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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도서관 : 김이경 소설집
김이경 ㅣ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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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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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8년 04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70page/130*192*15/328g
  • ISBN
9788974839239/897483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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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관련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이야기! 책에 관한 소설집이라는 전무후무한 형식의 책을 통해 소설이라는 장르의 지평을 한층 넓히며 독자들에게 지적이고도 심미적인 쾌감을 선사하는 김이경의 『살아 있는 도서관』. 지난 2009년 출간된 《순례자의 책》의 9년 만의 개정판이다. 평생을 책과 함께 살아온 저자의 내공이 빛을 발하면서, 인간에게 책이란 무엇인가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채로운 단편소설들 속에 담아낸 새로운 시도이다. 인류의 놀라운 발명품인 책에 관한 흥미롭고 기발하며 때론 어처구니없고 참혹하기까지 한 거짓말 같은 이야기들을 새로운 형식의 지식소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중세 수도사의 기도의 독백부터 추리적 기법의 팩션, 다큐멘터리 형식에 이르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문체와 치밀하고도 다채로운 구성, 나아가 작품 전편에 흐르는 책에 관한 방대한 지식은 독자에게 소설이라는 장르가 선사하는 심미적 쾌감 못지않게 지적이고도 인문교양적인 깊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 이 도서는 책등 부분이 노출된 특수제본입니다.
  • 어느 비블리오마니아의, ‘책’에 관한 놀랍고 환상적인 단편집 지식소설/교양소설을 넘어서는 새로운 소설 인피 장정부터 사람 책까지, 필경 수도사부터 가시혼야까지 ― 책에 관한 흥미롭고 기발하며 때론 어처구니없고 참혹하기까지 한 ‘거짓말 같은’ 이야기들이 너무나 매혹적이다! “읽는 재미가 남달랐다. 상상력의 발칙함과 문장의 호흡도 맘에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펼쳐놓은 방대한 지식의 양이 지극히 매력적이었다. 현학적으로 흐르지 않고 독자의 무식함을 나무라지도 않으며 오로지 ‘책’에 대한 정보, 역사, 사랑, 양면성을 이렇게 펼쳐 보인 작가의 저력에 감탄을 하고 말았다. 이 책은 책에 대한 헌사이며, 책에 대한 연서이며, 책에 관한 편집증적 집착이다. 한쪽 발을 담그고 나면 남은 한쪽 발도 담그고 싶게 만드는.” (마노아) “오묘한 색감과 문양의 퀼트 같은 이야기들.” (로드무비) “문체의 다양한 시도와 스토리를 엮어가는 구성력과 전통적 추리기법에 깃들인 서정성이 최근의 유수한 팩션 소설과 비견될 만큼 맛깔스럽다.” (clear2fly) “책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토록 다양한 이야기를 빚어낸 저자의 지식과 글 솜씨가 놀랍다.” (우리앞의생) 김이경 작가의 이력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대학 강사 생활을 잠시 하다가, 이후 잡다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혼자 도서관에서 죽음, 시간, 여성, 노년, 욕망 등을 주제로 수많은 책을 읽었다. 그러다 영시를 읽고 싶어서 방송대학교에 편입해 영문학을 공부했고, 교내 문학상에서 평론 부문 가작에 당선되어 오랜 문학의 꿈을 되살리기도 했다. 우연히 인연이 닿은 시립 도서관의 독서회에서 20년 넘게 강사로 활동했으며, 뒤늦게 출판사에 취직해 인문서부터 어린이책까지 200종이 넘는 다양한 책을 만들면서 틈틈이 몇 권의 책을 번역하고 어린이책을 쓰기도 했다. 편집 일을 그만둔 뒤에는 작가로 전향하여, 첫 소설집 《순례자의 책》(뿌리와이파리, 2009) 외에 서평집 《마녀의 독서처방》(서해문집, 2010), 《마녀의 연쇄독서》(후마니타스, 2012), 《책 먹는 법》(유유, 2015), 《시의 문장들》(유유, 2016) 등을 펴냈다. 이 책은 이렇듯 평생을 ‘책’과 함께 살아온 저자의 내공이 빛을 발하면서, ‘인간에게 책이란 무엇인가’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채로운 단편소설들 속에 담아낸 새로운 시도이다. 인류의 놀라운 발명품인 ‘책’에 관한 흥미롭고 기발하며 때론 어처구니없고 참혹하기까지 한 ‘거짓말 같은’ 이야기들이 새로운 형식의 지식소설로 탄생했다. 저승이라는 도서관, 인피 장정, 조선시대 패설에 얽힌 살인 사건, 분서(焚書), 일본 에도 시대의 책 대여상 가시혼야, 사람 책, 중국 최대의 개인 장서각, 중세 유럽의 필경 수도사, 책의 적(敵) 등등 ‘책’에 얽힌 기발한 상상력이 동서고금의 다양한 시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또한 중세 수도사의 기도의 독백부터 추리적 기법의 팩션, 다큐멘터리 형식에 이르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문체와 치밀하고도 다채로운 구성, 나아가 작품 전편에 흐르는 ‘책’에 관한 방대한 지식은 독자에게 소설이라는 장르가 선사하는 심미적 쾌감 못지않게 지적이고도 인문교양적인 깊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어느 비블리오마니아의 ‘책’에 대한 뜨거운 연서 무엇보다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은, 책 말미에 덧붙은 ‘소설 속 책 이야기’에서 소개되는 ‘책’에 대한 방대한 지식이다. 이 소설집에 실린 각 작품들이 어떤 모티브로부터 비롯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치밀한 설계와 담대한 상상력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짐작케 한다. 이를테면 어...
  • 모래의 책 저승은 커다란 도서관 비블리오마니아의 붉은 도서관 상동야화(尙洞夜話) 분서(焚書) 들은 대로 살아 있는 도서관 봄꿈 어느 필경 수도사의 고백 다큐멘터리―책의 적을 찾아서 순례자의 책 독자의 탄생
  • ★ 소설 속 책 이야기 ★ 상상의 도서관, 상상의 책 제본과 인피 장정 소설에 빠진 조선 사람들 분서의 역사 걸어다니는 책 대여점, 가시혼야 사람, 말하는 책의 역사 장서가들의 개인 도서관 중세 유럽의 필경과 독서 문화 책 도둑, 그 기막힌 역사 세상의 모든 책
  • 김이경 [저]
  • 툭하면 물난리가 나던 한강변 서강에서 나고 자라다. 넉넉지 않은 살림에도 너덧 개의 신문을 구독하던 부모님 덕에 일찌감치 사회문제에 눈을 뜨다. 중학교 일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주신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를 읽고 작가의 꿈을 키우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고 시간강사 생활을 그만둔 뒤 도서관에서 시간, 공간, 노년, 죽음, 여성, 욕망 같은 주제로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씩 책을 뒤적이다. 뒤늦게 방송대학교 영문과에 편입했고, 이때 교내 문학상에서 평론 부문 가작에 당선되어 오랜 문학의 꿈을 되살리다. 혼자 책 읽고 글 쓰다가 ‘방안퉁수’가 될 것 같은 불안감에 쫓겨 출판사에 취직하다. 편집주간으로 일하며 5년 동안 근 200종에 달하는 책을 펴냈고, 결국 대인기피증과 활자울렁증이 도져 그만두다. 그 뒤 어린 날의 꿈을 되살려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자유칼럼그룹(www.freecolumn.co.kr)에 ‘독서처방’을 연재하고 있으며, 시립도서관에서 독서회 지도강사를 맡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를 비롯해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이집트 역사기행』,『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 등의 책을 옮겼으며, 그림책 『인사동 가는 길』, 『창덕궁 나들이』의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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