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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소통 : 한국사회 갈등, 커뮤니케이션 시각에서 보다
김영임 ㅣ 지식의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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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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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page/151*224*22/386g
  • ISBN
9788920037313/892003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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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날이 갈등이 격화되는 2020년의 한국, 소통으로 서로 이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 이 책은 갈등의 본질, 다양한 유형, 유형별 특성과 갈등관리 전략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한 갈등커뮤니케이션 입문서이다. 갈등상황별로 구분하여 각 장별로 특징적 사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관리방안을 언급하였다. 대인관계 차원의 갈등으로 연인과 부부간 갈등을 다루고, 이어서 사회차원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의 또래갈등, 도시이웃 간 갈등,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나타난 다문화사회의 갈등, 직장에서의 갈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특히 2020년을 맞아 새롭게 쓰인 이번 개정판에서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부딪친 새로운 유형의 공공갈등을 비롯해 디지털사회로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시대갈등, 세대 간 갈등, 젠더갈등과 유튜브의 영향력 확대로 인해 날로 심화되는 정치갈등 문제를 더욱 심화해서 다루었다.
  • 커뮤니케이션 학자가 진단하는 한국사회 갈등 원인과 해소방안 부부·연인 갈등, 학교갈등, 도시이웃갈등, 다문화사회 갈등, 직장갈등, 공공갈등, 디지털 시대·세대·젠더갈등, 유튜브와 정치갈등… 갈등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면서 벌어지는 다툼이다.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언제나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통능력을 기르는 것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할 일이다. 소통능력을 기르는 방법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는 게 더 그럴듯한 정답이 될 수 있다.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통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이 명제가 당연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에도 갈등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갈등 앞에만 서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그 이유 또한 너무나도 간단하다. 소통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소통하고 이해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의 불씨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린 신종 감염병 코로나19. 한국 내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공포지수가 급상승하였다. 정부는 전세기를 통한 교민의 국내 이송과 격리 발표를 했지만, 해당 지역 일부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봉착했다. 그러나 상황은 곧 반전되었다. 교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시민의식의 확산 속에 교민 환영 현수막마저 등장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설득하고 의견을 듣는 존중과 신뢰의 소통을 통해 한국사회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의 와중에도 가장 어려운 갈등을 해결하였다. 성숙한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던 국가의 행보는 우리가 갈등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에는 다양한 갈등상황이 존재하고, 극단화된 갈등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 갈등으로 인한 아픔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소통능력을 길러 이해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때다.
  • 머리말 / 5 프롤로그: 왜 갈등과 소통인가 / 13 제1장 부부·연인 갈등 / 23 01 갈등을 부르는 커뮤니케이션 행동 / 02 남과 여, 서로 참 다르다 / 03 개인차를 만드는 성격 특성 Big 5 / 04 유토피아적 시각, 오히려 위험하다 / 05 갈등 수위가 상승하면 매개체를 이용하라 / 06 부부갈등 불똥, 자녀에게 고스란히 간다 / 07 소통능력은 길러지는 것: 마음 챙김이 중요하다 제2장 학교갈등 / 41 01 학교갈등 폭력성, 위험 수위를 넘었다 / 02 SNS폭력, 가장 많고 가장 심각하다 / 03 학교 ‘왕따’의 가해자와 피해자 / 04 열혈 부모 교육열, 자녀 미래를 위한 것? / 05 미디어중독을 경계하자 제3장 도시이웃갈등 / 69 01 메가시티의 신(新)‘도시종족’ / 02 층간소음갈등이 살인을 부른다 / 03 공동주택 ‘소셜믹스’ 정책, 갈 길이 멀다 / 04 갑질고객 ‘블랙컨슈머’로 감정노동자의 상처가 깊다 / 05 도시이웃의 갈등관리, 전투태세는 금물이다 제4장 다문화사회 갈등 / 87 01 한국사회, 다문화사회로 바뀌고 있다 / 02 다문화사회가 일자리갈등을 부추긴다? / 03 결혼이주여성이 겪는 삼중고(三重苦) / 04 자문화 중심주의는 반드시 버려야 / 05 다문...
  • 현대인은 여러 유형의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개인 차원, 국가 차원, 글로벌 차원으로 관계망을 넓혀놓았고, 그 때문에 관계로 인한 갈등이 그만큼 증가했다. 관계와 갈등은 바늘과 실이다. 관계에는 이미 갈등이 내포되어 있다. 상대방은 내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고, 생각이나 의견이 나와 일치불가한 존재이기에 관계와 갈등은 한 몸이다. 그런데 갈등과 커뮤니케이션(소통) 또한 한 몸이다. 갈등의 전후에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갈등을 만드는 것, 갈등을 드러내는 것, 어떤 갈등인지 머릿속에 인지틀을 만드는 것, 내면의 감정을 전하는 것 등 모두 이해당사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다. - 20쪽, 〈프롤로그: 왜 갈등과 소통인가?〉에서 갈등상황을 마주했을 때 커뮤니케이션을 회피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오래 얘기하면 부정적 결과가 나올 것이란 두려움이나 무력감 때문에 대화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이리라. 혹은 공격성에 대한 공포로 상대에게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논쟁을 회피하는 경우도 있다. 앞서 얘기한 대로 상대를 비난하는 부정적 말을 쏟아낸다면 공격적 언어에 해당된다. 신체적 공격성향에 대한 공포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부족 때문에, 말주변이 없고 말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에서도 회피성향을 보인다. - 28쪽, 1장 〈부부·연인 갈등〉에서 부모의 비뚤어진 교육열은 자녀의 자아 형성과 자긍심 확립을 방해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유를 박탈하고 타인과의 공감능력도 떨어지게 만든다. 숙제를 대신해주고, 자녀의 학벌을 위해 이사 다니고, 고액 과외와 학원에 의존하고, 다른 건 다 잘못해도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부모의 교육방식은 전혀 교육적이지 않다. 아이들은 성장해도 부모에 의지하면서 니트족, 캥거루족 등으로 피해자가 된다. 이 경우 예외 없이 부모 자녀 간 갈등을 부른다. - 56~59쪽, 2장 〈학교갈등〉에서 감정적 다툼이 되지 않도록 상호 감정이 고조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지나친 가족주의와 배타주의이다. 내 가족이 아니면 모두 남이 되어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이 된다. 공동체의식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도시주민은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생활 에티켓과 주변 배려와 같은 도시인의 기본소양을 갖추는 것,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 77쪽, 3장 〈도시이웃갈등〉에서 언어폭력은 극도의 커뮤니케이션 갈등을 유발한다. 상사와의 갈등은 업무성과를 낮추고 조직 충성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좋은 상사와 나쁜 상사는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서 구분된다. 우리나라 직장인 대상 조사에 따르면 아랫사람이 직장상사에게 듣기 좋은 말은 주로 배려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내용의 말이고, 듣기 싫은 말은 비난과 핀잔의 말이다. - 133쪽, 5장 〈직장갈등〉에서 정보격차로 인해 SNS 활용능력이 뛰어난 소수가 편향된 여론 형성을 주도하기도 한다. 중장년 보수층과 주요 일간지와 지상파 방송이 여론을 주도하던 예전과 달리 SNS나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가 가세하여 여론을 형성하고 확산시킨다. 젊은 층과 진보 세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여론을 주도하며 때로 자신들만의 편향된 시각을 확산시켜 문제가 되기도 한다. - 188~189쪽, 7장 〈디지털 시대갈등〉에서 인터넷상에서 허구와 실제를 적절히 섞어 자극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일명 ‘관심종자’들의 자작 사례는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흔히 있는 일이다. 문제는 이들이 거짓을 꾸며낼 때 사용하는 이야기 ...
  • 김영임 [저]
  •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공동대표로 있으면서 커뮤니케이션과 사회갈등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스피치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공저), [방송의 이해](공저), [미디어와 현대사회](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소통의 리더십], [더 넥스트 웨이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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