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에게 감동을 주는 용혜원 시인의 기도시를 만나다!
삶 속에서 절절하게 토해내는 시인 용혜원의 기도시 『날마다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 따뜻하고 진솔한 시로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 용혜원이 삶을 돌아보며 그의 생명과도 같았던 기도의 은혜를 복음의 현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지체들에게도 전하고자 1004편의 기도시로 엮어냈다. 특유의 예민한 감성과 기도로 무장한 기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분주한 가운데서도 새벽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잠들기 전에 기도하고, 다니는 모든 곳에서 기도하기에 어떤 기도보다 적극적이고 진솔하다.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상황과 사람들을 영적인 눈으로 들여다보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상한 심령의 기도, 그의 절절한 기도를 오롯이 담았다.
어둠이 광막하여
쉽게 사라지지 않을 때에도
기도하게 하소서
한줄기 빛을 허락하시고 기도함으로
어둠을 쫓아내게 하소서
생활 속에서 드리는 1004편의 기도시
성도에게는 늘 두 세계가 공존하고 있다. 그리스도로 인한 복되고 영원한 세계와 그리스도로 인한 고난과 죽음의 세계가 성도의 삶을 이끌어간다. 성도의 삶은 겉으로는 평온하고 순탄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고되고 험난하고 끊임없는 갈등과 전쟁 가운데 있다. 성도를 둘러싼 환경이 그를 핍박하고 평온하게 내버려두지 않으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내적으로도 죄와의 영적 전쟁이 치열하다. 어둠이 광막하여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 속에서 성도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기도뿐이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죽은 믿음이다. 기도는 성도에게 하루를 연명하는 양식이며, 호흡을 이어주는 생명줄이며, 앞길을 밝히며 주의 나라로 안내하는 한줄기 빛이다.
따뜻하고 진솔한 시로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 용혜원이 그의 삶을 돌아보며 그의 생명과도 같았던 기도의 은혜를 복음의 현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지체들에게도 전하고자 1004편의 기도시로 엮어서 펴냈다. 《날마다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를 펴내며 용혜원 시인은 삶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와 성도에게 값없이 부어주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수십 번, 수백 번 고백하고, 간구하고, 찬양한다. 특유의 예민한 감성과 기도로 무장한 영성으로 용혜원 시인의 기도시가 성도에게 감동을 주고 하나님을 찾는 데 열심을 가지도록 이끌어줄 것이라 믿는다. 기도를 잊은 성도는 죽음의 양식으로 배를 채우며, 생명줄이 끊긴 성도는 광막한 어둠을 헤쳐나갈 힘을 갖지 못하고 어둠에 갇혀 통곡할 뿐임을 기억하고 삶의 현장에서 범사에 기도하도록 안내한다.
가장 진솔하고 절실하게 드리는 영혼의 기도
《날마다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는 삶 속에서 절절하게 토해내는 시인 용혜원의 기도시다. 분주한 가운데서도 새벽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잠들기 전에 기도하고, 다니는 모든 곳에서 기도하기에 어떤 기도보다 적극적이고 진솔하다.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상황과 사람들을 영적인 눈으로 들여다보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상한 심령의 기도, 그의 기도는 절절하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편 51:17)
이 한 말씀에 의지한 듯 용혜원 시인의 기도에는 눈물이 가득하다. 은혜가 아니면 씻을 수 없는 죄를 수없이 회개하며 몸부림을 친다. 그래서 때로는 날것이 그대로 토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을 끊임없이 옥죄는 죄의 사슬에 분을 내며 발을 구르기도 한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믿음의 주를 온전히 신뢰하고 기도로 인도하는 모든 순간을 감사하며 찬양한다.
그리스도에게 사랑의 빚진 자로서 용혜원 시인은 이제 복음의 도구로 쓰임을 받고자 오래 기도하며 《날마다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를 펴낸다. 그리스도의 값없는 은혜가 이 책을 통해 기도에 목마른 자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책머리에
1장 묵상하는 하루
주님 앞에 설 때는 | 주님을 알게 하소서 | 주님을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 날마다 삶 속에서 | 나의 삶을 예수로 살게 하소서 | 아주 작은 일들 속에서 | 주님은 언제나 |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 소박한 꿈 하나 | 오, 주님! | 내 마음이 빈 두레박이 되게 하소서 | 죄에서 멀리 떠나게 하소서 | 나부터 변화되게 하소서 | 복 있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 주님으로부터 |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 지금 이 순간에도 | 소박하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1 | 소박하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2 | 주여, 내 마음에 | 오직 예수만 바라보게 하소서 | 주님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주님이 나를 오라 부르실 때 | 우리의 삶을 기도로 | 주님 안에서 날마다 | 나의 삶 가운데 | 주여,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 …(중략)
2장 고백하는 하루
나의 모습을 온전히 바라보게 하소서 |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게 하소서 | 주님을 더 많이 알게 하소서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 감사 없이는 | 나는 언제나 감사할 수 있습니다 | 주님의 말씀은 복된 복음 | 생명의 말씀... 속에 살게 하소서 | 성경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 생명의 말씀을 듣고 지키게 하소서 | 말씀의 지혜를 주소서 1 | 말씀의 지혜를 주소서 2 | 주님의 말씀 속에서 깨닫게 하소서 1 | 주님의 말씀 속에서 깨닫게 하소서 2 | 구원의 복음을 듣게 하소서 | 말씀으로 영적 성숙을 이루게 하소서 | 생명의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 | 진리 안에 살기를 원합니다 | 주님의 말씀 널리 전하게 하소서 | 주님의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게 하소서 | 진리 안에서 살게 하소서 | 생명의 복음을 전할 때 |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 복음으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 복음의 그물을 던지게 하소서 | 진리를 전하는 기쁨 속에 살게 하소서 | …(중략)
3장 헌신하는 하루
주여, 지혜를 주소서 | 행복이 가득한 삶을 만들게 하소서 | 헌신하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 겸손하신 주님을 본받게 하소서 |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1 |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2 | 고독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소서 | 소망 중에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 참평안 속에 살게 하소서 | 삶을 소중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소서 | 지금 이 시간쯤에 1 | 지금 이 시간쯤에 2 | 삶을 무능하게 살지 않게 하소서 |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게 하소서 | 삶이라는 여행에 함께하소서 1 | 삶이라는 여행에 함께하소서 2 |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1 |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2 |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3 | 늘 진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늘 함께하시는 주님 1 | 늘 함께하시는 주님 2 | 주님의 뜻을 알게 하소서 | …(중략)
4장 찬양하는 하루
캄캄한 절망 앞에서 | 빛 가운데로 인도하소서 |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며 1 |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며 2 | 남을 너무 의식하며 살지 않게 하소서 | 주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 주님을 닮아가는 삶 1 | 주님을 닮아가는 삶 2 | 헛된 마음을 버리게 하소서 |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1 |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2 |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1 |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2 | 우리들의 삶도 한 권의 책이니 1 | 우리들의 삶도 한 권의 책이니 2 |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 날마다 주님과 함께 1 | 날마다 주님과 함께 2 | 날마다 주님과 함께 3 | 작은 것들의 소중함 1 | 작은 것들의 소중함 2 | 약속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1 | 약속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2 | 여행을 떠나며 1 | 여행을 떠나며 2 | 여행을 떠나며 3 | 내가 주님을 몰랐더라면 1 | 내가 주님을 몰랐더라면 2 | 젊음의 열정이 넘칠 때 1 | 젊음의 열정이 넘칠 때 2 | …(중략)
죄를 회개하는 눈물아, 마르지 마라 / 회개의 눈물지으며 나의 죄를 낱낱이 자백하기 전에 / 눈물아, 결코 마르지 마라 / 죄의 괴롭힘에 지쳐서 / 간절한 애원과 탄식과 / 울부짖는 통곡으로 몸부림치며 / 나의 죄를 회개하기 전에 / 눈물아, 결코 마르지 마라 / 나의 흉악한 죄에 대해 용서를 간구하며 / 눈물이 앞을 가리도록 회개하니 / 눈물아, 결코 마르지 마라 / 주여, 나의 죄를 용서하소서 -[눈물]
한겨울에도 땅속에 있는 씨앗들은 / 봄이 오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 얼굴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눈보라가 몰아칠 때도 / 봄날 꽃을 피울 기쁨과 / 여름날 나뭇잎들의 합창 소리와 / 가을날 열매들의 풍성함을 원하며 /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온 세상 나무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 두 손 들어 하늘 높이 찬양하듯이 / 내 영혼도 주님을 높이어 찬양하게 하소서 / 내 마음에도 믿음의 씨앗이 있습니다 /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 쑥쑥 잘 자라나 시절을 좇아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 내 안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게 하사 /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믿음의 씨앗이 싹트게 하소서]
이 세상에 이토록 위대하고 / 이 세상에 이토록 엄청나고 / 이 세상에 이토록 대단하고 / 이 세상에 이토록 아름답고 / 이 세상에 이토록 감동적인 사랑이 있습니까 / 십자가의 사랑은 / 영벌에 처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 천국으로 초대하는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 십자가 사랑은 /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숭고한 사랑입니다 / 나는 알고 있습니다 / 주님의 십자가 고난의 구속의 사랑을 / 나는 알고 있습니다 / 주님이 말씀하시는 구원의 안내를 / 나는 알고 있습니다 / 주님이 천국에 초대하셨다는 것을 / 십자가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랑]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는 것도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는 것도 / 모두가 주님의 더할 나위 없는 은혜입니다 / 흑암에 갇히지 않고 / 빛 가운데 서게 하시고 / 골고다 십자가에서 목숨을 사주신 / 주님의 구속의 사랑에 /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 내가 지은 죄는 / 가차 없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데 / 내가 어찌 주님의 구원을 입을 수 있겠습니까 / 모두가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입니다 / 내 마음은 늘 주님을 / 배신하고 거부하는데 / 거부할 수조차 없이 값없이 부어주시는 /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깨닫습니다 / 내가 어찌 주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 모두가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 내가 어찌 주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 모두가 겸손하고 온유하신 주님의 마음입니다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
용혜원 [저]
1986년 첫 시집 《한 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를 출간하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992년 《문학과 의식》을 통하여 등단했다. 93권의 시집을 포함하여 총 205권의 저서가 있으며, 40년 동안 솔직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각종 단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용혜원의 시》 《용혜원의 그대에게 주고 싶은 나의 시》 《단 한 번만이라도 멋지게 사랑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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