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머리말
PREFACE
「오로형소」 3판은 「오로형」 4판 개정방향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분량을 간소화하고 내용을 정제하였으며, 수험적합성 제고를 위해 분권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더욱이 형사소송법은 형법과 달리 향후 선택형시험에서 배제되어 사례의 중요성이 더 커졌으므로 이를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오로형소 4판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로형소」Ⅰ과 「오로형소」Ⅱ의 분리
「오로형소」Ⅰ은 2판의 제1편 형사소송법 기초이론, 제2편 소송주체와 소송행위, 제3편 수사와 공소에 해당하는 부분을,
「오로형소」Ⅱ는 제4편 공판, 제5편 상소·비상구제절차·특별절차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분권하였습니다.
분권하여 기존 「오로형소」의 학습체감분량감소를 통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역별 학습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사례파트 강화
‘기출사례’를 최신문제와 판례를 반영하여 최신화하였고, ‘쟁점정리’의 내용을 보다 합리적으로 다듬었습니다.
「오로형소」는 향후 출간될 「오로형사기」와 사실상 한 세트와 같이 연동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습니다.
3. 개정법령과 최신판례의 반영
2019년에는 형사소송법 관련 특기할 만한 법령의 개정이 있었습니다.
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2020.1.14. 제정 2020.7.15. 시행),
② 통신비밀보호법상 통신제한조치에 대해 제한 규정을 두지 않아서 있었던 헌법불합치 결정을 반영한 통신비밀보호법(2019.12.31. 개정),
③ 검경수사권조정합의문의 취지에 따라 2020년 2월 4일 개정된 형사소송법,
④ 그 외 검찰사건사무규칙 일부 개정, 검사의 사법경찰관리에 대한 수사지휘 및 사법경찰관리의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신설 등에 따라 본문 내용을 정비하였습니다.
「오로형소」Ⅰ에서는 2019. 12. 24 까지의 최신판례를 비롯하여 466 여개의 판례를 수록하였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수험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컴팩트한 분량의 교재에 자신의 정성을 쏟아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각 시험의 출제경향에 따라 이해하고 암기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누구나 자신이 목표하는 지점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비록 그 과정이 힘들고 버겁겠지만 몇 번의 고비를 잘 견뎌낸다면 수험생 분들이 원하슨 시험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잇을 것입니다.
그 고된 과정에서 본서가 함께하여 수험생 분들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로형소Ⅰ,Ⅱ」는 「오로형 Ⅰ,Ⅱ,Ⅲ」 및 「오로형사기」의 본 시리즈와 「형사핵정」 등 보조교재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의 형사법 시험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완성도를 높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오제현 [저]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메가로이어스 형사법 전임(변호사시험) 강사로 있다. 합격의 법학원 형법/형사소송법 전임(법원행시), 메가공무원 9, 7급 공무원 교정직 전임(교정직 공무원), 모두경 형사법 전임(경찰채용), 1ta edu(경찰승진)에서 황동했다. 법무사단기 형법 전임, 법무사단기 법원사무관승진 형법/형사소송법 전임, 메가안성공무원기숙학원 형사소송법 전임(경찰), 우리경찰학원, 윈플스경찰공무원학원 형법 전임 외 충북대, 홍익대, 숭실대, 숙명여대, 건국대 형법 특강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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