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나 주택, 식당, 상점 등에서 대문, 부엌, 방의 방위별 배치 등 양택풍수를 토대로 한 주택인테리어법을 소개한 책.
풍수지리에서 가상학이란 양택론에서 기준이 되는 것이다. 양택은 음택과는 근본적으로 모든 것이 반대가 되는 것이다. 양택은 살아 있는 사람이 생활하는 터전이라면 음택은 죽은 사람이 묻혀 있는 유택(幽宅)인 것이다.
살아 있는 사람은 움직이고 돌아다니며 때로는 살다가 이사를 하게 되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가 하면 음택이란 망자가 묻혀 있는 묘 자리인 만큼 한번 묻히게 되면 영구히 한 자리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근래에 와서는 개발이다, 이장이다 하여 간혹 옮겨지기는 하지만 이것은 극소수이다. 대개는 오래도록 영구적으로 묻혀서 한자리에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양택은 같은 집에서 살면서 주위에 인테리어를 바꾸고 꾸밀 수가 있다. 그러한 부분에서 큰 차이점이 있다. 이러한 관계로 음택은 좋은 땅에 또는 명당에 묘지를 했다하더라도 몇 십 년 내지는 몇 백 년에 걸쳐서 발복을 논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반면에 양택이란 그 가상의 구조에 따라서 짧은 시간에도 천차만별로 몇 개월 내지는 몇 년 내로 그 영향력이 나타나게 되는 만큼 양택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과거에는 풍수지리하면 음택에 치중을 하여 신경을 써 왔지만 과학이 발전하고 산업사회가 정착하면서 인간의 삶이 윤택해지면서 살아 있는 사람이 사는 동안에 가장 안락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연구하게 되는 것이다.
서양 사회에서도 양택의 가상학의 근본이 방위에 있고 방위는 공기의 저항과 관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여 최근에 와서는 급속도로 연구가 되고 전문서적이 대거 출판이 되어 보급이 됨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상의 방향과 출입문에 대해서 길흉화복을 논해 보기로 한다. 특히 음양오행과 천간, 지지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 것은 풍수지리를 공부하려면 첫째로 음양과 오행을 능통하지 못하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자연지리협회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자연지리협회 풍수지리역학 강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평가위원. 국립현대미술관 작품 소장 및 초대작가. EBS 교육방송 연재. '박사마을', '맞선', '행운을 부르는 명당자리' KBS, SBS TV 등 풍수지리 관련 출연 다수. 주요 저서로는 <명당의 비결 초, 중, 고급>, <역학의 비결 초, 중, 고급>,<양택풍수 실전 인테리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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