성에 갇힌 무기력한 인조 앞에서 벌어진 주전파와 주화파의 다툼, 그리고 꺼져가는 조국의 운명 앞에서 고통 받는 민초들의 삶이 소설의 씨줄과 날줄을 이루어, 치욕스런 역사를 보여준다. 1636년 병자년 겨울. 청의 대군은 압록강을 건너 서울로 진격해 오고, 조선 조정은 길이 끊겨 남한산성으로 들 수밖에 없었다. 소설은 1636년 12월 14일부터 1637년 1월 30일까지 47일 동안 고립무원의 성에서 벌어진 말과 말의 싸움, 삶과 죽음의 등치에 관한 참담하고 고통스러운 낱낱의 기록을 담았다. 쓰러진 왕조의 들판에도 대의는 꽃처럼 피어날 것이라며 결사항쟁을 고집한 척화파 김상헌, 역적이라는 말을 들을지언정 삶의 영원성이 더 가치있다고 주장한 주화파 최명길, 그 둘 사이에서 번민을 거듭하며 결단을 미루는 임금 인조. 그리고 전시총사령관인 영의정 김류의 복심을 숨긴 좌고우면, 산성의 방어를 책임진 수어사 이시백의 기상은 남한산성의 아수라를 한층 비극적으로 형상화한다.
  • 눈보라 언 강 푸른 연기 뱃사공 대장장이 겨울비 봉우리 말먹이 풀 초가지붕 계집아이 똥 바늘 머리 하나 웃으면서 곡하기 돌멩이 사다리 밴댕이젓 소문 길 말먼지 망월봉 돼지기름 격서 온조의 나라 쇠고기 붉은 눈 설날 냉이 물비늘 이 잡기 답서 문장가 역적 빛가루 홍이포 반란 출성 두 신하 흙냄새 성 안의 봄 하는 말 남한산성 지도 연대기 실록 낱말풀이
  • 김훈 [저]
  •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편집국장, 국민일보 부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기자 등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훈이 언어로 붙잡고자 하는 세상과 삶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선상에서 밧줄을 잡아당기는 선원들이기도 하고, 자전거의 페달을 밟고 있는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그는 현미경처럼 자신과 바깥 사물들을 관찰하고 이를 언어로 어떻게든 풀어내려고 하며, 무엇보다도 어떤 행위를 하고 그 행위를 하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몸과 느낌을 메타적으로 보고 언어로 표현해낸다.
    저서로 대표작으로 통하는 장편소설 [칼의 노래 ], [남한산성], 산문집 [연필로 쓰기] 외 다수가 있다.
  • 문봉선 [저]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중앙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주요 개인전: 청산유수(靑山流水, 2010), 독야청청(獨也靑靑, 2012), 청풍고절(淸風高節, 2015), 백두대간(白頭大幹,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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