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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의 서론이다. 성경속에서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찾고, 이에 대한 답을 주기 때문에 딱딱하지도 않고 추상적이지도 않다. 1페이지로 길지도 않아서 좋다. 게다가 저자를 예화로 들어서 설명하므로 성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부록으로 성경해석방법론을 제시한다. 현대 해석학적 사고와 방법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그 방법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 해석학의 여러 해석 기술을 익힐 수도 있도록 도와 준다.

서문 개정증보판 서문 제1편 구약의 모세오경, 무엇을 말할까? 제1권 창세기, 무엇을 말할까? 악을 선으로 바꾸신 하나님 / 16 제2권 출애굽기, 무엇을 말할까? 이스라엘 중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 / 20 제3권 레위기, 무엇을 말할까? 어떻게 하면 망하고, 어떻게 하면 살게 되는가? / 24 제4권 민수기, 무엇을 말할까?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들 / 28 제5권 신명기, 무엇을 말할까? 세상의 방식인가? 하나님의 방식인가? / 32 제2편 구약의 역사서, 무엇을 말할까? 제6권 여호수아, 무엇을 말할까? 어떻게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까? / 38 제7권 사사기, 무엇을 말할까? 자율인가? 왕의 통치인가? / 42 제8권 룻기, 무엇을 말할까? 비움에서 채움으로 / 46 제9권 사무엘상, 무엇을 말할까? 엘리와 사무엘, 사울과 다윗 / 49 제10권 사무엘하, 무엇을 말할까? 다윗 왕국은 다윗의 왕국인가? 하나님의 왕국인가? / 53 제11권 열왕기상, 무엇을 말할까?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 56 제12권 열왕기하,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 60 제13권 역대상,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에게 순종하고 묻는 사람은 승리합니다 / 65 제14권 역대하,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을 버리면? / 69 제15권 에스라, 무엇을 말할까?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살립니다 / 73 제16권 느헤미야, 무엇을 말할까? 예루살렘성 건축(각기 제자리를 찾아서) / 77 제17권 에스더, 무엇을 말할까? 적은 무리의 신자들이 어떻게 불신세계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 / 81 제3편 구약의 시가서, 무엇을 말할까? 제18권 욥기,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은 원인과 결과의 하나님이십니까? / 86 제19권 시편, 무엇을 말할까? 여호와를 찬양하라 / 90 제20권 잠언, 무엇을 말할까? 지혜를 얻어라 / 95 제21권 전도서,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을 경외하라 / 99 제22권 아가서, 무엇을 말할까? 사랑의 힘 / 103 제4편 구약의 대선지서, 무엇을 말할까? 제23권 이사야, 무엇을 말할까? 나를 기르시고 책임지시는 하나님 / 108 제24권 예레미야, 무엇을 말할까? 유다의 살 길 / 112 제25권 예레미야 애가, 무엇을 말할까? 한 나라 혹은 한 사람의 가치는? / 117 제26권 에스겔, 무엇을 말할까?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 121 제27권 다니엘, 무엇을 말할까? 대제국 바벨론에서 빛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 / 126 제5편 구약의 소선지서, 무엇을 말할까? 제28권 호세아, 무엇을 말할까? 사람은 변합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 132 제29권 요엘,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열매를 누립니다 / 136 제30권 아모스, 무엇을 말할까? 이스라엘의 살 길 / 140 제31권 오바댜, 무엇을 말할까?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 / 144 제32권 요나, 무엇을 말할까? 누구의 기준으로 사람을 볼까? / 147 제33권 미가, 무엇을 말할까? 남은 자의 허물을 사하시고 강성케 하실 하나님 / 150 제34권 나훔, 무엇을 말할까? 대적자의 대적자가 되신 하나님 / 155 제35권 하박국,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이 가져가셨습니다 / 159 제36권 스바냐, 무엇을 말할까? 그들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 164 제37권 학개, 무엇을 말할까? 작은 성전, 크신 하나님 / 168 제38권 스가랴, 무엇을 말할까? 버려진 예루살렘, 다시 돌아오신 하나님 / 172 제39권 말라기, 무엇을 말할까?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 176 제6편 신약의 복음서, 무엇을 말할까? 제1권 마태복음, 무엇을 말할까? 임마누엘 / 182 제2권 마가복음, 무엇을 말할까?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 / 186 제3권 누가복음, 무엇을 말할까? 큰 기쁨의 좋은 소식 / 191 제4권 요한복음, 무엇을 말할까?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 194 제7편 신약의 역사서, 무엇을 말할까? 제5권 사도행전, 무엇을 말할까? 이 세상에서 과연 복음은 무엇인가? / 200 제8편 신약의 바울서신, 무엇을 말할까? 제6권 로마서,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의 의, 사람의 의 / 206 제7권 고린도전서, 무엇을 말할까? 사람 중심, 그리스도 중심 / 210 제8권 고린도후서, 무엇을 말할까? 어떤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입니까? / 214 제9권 갈라디아서, 무엇을 말할까? 흔들리지 말고 믿음에 굳게 서라 / 217 제10권 에베소서, 무엇을 말할까? 담 밖의 사람, 담 안의 사람 / 220 제11권 빌립보서, 무엇을 말할까? 주 안에서 기뻐하라 / 225 제12권 골로새서, 무엇을 말할까? 인간 완성, 완전한 지식은 가능한가? / 230 제13권 데살로니가전서, 무엇을 말할까? 복음이 능력으로 임했습니다 / 234 제14권 데살로니가후서, 무엇을 말할까? 견고하라 / 237 제15권 디모데전서, 무엇을 말할까? 경건이 무엇입니까? / 240 제16권 디모데후서, 무엇을 말할까? 성경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 243 제17권 디도서, 무엇을 말할까? 교회와 성도는 사회의 등불입니다 / 247 제18권 빌레몬서, 무엇을 말할까? 바울, 오네시모, 빌레몬 / 250 제19권 히브리서, 무엇을 말할까? 왜 예수님을 계속 붙잡아야 합니까? / 253 제9편 신약의 공동서신, 무엇을 말할까? 제20권 야고보서, 무엇을 말할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 260 제21권 베드로전서, 무엇을 말할까? 왜 예전처럼 살 수 없는가? / 264 제22권 베드로후서, 무엇을 말할까? 왜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가? / 267 제23권 요한일서, 무엇을 말할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 271 제24권 요한이서, 무엇을 말할까? 사랑과 계명 / 275 제25권 요한삼서, 무엇을 말할까? 영접하는 사람, 배척하는 사람 / 279 제26권 유다서, 무엇을 말할까? 자기를 건축하며 자기를 세우는 자인가? 허무는 자인가? / 283 제10편 신약의 예언서, 무엇을 말할까? 제27권 요한계시록, 무엇을 말할까? 이기리라 / 288 <부록> 제1권 현대 해석학을 활용할 필요성 / 294 제2권 슐라이어마허의 문법적 해석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단어, 문장 하나하나를 정확히 봅니다 / 298 제3권 슐라이어마허의 심리적 해석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저자의 의도와 심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 305 제4권 딜타이의 이해를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설명이 아닌 이해를 합시다 / 314 제5권 하이데거의 실존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사람을 있는 모습 그대로 봅시다 / 321 제6권 가다머의 두지평 융합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성경과 나의 지평이 만나야 합니다 / 328 제7권 가다머의 놀이 개념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성경을 가지고 잘 놀아야 합니다 / 334 제8권 아펠의 공동체를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개인을 넘어 공동체를 생각합니다 / 343 제9권 소쉬르의 일반언어학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언어에는 랑거(공통된 사상)가 있습니다 / 353 제10권 판넨베르크의 부활 증명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기독교의 아킬레스건은 무엇인가? / 358 제11권 바빙크의 조직신학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조직신학은 성경해석을 풍성하게 합니다 / 365 제12권 로티의 아이러니를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아이러니, 모순을 발견하고 해결합니다 / 373 제13권 리쾨르의 상징해석학을 성경해석에 활용하기 : 상징이 창조성과 생동감을 살립니다/ 382

사람들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 없이 살며 서로에 대해 빼앗고 해칩니다. 이런 속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서 악을 선으로 바꾸십니다. 이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 19 결국 레위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망하고, 어떻게 하면 살게 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 27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이 시대도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가지 아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죽이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내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두리번거리며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마음 한 가운데 계십니다. 이제 이 하나님과 교제하면 됩니다. - 64 고난을 통해 욥은 창조주, 전능자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인류역사에서 고난은 인간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고난을 사용하셔서 섭리로써 하나님의 크심을 나타내셨습니다. - 89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는 것,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신다는 것,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 되신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우리는 이사야서를 통해서 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110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데로 가면 자기 수고의 열매를 빼앗깁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하나님께로 향하면 풍성함, 하나님의 영을 받습니다. 우리가 삶에서 풍성함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138 혹시 지금 내 삶이나 일이 무너졌습니까? 끝난 것 같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인애, 용서의 시작입니다. - 152 예수님은 함께하심으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와도 함께 하셔서 나를 구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이십니다. - 184 이렇게 누가복음은 기쁨과 찬송으로 시작하여 기쁨과 찬송으로 끝납니다. - 192 요한복음은 사람들이 생각하던 구원의 길과 예수님을 대조함으로써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 살 길임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194 사람이 사람 중심, 특히 자기 중심이 되면 계속 문제가 생깁니다. 문제가 복잡해지고 커집니다. 해결책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중심, 특히 십자가의 그리스도 중심이 되면 해결이 됩니다. 고린도전서 공부를 통해서 그리스도 중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 213 인간 완성은 가능한가? 사람이 완전에 이를 수 있는가? 또 사람이 완전한 지식을 가질 수 있는가? 이것이 골로새서를 공부하는 사람이 물을 수 있는 물음입니다. - 230 예수님이 세상에 져서 십자가에 죽은 것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고 재림하시므로 세상과 사탄을 이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이는 세계인 세상 권력을 이기셨고, 보이지 않는 세계 영적 세계의 지배자인 사탄을 이기셨습니다. - 290 현대 해석학은 성경해석에서 출발했습니다. 현대 해석학의 창시자 슐라이어마허는 ‘해석학과 비평’이라는 책에서 성경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문법적 해석, 심리적 해석, 기술적 해석’이라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 294 성경의 단어와 문장을 대충, 대강, 느슨하게, 두리뭉실하게, 엉성하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엄격하고 정확하게 해석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 299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현재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이 성경해석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누가, 왜, 성경을 썼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저자의 의도와 저자의 심리까지 파악한다면 정확하게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3...05 성경은 자연과학의 대상이 아니라 정신과학의 대상이므로, 이해라는 방법을 통해서 봐야 합니다. 사람을 설명의 방법보다는 이해의 방법으로 나타내야 제대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315 지금까지 조심 조심 살았던 것과 달리, 욥은 속에 있는 말을 다 합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말을 다 들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욥이 모든 것을 다 말하게 하시므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게 하시므로, 욥과의 새로운 관계를 맺으십니다. 하나님이 다 할 수 있듯이, 욥도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자유롭게 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욥기를 통해 신상필벌과 인과율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욥 한 사람을 자유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욥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다 받아주셨습니다. - 325 성경의 지평과 나의 지평이 만날 때 이해가 된 것입니다. - 328 성경의 놀이터 안에서 잘 놀아야 합니다. - 337 하지만 대부분의 성경은 한 개인을 넘어 공동체를 독자로 하고 있습니다. - 343 표현된 언어 뒤에는 표현되지 않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것을 소쉬르는 랑거라고 합니다. 이것을 찾을 때 성경에 공감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353 판넨베르크는 이런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기독교의 아킬레스건이 무엇이냐?’ 기독교를 무너뜨릴 수 있는 아킬레스건은 부활입니다. - 359 창세기 2장 17절이 유일한 행위언약이라면, 창세기 3장 15절은 첫번째 은혜언약입니다. - 370 성경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는 모순 덩어리입니다. 또 공통된 분모를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두 모순된 세계에서 서로 공통될 가능성을 찾아가는 것이 해석입니다. - 373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처럼 성경의 글자들이 살아 움직이게 할 수 없을까요? 하나님은 성경을 논문이나 교리로 기록하지 않으시고, 주로 이야기로 기록하셨습니다. 이야기 속에 교리, 삶, 모든 것을 다 집어 넣으셨습니다. 이야기로 창조성과 역동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 382

이바울 [저]

3대째 신앙가정에서 태어나 믿음 안에서 성장했으며, 한의원을 하셨던 선친께서 재주가 좋아진다는 한약을 지어주시면서 아직 코흘리개인 저자에게 너는 하나님 앞에 솔로몬 같은 지혜와 총명을 구하라고 일러주셨다. 그로부터 50년 세월이 지난 후에 하나님이 지혜의 눈을 열어 주셔서 은혜로 책을 쓰게 되었다. 이바울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문필활동과 선교에 비전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