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冠村) 김창현 시조시인이 문학연구서 [한국 현대시조의 연구와 향방 2](신국판, 양장본 838쪽)을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2014년에 발간한 [한국 현대시조의 연구와 향방 1](신국판, 양장본 792쪽) 후속 저서로 발간한 연구서입니다.
이 책 1부에서는 ‘한국 대통령’의 현대시조(이승만, 박정희, 최규하)를 분석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108명의 현대시조 시인들의 작품에 대한 자료를 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3부에서는 ‘한국여류 현대시조 작가’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후속 연구에 도움이 될 글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동문예문학상’ 심사를 마친 후 쓴 심사평을 부록으로 싣고 있으며, 현대시조의 늪과 벽이라는 산문을 부록으로 싣고 있습니다. 838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을 조사하고 분석한 자료는 현대시조 연구에 이정표 역할을 할 것입니다.관촌(冠村) 김창현 시조시인이 문학연구서 [한국 현대시조의 연구와 향방 2](신국판, 양장본 838쪽)을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2014년에 발간한 [한국 현대시조의 연구와 향방 1](신국판, 양장본 792쪽) 후속 저서로 발간한 연구서입니다.
이 책 1부에서는 ‘한국 대통령’의 현대시조(이승만, 박정희, 최규하)를 분석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108명의 현대시조 시인들의 작품에 대한 자료를 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3부에서는 ‘한국여류 현대시조 작가’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후속 연구에 도움이 될 글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동문예문학상’ 심사를 마친 후 쓴 심사평을 부록으로 싣고 있으며, 현대시조의 늪과 벽이라는 산문을 부록으로 싣고 있습니다. 838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을 조사하고 분석한 자료는 현대시조 연구에 이정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여러 문인들의 평설 중에 저자의 작품세계에 잘 어울리는 부분을 저자 자신이 취사선택하여 이 책의 뒷표지(표4)에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이를 그대로 인용하기로 합니다.
김 시인은 한편 한편의 작품을 엮는데 말 그대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아울러 시조의 정률(正律)을 잘 지키고 있다. 이 점으로 보아도 시인의 시조가 얼마나 진실성이 있고 각고(刻苦)의 창작인가 함을 느끼게 하여주고 이다._리태극 그의 영혼은 시조의 형식미에서 자신의 삶과 인생의 섬광을 찾아 긴 여로에 나섰고 마침내 세계 인식의 새로움과 자유로움을 더해주는 길을 열었다. 그는 문학을 통하여 자신을 창조했다고 할 수 있다._조남익 시인의 인생은 정체된 삶이 아닌 무엇인가를 생성해 나가는 삶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그의 인생 뿐 아니라 시작품에도 고스란히 투영되어 나타나는데 이 같은 요소들이 그의 시조 작품의 미학이라 하겠다. 결국 그는 날카로운 시정신으로 부조리와 부조화의 현실을 꿰뚫어 보고 이를 사설시조로 표현해냄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공존케하는 성과와 함께 민족시를 되살려 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_박명용 시집 전편을 통해서 바닥에 깔려있는 대표적인 언어는 아픔, 슬픔, 울음, 한, 그것이었다. 이것이 어찌 시인만의 아픔이겠는가. 우리 모두 겨레의 아픔이요, 한(恨)인 것이다._이도현 김창현 시인은 부처님을 찬탄하기 위해 세운 사찰이나 불탑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스스로 듣고 시인의 내면에서 들리는 울림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또한 처처불심(處處佛心)이란 말처럼 모든 불교적 사물에서 바로 불심과 서정을 찾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_리헌석 짧은 시의 미덕, 삶에 맞닿은 恨. <걸>로 끝나는 여운과 울림. 긍정으로 바라보는 삶, 건강한 대안으로서의 시조 문학, 한의 실마리가 울림과 떨림으로 사무치는 소용돌이. 여백의 미학과 부정도 긍정도 않는 초연한 삶의 관조에서 시조의 멋은 풍겨난다. - 이규식
김창현 시조시인은 이와 같은 시조 창작 정신을 바탕으로, 방대한 분량이 연구서 1권을 2014년에 발간한 이후에 발표된 한국 현대시조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그 가치를 찾아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김창현의 저서 [한국 현대시조의 연구와 향방 2]는 대한민국 현대시조 연구의 밑바탕이 되리라 믿습니다._리헌석칼럼집 [점쟁이와 통계학자]는 통쾌할 정도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리라 믿습니다.여러 문인들의 평설 중에 저자의 작품세계에 잘 어울리는 부분을 저자 자신이 취사선택하여 이 책의 뒷표지(표4)에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이를 그대로 인용하기로 합니다.
김 시인은 한편 한편의 작품을 엮는데 말 그대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아울러 시조의 정률(正律)을 잘 지키고 있다. 이 점으로 보아도 시인의 시조가 얼마나 진실성이 있고 각고(刻苦)의 창작인가 함을 느끼게 하여주고 이다._리태극
그의 영혼은 시조의 형식미에서 자신의 삶과 인생의 섬광을 찾아 긴 여로에 나섰고 마침내 세계 인식의 새로움과 자유로움을 더해주는 길을 열었다. 그는 문학을 통하여 자신을 창조했다고 할 수 있다._조남익
시인의 인생은 정체된 삶이 아닌 무엇인가를 생성해 나가는 삶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그의 인생 뿐 아니라 시작품에도 고스란히 투영되어 나타나는데 이 같은 요소들이 그의 시조 작품의 미학이라 하겠다. 결국 그는 날카로운 시정신으로 부조리와 부조화의 현실을 꿰뚫어 보고 이를 사설시조로 표현해냄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공존케하는 성과와 함께 민족시를 되살려 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_박명용
시집 전편을 통해서 바닥에 깔려있는 대표적인 언어는 아픔, 슬픔, 울음, 한, 그것이었다. 이것이 어찌 시인만의 아픔이겠는가. 우리 모두 겨레의 아픔이요, 한(恨)인 것이다._이도현
김창현 시인은 부처님을 찬탄하기 위해 세운 사찰이나 불탑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스스로 듣고 시인의 내면에서 들리는 울림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또한 처처불심(處處佛心)이란 말처럼 모든 불교적 사물에서 바로 불심과 서정을 찾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_리헌석
짧은 시의 미덕, 삶에 맞닿은 恨. <걸>로 끝나는 여운과 울림. 긍정으로 바라보는 삶, 건강한 대안으로서의 시조 문학, 한의 실마리가 울림과 떨림으로 사무치는 소용돌이. 여백의 미학과 부정도 긍정도 않는 초연한 삶의 관조에서 시조의 멋은 풍겨난다._이규식
김창현 시조시인은 이와 같은 시조 창작 정신을 바탕으로, 방대한 분량이 연구서 1권을 2014년에 발간한 이후에 발표된 한국 현대시조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그 가치를 찾아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김창현의 저서 [한국 현대시조의 연구와 향방 2]는 대한민국 현대시조 연구의 밑바탕이 되리라 믿습니다._리헌석칼럼집 『점쟁이와 통계학자』는 통쾌할 정도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리라 믿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교직생활로 접어 든 때는 1959년 3월 31일부터 초등학교 근무를 시작했고 2002년 2월 28일 정년퇴임(기간제) 하였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59~1960년대 진중문예 작품을 써 보았고 교육자료, 새 교실, 교육 잡지에 여러 편 수록 되었는데 찾기가 어렵다. 대전일보, 중앙일보, 샘터에 여러 편 수록되었고 충남교육에 오열사 <시>를 발표한 것을 충남대 오세영교수가 시평을 써 주신 것이 감동을 받아 현대시조로 정진하게 되었다. 대전동시조(2000) 창간호를 발간하면서 문학 작품이나 논문을 이끌어 온 발자취를 재구성하여 <한국현대시조연구와향방><1>권을 엮어 냈으나 누락자가 많았고 시인은 아니지만 초대시인으로 작품을 편성한 것을 모아 <2>권에 포함시켜 자료 확충에 노력하였다. 현대시조에 대한 전문적, 객관적인 심도 깊은 연구라기보다 주관적 측면에서 편저 형식으로 엮었음을 고백하며 강호 제현의 숭고한 충언을 당부 드린다. 어느덧 시조문학 창작에 30년의 세월을 허비했고 1990년대부터 2017년 까지 산수(傘壽)가 코앞에 다가온 오늘날 현대시조의 연구와 향방 (2)권을 발간하게 되어 가슴 벅차 오르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이 함박눈처럼 쏟아진다. 앞으로 지속적인 보안과 차후 발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으며 오늘날 까지 돌보아 주고 지켜보았던 친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발간사로 갈음한다.
2018년 8월 30일 산수(傘壽)기념문집 지족산(智足山) 관촌 편집실 ('서문' 중에서)[서문]
분수령을 뛰어 넘은 창작 의욕
세상에 태어나서 교직생활로 접어 든 때는 1959년 3월 31일부터 초등학교 근무를 시작했고 2002년 2월 28일 정년퇴임(기간제) 하였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59~1960년대 진중문예 작품을 써 보았고 교육자료, 새 교실, 교육 잡지에 여러 편 수록 되었는데 찾기가 어렵다.
대전일보, 중앙일보, 샘터에 여러 편 수록되었고 충남교육에 오열사 <시>를 발표한 것을 충남대 오세영교수가 시평을 써 주신 것이 감동을 받아 현대시조로 정진하게 되었다.
대전동시조(2000) 창간호를 발간하면서 문학 작품이나 논문을 이끌어 온 발자취를 재구성하여 <한국현대시조연구와향방><1>권을 엮어 냈으나 누락자가 많았고 시인은 아니지만 초대시인으로 작품을 편성한 것을 모아 <2>권에 포함시켜 자료 확충에 노력하였다. 현대시조에 대한 전문적, 객관적인 심도 깊은 연구라기보다 주관적 측면에서 편저 형식으로 엮었음을 고백하며 강호 제현의 숭고한 충언을 당부 드린다.
어느덧 시조문학 창작에 30년의 세월을 허비했고 1990년대부터 2017년 까지 산수(傘壽)가 코앞에 다가온 오늘날 현대시조의 연구와 향방 (2)권을 발간하게 되어 가슴 벅차 오르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이 함박눈처럼 쏟아진다.
앞으로 지속적인 보안과 차후 발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으며 오늘날 까지 돌보아 주고 지켜보았던 친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발간사로 갈음한다.
2018년 8월 30일 산수(傘壽)기념문집
지족산(智足山) 관촌 편집실
김창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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